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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도하고..

요즘 여고생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08-04-22 13:14:27
요즘은 여고생이 아이라인 진하게 그리고 손톱에 매니큐어도 바르고 하나요??
제가 성장할때랑 너무 달라 조금 생소하고 놀라워서요.  버스에 교복을 입은 여고생둘이 탔는데 어찌 그리 학생 같지  않은지.. 아마 세대가 다른걸 보여주는 단면이겠죠?? 아무튼 전 조금 놀라웠습니다.

근데 또 어찌  그리 입은 거친지.. 육두 문자를  다른 한명한테 마구 날리는겁니다. 아마 다른 친구때문에 화가 난 모양이더라구요.

이것 저것 얘기하면서 손을 들어 손을 보게 되었는데 열손가락 모두에 매니큐어를 발랐더라구요..

교복이 아니었다면 아마 아가씨로 착각했을겁니다.

버스안에서 사람들도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욕을 하고 큰소리로 떠드는것도 전혀 이해가 되질 않더라구요.

요즘은 학교에서 공중도덕에 관해서는 교육을 아예 안하는건지...

새삼 제가 나이를 먹긴 먹었구나 라는 생각드는 하루였네요.
IP : 58.239.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22 1:26 PM (218.52.xxx.21)

    일부 여고생 경우를 보신게지요.
    우리 아이나 그 친구들은 메니큐어는 커녕 기집애 소리도 못합니다.

  • 2. 그래요..
    '08.4.22 1:37 PM (210.223.xxx.138)

    우리 딸 대구에서는 나름 괜찮다는 수성학군 인문계 여고 다니는데
    학년초 학부모회때 학생부장님이 그런 밀씀하셨어요.
    분칠에 마스카라까지 하고 다니는 애들 있다구요.

    여고생은 있는 그대로가 가장 예쁜데 생각이 다른 아이들도 있나봐요.

  • 3. ...
    '08.4.22 1:42 PM (124.53.xxx.220)

    시댁가보니 여중생인 시조카도 그러고 있더이다
    근데 나이 많은 시누말이 더 웃겨요
    요즘은 그런걸루 머라 하면 시대에 뒤떨어진 엄마라나 ... 헐
    아마도 삼십대 초입인 제가 아~~~~주 옛날 사람인가 봅니다 ㅡㅡ;

  • 4. ....
    '08.4.22 2:03 PM (58.233.xxx.114)

    요즘은 초딩도 하더군요 .그런데 공중도덕까지 학교책임?가정교육의 부재문제지요

  • 5. 밖에 나가면
    '08.4.22 2:04 PM (58.236.xxx.156)

    교육열이 뛰어나다는 동네 아파트 놀이터.
    3-4학년정도 되어보이는 애들이 나와서 노는데 그 예쁘고 고운 애들 입에서 '개xx' 'c8xx'이런욕이 나오네요.
    화장하고 다니는것도 일부 여고생이라하지만 돌아다녀보시면 일부가 아니라는거 아실겁니다.
    참 이쁜 얼굴인데 화장도 이쁘고 깜찍하게 했더군요.
    머리는 좀 지저분한 스타일들이 유행인지 아니면 반항과 질풍노도의 시기라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머리모양은 마음에 안듭니다.
    며칠전에는 그다지 날라리처럼 안하고 다니던 친구 딸내미가 자기 저금통장 털어서 남자애 만나러 1박2일여행을 부모몰래 거짖말해가면서 다녀왔다는것 듣고 기절할뻔했습니다.
    요즘애들 그러려니해도 그렇게 봐온게 있는데 설마했거든요.
    아이 키울일이 정말 걱정됩니다.

  • 6. 다른 세상
    '08.4.22 2:05 PM (222.236.xxx.69)

    저 학원 선생님 했는데
    10년전에도 여중생이 베이스에 분칠하고 왔습니다.
    걔가 예쁘고 공부도 좀 되는 아이라서 학원에 붐을 일으켰지요ㅠㅠ

    요즘은 여중고생 대상 화장품이 다양하게 나와
    살짝 가려줘 그렇지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습니다.
    고등학교 가서 공부하기 시작하면 좀 나아지고
    여중생 정말 못 말립니다.

    물론 전혀 관심없는 아이들도 있지만
    시험 끝나면 노래방 가고 화장품 가게 아이쇼핑이
    대세라니 애들의 관심사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 7. 거침없는욕
    '08.4.22 4:10 PM (211.104.xxx.157)

    독서실을 몇년 운영했었는데 입이 어찌나 건지 깜짝 놀랐었어요.
    공부를 잘하거나 못하거나가 아니라 습관처럼 욕을 입에 달고 다니는 학생들이 많아요.
    옛말에 솜씨 말씨 맵씨를 보라는 말도 있는데......
    한아이가 공부를 참 잘해서 명문대학법대에 가게 되었는데 그아이도 입에 욕을 달고 살았어요.
    그래서 너 나중에 변호사되어 변론하다가 습관처럼 욕함 어떻게 해? 하기도 했는데 걱정도 되더라구요.

  • 8. ,
    '08.4.22 5:53 PM (121.169.xxx.43)

    명절때 시댁내려가보면 시조카들땜에 깜짝 놀랍니다.
    공부도 잘하고 장래희망이 아나운서이고 노현정처럼 시집잘가야지~하는 여고생 조카가 있는데 얼굴이 이쁜편이에요.남친도 있고, 요샌 다들 두발자율화인지..머리는 길게 생머리 하고 맨날 매직기 자기가 사서 피고 다니고,대학생처럼 하고 다녀요.빅백유행할때는 제가 들어가도 될만한? 백을 메고 다니고 귀걸이도 하고 메니큐어도 바르고..화장도 하지요.진하게는 안해도.
    근데 친구들도 다 그러고 다니는거 같고,그거보고 중학생동생도 따라하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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