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8천만원~ 1억이면 실수령액이 얼마나 되나요?

[고민]

남편이 이직을 하려고 합니다.

지금 외국 사는데, 한국 들어가려고요...

연봉 8천만원~ 1억이면 실수령액이 얼마나 되나요?
사는 곳을 옮겨가며 이직할만 한지 잘 모르겠어서요...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

[...]

1억정도 되는데 실수령액이 700만원이 조금 안되네요. 참고하세요~^^

[그닥~]

미국생활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올만큼 매력적인 연봉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혹, 맞벌이라 아내분 수입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면요.
서울의 집값과 사교육비는 거의 살인적인 수준이예요.
웬만한 맞벌이들에게도 버거운 수준입니다.

[랄라]

700만원에서 왔다갔다 하던데요

[연봉]

9천 정도 되는데 실수령액 550 정도 됩니다. 세금, 보험료 등등 엄청나게 뗍니다.

저도 한국 들어올 만큼 매력적인 연봉은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뭐]

장단점이 있는 거죠.

미국에서 8-10만불인 거보다 확실히 더 많이 가져오시긴 합니다. 한국 세금이 어디 미국 세금에 비하겠어요?

지역도 미국에서 그런 연봉 줄만한 대도시(베이지역, 뉴욕이나 그 근교..)에 사시면 서울이나 동일 수준에서 비교시에 생활비, 교육비, 집값 차이 별로 없구요.

[^^]

700정도여

[뭐]

보험, 퇴직금, 연금 등의 준조세도 미국에서 401k 붓고 회사에서 의료보험 안내줄 때를 함 생각해 보세요.

단 집 사는 게요... 미국은 20%만 있어도 일단 집 사고 모기지 부으면 되지만.. 한국은 일단 목돈 만들 때까지가 쪼금 고달픕니다^^ 전세든 월세든 시작할 집을 구하셔야 하고 (보증금 필수) 허리띠 졸라서 첫 집 사실 때까지요.

[흠]

연봉은 윗분들이 말씀해 주셨지만, 같은 수준의 연봉이라면 굳이 귀국하실껀 없다고 봅니다.
지금같은 상황이면 저는 미국에 남을 듯 한데요....교육,경제,정치...

[흠.]

근데 원글님 글을 다시 보니 '미국'이란 말은 없네요...죄송합니다.^^

[외국]

말리고 싶을 정도로..지금 대한민국은 이상하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들어 오시지 마시라고 감히 말씀드려요..
제 정신 가지고는 살아남기 힘든 곳으로 변해가고 있네요..-.-;;;;;

[원글]

네... 미국은 아니구요, 다른 영어권 국가에 살구 있지요.
아이들은 아직 어리구요.

집하구 차하구 다 나온다는데... 가라구 할까요?
이곳 경기가 않좋다보니 알아보게 된거구요, 단순히 금액으로 비교하면 한국에서 버는게 나을것 같기는 한데, 두집살림하면서 돈이 모아질까 싶기도 하구요...

저는 하구 있는 공부가 있어서 당장은 같이 못가거든요.

[제 생각에도]

여기 들어옴 광우병 위험에 자제분들도 고스란히 노출되실거구.
의보 민영화해서 애들 아퍼도 병원도 못갈지도 모르고,
공기업 민영화해서 수도, 전기, 가스요금 엄청 올라서
불도 못키고 살지도 모르는데...

남들은 밖으로 나가고싶어도 못나가는데
굳이 들어오신다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ㅡ.ㅜ;;

[ubanio]

나 같음 안 들어 오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