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위 앞에서 막말하는 친정엄마

나쁜딸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08-04-27 14:23:07
친정엄마 저희집에 오시면 저 긴장합니다
남편은 집안이나 뭐나 다들 배우고 젊잖고 교양들 있구
울엄마 시골서 막사셨구 새끼들 한테 교육열도 없으셨구

대화중에 쪽팔린다는 단어 많이쓰시구 뭐시기네 이야기 하시며
쓸데없이 불만 많으신분처럼 쌍욕도 적당히 섞으시면서
못살았던 지난 일들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이렇게 속 섞이셨다는둥

정말 이지  누워 침뱉는것  처럼  솔직히 엄마 오셔서 오래 계실까
무섭고 식은땀나구  저 못땠나요
IP : 222.120.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리
    '08.4.27 2:49 PM (125.176.xxx.155)

    남편이여두 자손심 상하기는 하더라구여
    사는 수준이 차이가 나면 더 그러구여
    할 수 없다 생각하고 가능하면 동석할 자리를
    피하면 어떨까요 전 혼자 처리하고 친정 친척들 자리는
    특히나 혼자 움직이고 있답니다.
    괜시리 맘 상하기 싫어서요.
    가끔 내가 나이 들면 내 자식들이 나로 하여금
    기 죽는 일은 없게 하구 싶더라구여.
    님의 마음은 이해 하지만 어쩌겠어요
    그래도 내 엄마 인걸요.

  • 2. ..
    '08.4.27 3:35 PM (125.177.xxx.43)

    자주 엄마한테 되도록 그런말 하지 말라고 얘기하세요
    우리 엄마도 그런분 아닌데 가끔 저랑 통화할때 거슬리는 말씀하시면 저 그러지 말라고 합니다 그럼 아차 하시며 조심하시죠

    가분 상해도 할수 없죠 엄마를 위해서도 ..
    그러다 사돈이나 사위한테 망신당할 수도 있고 그로인해 님 보는 눈도 안좋을수 있고요

  • 3. -.-;
    '08.4.27 4:36 PM (203.132.xxx.211)

    은연중에 님도 어머님께 말투 조금 배우신 듯하네요.
    맞춤법은 뭐 그냥 넘어가더라도 새끼들이라는 단어는 좀 그렇네요.

  • 4. 동감
    '08.4.27 4:58 PM (211.59.xxx.84)

    짧은 글이지만.........많이 느껴집니다.
    어머님을 탓하기전에 본인도 교양(?)좀 쌓으셔야 겠어요.....

  • 5. 11
    '08.4.27 6:02 PM (59.0.xxx.187)

    할수없죠.융통성 있게 처신하며 사시는수 밖에요.
    엄마에게도 조심하자고 이야기 수시로 하고,친정집 모임등에는 될수록 혼자 다니며
    처리하는등으로 사시면 될거 같아요.

  • 6. ㅎㅎ
    '08.4.28 12:07 AM (125.187.xxx.55)

    새끼?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가 봅니다...
    원글님이 그토록 싫어하는 친정 어머님을 님께서도 알게 모르게 닮으셨네요..

  • 7. 원글님
    '08.4.28 7:05 AM (72.140.xxx.77)

    제 생각에는 어머니께, 그때 그때, 지적을 하시는 방법 밖에는 달리 방도가 없는것 같아요.
    한꺼번에 속상해 하지 마시고, 그 말씀은 듣기 민망하니 그만하라는 말을
    좀 진지하게 하세요. 야단치듯이 하지 마시구요.
    저도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390 정상 어학원 교재가 궁금하네요. 1 .. 2008/04/27 3,582
187389 용인 신봉동 동일 하이빌 맨 꼭대기층 괜찮나요? 궁금이 2008/04/27 638
187388 있찌요.. 집안에 찌든 담배냄새.. 3 요마 2008/04/27 952
187387 (급해요) 교자상에 깔수있는 테이블보 오프라인 판매하는 곳이요.. 3 왕초보 2008/04/27 982
187386 LG와 캐리어중 3 에어콘 고민.. 2008/04/27 393
187385 사위 앞에서 막말하는 친정엄마 7 나쁜딸 2008/04/27 1,606
187384 세탁기를 찬물로 빠니가 때가 안빠지는데.. 어찌 해야 하나요 9 또질문 2008/04/27 1,282
187383 엥겔지수가 너무 높아요!! 16 엥겔지수 2008/04/27 2,052
187382 지금 점심먹어요. 11 2008/04/27 1,384
187381 온에어...에 송윤아집에 7 가르쳐주세요.. 2008/04/27 4,128
187380 가방에 MP3 휴대시~ 1 써니 2008/04/27 490
187379 아무리 경우없는 노인이라도 나이만 많으면 무조건 대우해줘야 할까요? 20 궁금해서 2008/04/27 1,905
187378 텔레비젼구입 1 000 2008/04/27 452
187377 무좀 있는 발 관리 11 염치없지만 2008/04/27 1,089
187376 먹거리에 인색하신 시어머니 13 옛날생각 2008/04/27 2,007
187375 아이가 카라멜먹다가 씌운이빨이 빠졌어요.. 6 치과 2008/04/27 570
187374 경기 세계 도자 페어 4 킨텍스 2008/04/27 459
187373 가죽으로된이쁜가방 사고싶은데 좀 봐주세요 5 눈썹이 2008/04/27 1,482
187372 이 행거 좀 봐주세요~ 3 행거 질문 2008/04/27 759
187371 이쁜 면으로 된, 원피스 (반팔, 7부정도) 2 원피스 2008/04/27 1,287
187370 광우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 2008/04/27 570
187369 박은경아나운서.. 6 Mint 2008/04/27 5,409
187368 고 1 울아들 10 불량엄마 2008/04/27 1,449
187367 이마트에서 직접 파는 종가집김치.종가집홈페이지에서 파는 김치맛과 같은지요? 5 김치사야함 2008/04/27 1,378
187366 제일평화 남자옷도 괜찮나요? 옷살래 2008/04/27 493
187365 이혼 준비 하고 계신 분 있을까요... 4 혹시나..... 2008/04/27 1,624
187364 설겆이 하는데 19 남편이.. 2008/04/27 2,440
187363 mbc pd수첩 1 흐르는 물 2008/04/27 912
187362 최민수건 의 다른쪽이야기 퍼옴 58 바람소리 2008/04/27 7,870
187361 청소년해외배낭여행 2 해외여행 2008/04/27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