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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진로때문에 고민되서 그냥 몇글자 적어보아요,,

두아이맘 조회수 : 760
작성일 : 2008-04-28 18:23:34
남편이 대기업 IT에 근무하고있습니다
그냥그냥 월급받는대로 복리후생 잘되고 아무문제없었으나
다른 남편분들도 그렇듯 8년정도를 다녔고 내년이면 과장승진할때무렵정도에
다들 이직을 좀 생각하나봅니다.. 좀더 나은쪽으로 나가고싶어하고,,
프로그램이아닌 IT컨설팅쪽일을 하려고 하는데 그쪽일은
회사에 취직하는게아닌 프리랜서 개념이라 앞으로 의료보험비며 국민연금비며
보장받는게 없는게 두아이를 가진 주부로서 앞길을 펼쳐줬으면 좋겠지만
제가 괜시리 당장 겁이나서 답답해서 몇자적어봅니다
다들 이런경우라면 그냥 당신이 하고싶은거 하세요,, 아직 늦지않았다고보네요
하면서 그냥 저처럼 말한마디 못하고 가만히 있어야하는건가,, 아님 아이들도 있는데,,,
걱정이네요,,,하면서 붙잡아 두어야하는건가 하고요,,,
IP : 211.243.xxx.2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컨설팅쪽이라고
    '08.4.28 6:30 PM (211.53.xxx.253)

    해서 모두 프리랜서는 아닙니다.
    오히려 처음 컨설팅쪽 업무를 하시는거라면
    기업에 소속되는 편이 더 좋을겁니다..
    컨설팅은 경력이 중요한데 개발경력만으로 컨설팅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물론 분야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요...

  • 2. 컨설팅
    '08.4.28 6:48 PM (222.109.xxx.185)

    윗분 말씀처럼 컨설턴트가 다 프리랜서는 아니예요.
    대부분은 회사에 소속되는 경우가 더 많아요.

    길게 보자면, 사실 프로그래머로 늙는 거 보다는 컨설팅쪽을 전환을 하고, 궁극적으로는 영업으로 가는게 정석이죠.
    그런데, 남편의 업무 성향이 좀 맞아야 해요.
    아무래도 컨설턴트직은 항상 "을"의 입장에서 "갑"을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일이라, 영업적인 마인드가 없으면 좀 어렵거든요.
    그런데 보통은 프로그래머가 적성에 맞으시는 분중에, 영업적 마인드도 같이 가지고 계시는 분이 그렇게 많지는 않거든요.
    아무튼 유명한 외국계 컨설팅사등 인지도 있는 회사로 옮겨 경력을 쌓아나간다면, 프로그래머를 고수하는 거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리랜서라든지 처음부터 독립해서 자기 사업 형식으로 하신다면 그건 좀 말리고 싶어요. IT 컨설팅의 경우, 개인의 능력을 믿고 작은 업체에 일을 맡기는 경우보다는, 대개는 회사의 인지도를 믿고 유명 회사에 맡기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일단은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는 게 인맥도 쌓고 경력도 쌓는데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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