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이 유치원에 친구 할머니께서 울아이를 별난놈이라 하시는데...
작성일 : 2008-04-28 19:59:44
589679
5세 체능단 이어요..통학을 엄마가 해줘야 하기에 다 전업맘인데...한아이만 직장맘이라서 할머니가 오십니다.
이 아이가 언어치료를 받고 있고...좀 늦된 아이입니다.
할머니는 그런 손녀가 걱정스러워서 좀 과하게 수업에 참견을 하십니다.
이부분떄문 선생님들과 마찰도 있었고요..
수업 중간 중간에 아이들을 보시다 보니...아이들을 좀 잘알고 계시는데...
다른 남자 아이는 당신 손녀를 몇번 밀었다고 아주 별란놈이라 부르시고...
또 다른 아이는 당신 손녀를 상대를 안해준다고....못된놈이라 하고...
울아이는 엄마한테만 이쁜짓하며 아기처럼 군다고 별난놈이라 하십니다.
이 할머니께서는 당신 손녀는 아무것도 몰라서 착하여..아이들한테 맞아도 싫타는 말도 못한다...
때린놈은 아주 못된놈이고 영악하다 하십니다.
아니 5살짜리가 뭐 그리 못됬고...영악하다 하시는지...
당신 주장이 넘 강하셔서 수영샘 하고도 좀 말다툼이 있으셨고...엄마들도 어려워 합니다.
전 이할머니께서 아이들을 이놈 저놈 말 안 했으면 좋겠는데....어찌 말을 할까요?
할머니가 좀 무서워서 말하기도 그렇키는 한데..전 넘 듣기 거북하네요.
IP : 211.175.xxx.1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4.28 8:02 PM
(220.120.xxx.249)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놈]자 소리는 좀 빼달라고 하시면 안될까요?
같은 엄마들이 얘기하면 할머니가 나이 내세워서 안들으실것같구요
그래도 애가 배우는 선생님이 말씀하시면 선생님 권위에 눌려서 삼가하실것같은데..
2. 글쎄요
'08.4.28 9:56 PM
(211.215.xxx.39)
엄마들이 얘기하면 아마도 별난놈의 별난엄마* 되기 쉬운듯 하네요
아마 선생님 말씀도 안 들으실 거에요
전에도 그런 노인분 봤는데..유치원 선생님이 진상이라는 단어만 안 사용했지 내용은 그렇게
하소연을 하시대요
어쩔수 없어요 엄마들이 모두다 피하면 눈치 좀 읽으시려나...애까지 같이 왕따 될텐데...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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