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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유전자랑 저랑 충돌이 생길 수도 있을까요?

저기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08-04-28 10:07:59
이번에 6번째 유산이 됐는데요, 유명 병원들 다녀보고 현재 의학이 할 수 있는 검사도 다 해봤는데 이상없답니다.
착상 되자마자 그냥 흘러내리나봐요.
수정란 자체의 문제 같은데 정말 우리 부부는 유전자 궁합이 안맞는걸까요?
아시는 분들 속 시원한 대답 좀 주세요..
IP : 218.238.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망
    '08.4.28 10:22 AM (121.135.xxx.159)

    에고.. 속상하시겠어요.
    토닥토닥.....
    현대의학으로 이상없다지만 사실 우리가 아는것이 얼마나 되겠어요.
    종교가 있으시면 종교의 힘을 빌려 이겨내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제거 아는분 8년간 계속 유산되셔서 거의 포기상태였지만
    내리 둘을 연년생으로 낳으신분이 있어요.
    희망을 가지세요. 화이팅~

  • 2. ..
    '08.4.28 10:50 AM (116.120.xxx.130)

    예전에 친구남편이 난임위주로 하던 산부인과의사였는데 비슷한 얘기를 듣긴했어요
    특정 정자랑 수정된 수정란의 경우 몸에서 이물질로 인식해서 착상이 잘안되고
    면역반응식으로 반응이 일어나서 착상유지를못한다고,,
    이런 내용이 논문으로 발표된적도 있긴 한가봐요
    얼마나 정설로 인정되는지는 모르겟어요
    아니면 수정란이 아니라 자궁자체의 문제인 경우도 있고,,
    가능성은 많겠지요
    하지만 반면에 정말 오랜기간 착상을 유지못하다가 정말 포기하고 마지막으로 시도해서
    아이를 얻은 분도 뵈었구요
    하지만 그문제로 스트레스받고 하면 정말 안좋은것 같아요
    힘드시겟지만 편안한 마음을 가지는게 제일먼저 조건이아닐가 싶어요 어려우시겟지만...
    힘내세요~~

  • 3. ..
    '08.4.28 11:04 AM (59.15.xxx.55)

    저도 그런 얘기 들은적 있는데요.
    임신이 안되는 100가지 이유가 있다면 그중 하나랍니다.
    그것때문만으로 임신이 안되고 그런건 없데요.
    그래도 참 무섭게 말을 해서 되게 상처 입었었어요. ㅎㅎ
    괜찮으실거에요. 마음을 편히 가지시고 기다려보세요.

  • 4. ^^
    '08.4.28 6:38 PM (222.237.xxx.12)

    성교후 검사 해보셨어요?
    성교후 검사가 난자가 정자를 항체로 인식하는지 확인하는건데 아마 해보셨을듯 하구요.
    성교후 검사 결과가 좋지 않으면 바로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하던데 아직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할 수 있으니까 희망을 가져보시구요.
    시험관 6번인데 임신이 안된거랑은 다르니까 너무 쉽게 포기 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임신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빨리 이뿐 아기 찾아오길 바랄께요.

  • 5. 제 친구
    '08.4.28 10:04 PM (219.240.xxx.136)

    윗님과 같은 진단 받은 내 친구..
    인공수정 7번하고 시험관 하기 전 맘 비웠는데, 자연 임신 되어서 아들 낳았지요.
    그리고 이번에 7살 터울 딸도 낳았답니다.

    힘 내세요.
    그 친구 왈.. 마음을 비우고, 내 맘이 편해지니까 아기가 찾아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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