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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장관, '광우병 걱정하는 국민도 다 있나."

미친...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08-04-29 18:18:55
외교장관  "나는 미국가면 쇠고기 잘 먹는데 왜?"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 조치를 검증하기 위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청문회가 내달 7일 열리게 된 가운데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통일외교통상위원회 회의에서 "광우병이 걱정돼서 미국 쇠고기를 못먹을 국민 있겠나"고 발언, 국민들의 광우병 우려를 한마디로 묵살했다.

유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 최성 의원 등이 광우병 우려를 제기하지 이같이 대답했으며, “저도 미국에 가면 쇠고기 자주 먹는다”는 말로 심각하게 문제 제기를 하던 의원들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최 의원이 “이명박 정부가 최초로 광우병이 우려되는 쇠고기를 전면 개방했는데 광우병이 있는 쇠고기를 먹었을 경우 서양인은 35%만이 발병하는 반면 동양인은 95%가 발병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고 근거를 대자, 유 장관은 이같이 안이한 대답으로 일관한 것.

또한 무소속 이해봉 의원은 “쇠고기는 쇠고기대로 양보하고 연내 부시 정부가 미국에서 한미FTA비준동의안을 통과시키지 못한다면 결국 우리 입장에서는 FTA도 못하고 쇠고기는 다 주고, 닭쫓던 뭐 같은 신세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지만, 오히려 유 장관은 “정치적 관점에서 다뤄지는 것이 문제”라며 광우병 우려제기를 정치 공세로 깍아내렸다.

그러나 유 장관의 "광우병이 무서워서 미국 쇠고기를 못 먹는 국민이 있겠냐"는 발언은 벌써부터 네티즌들로 부터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

인터넷 까페와 게시판들을 중심으로 네티즌들은 "겁나서 못먹는 국민 여기있다" "맘대로 생각해서 말하지마라" "국민의 마음도 읽지 못하는자가 무슨 장관 자격이 있냐"는 등 비난섞인 반응들을 내놓고 있다.

한편 농해수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한나라당 홍문표 간사와 통합민주당 김우남 간사가 마련한 한·미 쇠고기 협상결과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개최안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농해수위는 30일 오전까지 각 당으로부터 관련 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제출받은 뒤 간사간 협의를 통해 증인과 참고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석 기자


저렇게 국민 감정은 눈꼽만큼도 모르는 인간이 윗대가리에 장관이랍시고 앉아 있으니 참 답답하네요.
어쩌면 공장에서 찍어낸 것처럼 하나같이 저 모양들인지 참 신기합니다.
하기야 그런 인간들만 골라 뽑았으니 당연한 건가요?

인터넷이 이렇게 뜨거운데 저 인간들은 클릭질도 못한답니까?
어쩌면 "니들이 그래봐야...." 하고 찻잔속의 태풍으로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대학 때 이후로( 아, 그러고보니 탄핵 때도 광화문에 나갔었네요) 다시 거리로 나설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IP : 219.248.xxx.2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29 6:22 PM (221.146.xxx.110)

    그 밥에 그 나물이죠~

    아주 제대로 미쳤어요~

  • 2. ..
    '08.4.29 6:28 PM (211.219.xxx.66)

    정부의 윗대가리들이 하나같이 저런 생각을 갖고있으니~~ 쩝
    정말 제대로 미친소먹어서 광우병 걸린후 뭔말을 할까 궁금합니다.
    너나 실컷 쳐드삼~~

  • 3. ..
    '08.4.29 6:30 PM (219.255.xxx.59)

    벌써 광우병에 걸린인간들같아요
    뇌가 없네요 뇌가 없어

  • 4. 카타리나
    '08.4.29 6:35 PM (210.111.xxx.34)

    "나는 미국가면 쇠고기 잘 먹는데 왜?"
    배웠다는 인간께서
    이리 말하는거 보면
    벌써 광우병 걸렸다는거죠...
    광우병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새삼 느껴지네요

  • 5. 진짜.
    '08.4.29 6:37 PM (123.215.xxx.149)

    그 나불거리는 조동아리 발기발기 찟어버리고 싶어요.

  • 6. ...
    '08.4.29 6:40 PM (121.129.xxx.126)

    미국에서 호주산 먹고 와서는...-_-
    그리고 우리 나라에 들여오려는 소가 니가 처먹었다는 그 소가 아니거든?

  • 7. ⓧmb
    '08.4.29 6:42 PM (222.237.xxx.12)

    국민 모두가 지들과 같은 1%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수입한후 선택은 소비자 몫이라는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이니..
    뭘 바라겠습니까..

  • 8. 둘 중 하나
    '08.4.29 6:53 PM (121.131.xxx.127)

    귀머거리 장님
    혹은 함량 왕창 미달

  • 9. 설마요.
    '08.4.29 6:55 PM (211.237.xxx.144)

    백날 짖어봐라. 니네가 그래봐야 네티즌이지 이러는 거죠.

    앞으로 받아챙길 커미션에 얼마나 기고만장하여 뱃가죽이 두둥하겠습니까.
    귀찮게 인터넷 뒤질 생각 추호도 없다에 한표입니다.

  • 10. 이사람
    '08.4.29 7:16 PM (211.192.xxx.23)

    자식손주들 어디 가둬놓고 미국산 30개월이상 소고기만 주구장창 먹여봐야 정신 차릴라나요...
    막말하기론 전정권 못지 않습니다...

  • 11. 정말
    '08.4.29 7:19 PM (222.237.xxx.102)

    저주둥아리에 미국산 등뼈를 처박고 싶네요.

  • 12. 아미
    '08.4.29 7:48 PM (124.80.xxx.166)

    내 참,, 어이상실,,, 저 주둥아리에 미국산등뼈 쳐박고싶네요2

  • 13. 이런...
    '08.4.29 7:51 PM (122.35.xxx.81)

    장관님...그거 잠복기가 10년 넘을수도 있다던데요.

  • 14. 으허허
    '08.4.29 7:59 PM (221.151.xxx.201)

    저 주둥아리에 미국산등뼈 쳐박고싶네요 33333333

  • 15. 악담
    '08.4.29 8:12 PM (219.241.xxx.226)

    하는거 아니라지만!
    10년 잠복기끝에 광우병걸려 돌아가주시길~~~~~~~~
    그때되서 후회해도 소용없다구!

  • 16. 나도나도
    '08.4.29 8:53 PM (220.75.xxx.185)

    저 주둥아리에 미국산등뼈 쳐박고싶네요 4

  • 17. 니가 장관이냐!
    '08.4.29 9:53 PM (218.235.xxx.226)

    미chin 넘!!!!!!!!! 이미 광우병 걸린 거 아냐? 생각없이 저따위 말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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