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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층 어떤가요?

권경미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08-04-23 11:30:30
이번에 아파트를 장만할려구 알아보는중인데

장기적으로 애기두 키우기 편할거 같구,, 무엇보다 단독 정원이 있어서

1층이 괜찮을거 같은데

주위분들이 1층은 난방비도 많이 들고,, 겨울에 다른층보다 많이 춥다고해서

고민이 많네요

2년된 월드메르디앙이구요

혹시 1층 사시는분이난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8.234.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층살아요
    '08.4.23 11:33 AM (218.52.xxx.244)

    저희지금집에서 이사를 해야하는데..다시가도 1층으로 갈려고 합니다..앞뒤베란다..창문 방범창 해놓아 안전하구요...난방비 생각했던거 만큼 나오지 않아요....저희집도 개인정원있는데..파 상추 각종 꽃들 심어 놓고..무엇보다 두아이들 씩씩하게 뛰어놀아...너무너무 좋네요..저층 살아 만족하면 고층 가지 못한다더니 제가 그렇네요..

  • 2. 조건마다
    '08.4.23 11:37 AM (147.46.xxx.79)

    조건이 다~ 달라요.

    아이가 어리고 단독 정원, 필로티 등으로 장점이 있으면 저라면 좋을 거 같아요. 또 새아파트고..

    옛날에 1층에 10여년 살았는데 겨울에 추워요^^ 여름에도 시원하기도 하면서 지열 때문에 안그런 거 같기도... (전체적으로 시원했던 걸로 기억)

    보안 문제는 1층이라고 특히 더 불안했던 건 없는 거 같아요.

    채광은 1층이라도 잘 들어오는 집이 있고 완전히 해가 가리는 집, 특정 시각에 가리는 집 모두 잘 따져보셔야 해요. 실제로 시각대별로 확인해보셔야 해요.

    요새는 주거 조건보다 집값을 많이 따지던데.. 처음에 들어갈 때 싸지만 소위 로얄층보다 10-20% 정도 싼 값이 계속 유지된다고 보심 됩니다.

    그런데 값도 값이지만 팔 때 로얄층보다 곱절로 힘들어요. 일단 1층에 대한 안좋은 생각들이 있어서요... 일반적으로 말하자면요.

    하지만 또 운이 좋아 인연이 닿으면 어린이집을 원한다든지 단독정원을 좋아한다든지 (노인분들) 애들이 어린 집이 특별히 찾으면 쉽게 파실 수도 있구요.

    장단점이 분명하니까 잘 고려하셔서 단점이 그리 크지 않다고 느껴지시고 장점들이 맘에 드시면 1층 좋죠~

  • 3. 현수기
    '08.4.23 12:21 PM (61.83.xxx.144)

    맘대로 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구요.
    좀 습한 거 같구 엘리베이터 타는 사람들 소음이 있어요.

    팔 때 시간이 걸려요.
    임자가 나설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다른 층처럼 빨리 팔리지 않거든요.

    내 집이라는 feel이 오면 사게 되더라는...

  • 4. 검색
    '08.4.23 12:53 PM (121.131.xxx.71)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4&sn=off&...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3&sn=off&...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2&sn=off&...

  • 5. 새댁
    '08.4.23 1:56 PM (147.46.xxx.64)

    집마다 달라요.

    저희 아파트는은 1층에 엘리베이터가 서고.. 세대별 창고 있고.
    저희 집은 반계단 올라가 2층이에요.

    1층에 끝집이라 추울거라고 해서 좀 걱정인데요.
    요즘 따뜻해서 그런지... 난방 전혀 안하는데 괜찮네요.

    저흰 개별 정원 이런거 없고... 큰 나무들이 저희 베란다까지 올라와요.
    꽃이랑 함께하니 기분 좋고...
    남향이라 햇살 잘 들어오고...
    엘리베이터 안타니 편하고...1층에서 운행되니 소음 없구
    반층만 올라감 되니 단독주택 같고
    전 너무 만족스러워요.
    남편이랑 마구 뛴답니다.
    나중에 아기 생겨도 층간 소음 걱정 없을 듯요.

    시댁이 23층이에요.
    대각선집 내부가 원히 보이더라구요.
    옷갈아 입는것도 보이구 --;; (바지 훌러덩..봐 버렸어요 --;;)
    난닝구 아저씨 베란다 의자 앉아 담배 피시는 것도 보이구.

    전 2층(1층 창고)이라... 베란다 문 열어 놓음..
    내려다보고 지나가시는 분들이랑 인사하는 것도 좋구
    그냥 좋아요.. 마구 마구 추천요.

    집 팔릴땐 좀 맘이 그럴려나 ^^;;
    2년 된 집이면 더 잘되어 있지 않을까요.
    저희집은 10년요 ^^;;
    10년집 치고는 구조가 좋아서 만족.

  • 6. qq
    '08.4.23 2:26 PM (125.130.xxx.46)

    딸 친구 엄마가 1층 살았는데 팔고 나갔어요
    팔릴집은 팔립니다 그리고 그집은 애가 3이라 집이 좁아 이사 햇는데
    만나 이야길하니 1층 애들 키울때 좋앗다더군요

  • 7. ^^
    '08.4.23 4:11 PM (124.51.xxx.189)

    난방비는 좀 마니 들어도 외출할때 밖에 나가기 쉬워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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