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식 관심 있으신 분들께..

아줌마 조회수 : 1,402
작성일 : 2008-04-25 14:52:10
시골의사 박경철씨라는 분 많이 아시죠?

전 얼마전에야 이분이 쓴 글읽고 알았답니다.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걸
진짜 너무 쉽네요

그럼 중국펀드를 제일 고점에 드는 실수도 안했을거고
지금 절반됐거든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그나마 큰돈 아니라 다행이라 위안을 삼고 있어요

한두달 쯤 여기 게시판서 삼성전자 50만원 초반까지 가면
당장 사겠다고 적으신 글들 몇개 봤는데
(전 82쿡에 오신 분들 말은 거의 신뢰 합니다)
53만원 근처까지 갔을때 사기 직전까지 갔는데
겁이 나더라구요
완전 지질궁상으로 모은 비자금 2천만원 만일 잃게 될까봐요

결과는 또 후회막심이네요

그건 그렇고 지금 현대자동차를 지켜보고 있는데
얼마에 사면 될까요
뭐 이런 주식초보가 다 있냐고 웃지 마시고
한말씀 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7만5천원 까지 가면 들어갈려고 하는데
지금 그까지는 안떨어질거 같구요
어떻게 보시는지,,

제가 다른 관련 게시판 다 놔두고
여기 묻는 이유는 진짜 여기 게시판에 글들은 신뢰할 만한거 같아서예요

IP : 125.184.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25 2:57 PM (124.54.xxx.36)

    기업리포트 찾아보시고 공부하세요. 우리는 하다 못해 2만원짜리 물건 하나 사려고해도 이것저것 재고 까다롭게 고르는데 주식할 때는 너무 충동적으로 매매하는 것 같아요. 카페나 투자게시판에도 사람들 말 많지만, 새겨 들을 것만 새겨 듣고 흘린건 흘린 뒤 소신껏 투자하셔야해요. 돈 잃으면 결국 내 돈 잃는거거든요.

  • 2. ???
    '08.4.25 3:00 PM (59.10.xxx.198)

    현대차는 작년 연말에 증권사에서 가장 많이 추천하던 종목이예요. 2008년에 추천할 만한 주식이라고 여기저기서 추천하던 종목인데, 그게 72천 아래에서 사라고 했던 거거든요. 얼마나 오래 들고 계실 생각이신지 모르겠지만, 지금(82천) 사기는 좀 늦은 감이 있구요, 75천까지는 이제 안 떨어질 거 같은데요?

  • 3. ???
    '08.4.25 3:02 PM (59.10.xxx.198)

    현대차를 이제사 뒷북 치시는 걸로 봐서, 살 때는 좀 더 신중히 하시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네요.

    주식은 언제라도 살 수 있어요. 너무 성급하세 사지 마시고, 확신이 있을 때만 매입하세요.

  • 4. 우량주라면..
    '08.4.25 3:05 PM (218.186.xxx.4)

    적당한 때에 들어가 쭈욱 묵혀두세요. 초보들은 매매 타이밍을 모르는데 자꾸 사고팔면 손해만 보잖아요.
    저도 현대차 보고 있는데 7만5천원까지..? 글쎄요..
    노조에서 좀 더 지*을 해주다면 잠깐 빠지는것도 가능할꺼에요. 저는 그때를 기다리고 있거든요. 워낙 강성노조고.. 말도 안돼는 주장을하는지라..
    삼전은 뭐.. 50에 담으신분들 대박이죠. 저도 들어가고야 싶었지만 총알이 없어서 포기했더랬죠. 흑흑.
    삼성같은 대형주는 바닥이 확인이 됐으니까 떠어지면 마구 담으시면 되지 않을까요?
    요즘같은때는 프로그램매수 때문에 오르는거래요. 조만간 또 조정이 오겠지요.
    전 드뎌.. 5년 묵은 장이 100%의 수익을 넘어셨답니다. 바보같은 짓이긴 한데.. 5년동안 그냥 묻었어요. 클꺼라는 믿음이 있었지요.
    그 5년사이.. 반쪽 났다, 올랐다를 반복했어요.
    5년에 100%면.. 1년에 20%니.. 대박은 아니지만 쪽박도 아닌.. 방어도 하고 쬐끔 벌기도 했네요.
    저도 암것도 모르는 초보랍니다.

  • 5. 저도
    '08.4.25 3:07 PM (147.46.xxx.79)

    몇달전 뜨거웠던 현대차 얘기 지금 하시는 거 보면 직투는 말리고 싶네요.

    그간의 비관적 상황을 딛고서... 지금 투자 시작하기에 좋은 환경이긴 한데요 (순전히 그래프와 시장 체력상..)

    아직 투자경험 없으시다면 지켜보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간접투자를 시작 하시든지...

    왜냐면 아직 추세가 완전히 상승세인지 지켜봐야 하고, 하락세 끝나고 상승세라고 해도 앞으로 좋은 투자 시작 시점은 여러 번 올 거예요.

  • 6. ^^
    '08.4.25 8:44 PM (211.201.xxx.92)

    53만원의 삼성전자를 찾으신다면 7만오천원의 현대차는 아닙니다.. 8만원 넘는 현대차가 7만오천원이되면 오히려 손절타이밍입니다.

    지금 시작되는 종목을 찾으신다면.. SK가 맞긴 한듯합니다..

    저는 현대차, 삼성전자 모두 보유종목이였으나.. 매도했고

    지금 가진건 대한항공 SK입니다..

    제가 달리는 말에 올라타기는 잘 못하고.. 달리기전 걷는 애들은 잘 찾는 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060 무릎꿇고 사과하는 거요 11 어제요 2008/04/25 2,013
187059 오래된 꿀..먹을까 버릴까 고민중입니다. 5 갈팡질팡 2008/04/25 1,955
187058 tumi 라는 가방브랜드 어떤가요? 13 뭘까요 2008/04/25 1,715
187057 4월 26일(토) 오후 2시부터 !!!!!!!!!!! 19 마클 펌 2008/04/25 1,207
187056 아들에게 집 턱 사주는 부모님... 31 허걱... 2008/04/25 6,398
187055 주식 관심 있으신 분들께.. 6 아줌마 2008/04/25 1,402
187054 미국으로 가요~ 2 여행문의 2008/04/25 454
187053 서울 - - 라이브카페 어디 있나요?? 3 결혼기념일^.. 2008/04/25 614
187052 물가는 오르고 장사안된다 살기힘들다하는데 집값은 왜 오르는지 2008/04/25 410
187051 영어 유치원도 스승의 날 선물을 해요? 1 에잉... 2008/04/25 791
187050 암웨이 얼룩제거제가 좋다던데 써보신분 어떠세요 9 세제 2008/04/25 1,424
187049 에버랜드 1년 회원 싸게 사는 방법 아세요? 삼성직원가? 3 에버랜드 2008/04/25 917
187048 너무 지루해서 그만 살고 싶어요 20 새글 2008/04/25 4,919
187047 신생아 선물로 오가닉코튼 제품을 하려는데 좀 봐주세요~ 9 2008/04/25 427
187046 광우병 음식 TOP30 30 먹거리 2008/04/25 2,443
187045 꽁치쌈장 울 신랑이 완전 좋아하네요 4 맛있어 2008/04/25 1,211
187044 동생이 시댁에 들어가 살겠다는데.. 8 음... 2008/04/25 1,218
187043 미국산 쇠고기 수입, 지금이라도 막을 방법은 없는건가요? 9 동현엄마 2008/04/25 691
187042 2박3일 일정으로 경주갈려구요~ 6 두기맘 2008/04/25 660
187041 선인장 가루꿀,,, 3 2008/04/25 565
187040 홍체학~ 1 궁금 2008/04/25 438
187039 평생 데모한번 안해봤습니다. 12 .. 2008/04/25 927
187038 저혈압인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5 2008/04/25 1,008
187037 분당 서현 아파트 더이상 안오르겠죠? (이매 한신 어때요? 2 분당 2008/04/25 1,405
187036 건보료때문에 이번달 월급 줄어드신분 없으세요. 9 월급쟁이마누.. 2008/04/25 969
187035 일산 암센터, 일산병원, 명지병원 어디가 나을까요? 4 선택 2008/04/25 768
187034 온라인으로 노래 배울곳 있나요? ss 2008/04/25 232
187033 미국에 공부하러 갔는데요 전자사전을 사달라고해요 3 친구 2008/04/25 676
187032 어제 대학1학년 과외선생 썼던 사람이예요. 21 에효~~ 2008/04/25 3,471
187031 에어컨과 식기세척기 추천 부탁드려요~ 4 6월에 둘.. 2008/04/25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