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아노 2년 치다 그만둔 딸아이 어떤걸 하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 조회수 : 867
작성일 : 2008-04-29 09:25:32
2,3학년때 피아노를 치다가 그만두었거든요.  선생님이 너무 빡빡하셔 아이가 질려 실력이 오히려 줄어들어서요

근데 조금이라도 피아노를 치게 해주고 싶은데..

체르니 30번 초반 치다가 그만두었는데요..

어떤 책을 치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이가 즐겁게 좀 치게 하고 싶거든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4.56.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29 9:28 AM (211.215.xxx.145)

    어떤 책이 중요한 거 보다는 선생님이 더 중요할 것 같은데요
    장기간 레슨이 필요한 경우
    선생님이 좌우해요.
    일단 좋은 선생님 찾으시고
    그 다음은 믿고 쭉 가시는 게 좋아요.
    중간에 슬럼프 몇 번 오거든요.
    저는 아이에게 그때는 놀게 했어요.
    선생님과 한시간 놀다가 ( 음악 비디오 보고 뭐 이야기 하고 ...)
    가실 때 곡 한번 쳐 주시고 돌아가셨답니다.

    두어달 그렇게 했더니 슬럼프 지나가고 지금까지 칩니다

  • 2. 개인레슨
    '08.4.29 9:33 AM (123.215.xxx.145)

    하셨었나봐요^^
    개인레슨하다가 힘들어하는 아이들 많이 봤는데요
    선생님을 새로 찾아보시기 보다는
    주변에 친한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을 알아보심 어떨까요?
    다른 친구들이 치는 것 보면서 재밋게 흥미붙여 하던데요^^

  • 3. 어드벤쳐
    '08.4.29 9:37 AM (125.143.xxx.137)

    피아노어드벤쳐로 악보를 한번 바꿔보세요
    저도 몇몇 힘들어하는 아이들 바꿔봤는데
    아주 좋아하고 잘 따라 오더라구요
    통으로 바꾸는게 부담스러우시면 병행해서 사용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대신 선생님이 이 악보에 대한 공부가 필요해요

  • 4. 어드벤쳐2
    '08.4.29 10:19 AM (211.245.xxx.58)

    뮤직트리인가 어드벤쳐 본사 홈페이지 가면 어드벤쳐 자격증 가진 선생님들 프로필이 있습니다. 가까운 지역을 선택하셔서 연락하셔도 되구요, 아니면 본샤에 소개 시켜달라고 하셔도 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개인 렛슨을 받으시구요,(렛슨비가 그렇게 비싸지는 않을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어드벤쳐 가르치는 학원을 가셔요, 하지만 반드시 전문 교사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그 과정을 안 밟으면 솔직히 좀 그렇습니다.

    뭐랄까 장님 코끼리 만지듯이 될 수가 있더군요(저는 전공자인데 지금 그 과정 밟고 있습니다)

    체르니를 쳤다는데, 먼저 어머니가 체르니, 바이엘 이런거 다 잊으셔야 합니다.

    지금 시대에 그걸 사용한다는 것은 정말 '테러블'입니다.

  • 5. 제딸도
    '08.4.29 10:44 AM (128.134.xxx.240)

    어릴때 선생님에게 질려서 피아노는 절대 안쳐요...-,.-
    플룻은 좋아해서 몇년했었어요.
    그냥 전공할 꺼 아니면 좋아하는거 즐기면서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시는것도 좋죠~

  • 6.
    '08.4.29 11:08 AM (116.46.xxx.89)

    이건 딴 얘기지만 피아노와 관련된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를 보여주시면 어떨까요?
    전 어렸을 때 하도 질려서 그만둔 케이스인데, 영화를 보고나니까
    다시 치고싶은 맘이 불끈불끈 생기더라구요..
    말할 수 없는 비밀, 피아니스트, 호로비츠를 위하여, 피아노의 숲(애니) 등등,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애니메이션도 있어요~)도 무지 재밌구요^^
    따님 나이가 어리셔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이 방법은 어떠실까 해서 지나가다 글 남겨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777 코스트코에 이븐플로 유모차 있나요?..유모차 문의 1 ** 2008/04/29 660
187776 유치원 어린이날 파티준비..? 4 나는 엄마다.. 2008/04/29 789
187775 시누이의 개념없음은 대체 어디까지인지... 5 어이상실 2008/04/29 1,771
187774 발 많이 달린 벌레 아세요?? 그게 나타났어요!! 4 벌레시러 2008/04/29 1,303
187773 모낭염 치료방법이 뭔가요? 걱정이 2008/04/29 517
187772 오늘과 내일을 바라보며 5 햇빛가득 2008/04/29 453
187771 고장난 가습기 재활용 쓰레기에 버려도 되나요~ 1 가습기 2008/04/29 585
187770 승진 누락 20 2008/04/29 1,813
187769 보험 민영화가 되면요... 1 허브 2008/04/29 377
187768 이 무서운 할머니 또 찾아올까요?.. 30 차라리내게협.. 2008/04/29 6,861
187767 편한 아내이고 싶었는데 잔소리 대마왕 아내로 전락해가는 나에 대한 단상. 7 ... 2008/04/29 1,220
187766 요즘 동대문 "제일평화" 물건들 예전하고 비슷한가요? 오랜만에 휴.. 2008/04/29 451
187765 피아노 2년 치다 그만둔 딸아이 어떤걸 하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6 .. 2008/04/29 867
187764 버리기 아까운 장롱 어찌해야할까요?? 3 궁금 2008/04/29 910
187763 광우병 관련 글을 읽고 우울증이 생기네요. 4 광우병 2008/04/29 454
187762 학원에서 아이 폭력 3 놀란맘 2008/04/29 822
187761 KTF 이마트 요금제 가입하면 백화점 상품권드려요~ 필로소피아 2008/04/29 610
187760 어제 롯데마트 소고기 판매현장 보니 14 소고기 파는.. 2008/04/29 3,927
187759 대기업 19년 근무후 재취업? 4 .. 2008/04/29 930
187758 승진기념선물뭐가좋을까요? 3 사랑스런아내.. 2008/04/29 467
187757 이유없이 죽음을 당한 여고생의 삼촌의 글 17 명복을 빌며.. 2008/04/29 1,834
187756 청와대 홈피의 국민들의 목소리... 1 2008/04/29 690
187755 양초공예 가르쳐 주는 곳... 양초공예 2008/04/29 484
187754 [필독] 이명박 사임 촉구 서명 (행정적 민원제기) 2 더듬이 2008/04/29 602
187753 입주도우미 월급드릴때 4주기준인가요? 1달인가요? 3 ... 2008/04/29 887
187752 광우병땜에 아이 어린이집도 보내기 망설여져요 4 광우병땜에 2008/04/29 733
187751 강원도 화천시 주천면...아시는분 1 주말부부 2008/04/29 348
187750 부모님은 아무것도 모르시네요 6 의보민영화/.. 2008/04/29 802
187749 인터넷면세점 물품관련/ 일본에서 사올만한 어르신 선물..? 4 질문녀 2008/04/29 1,374
187748 주전자에 콩나물 기르기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6 엔지니어님 .. 2008/04/29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