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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수술

축복의 통로 조회수 : 769
작성일 : 2008-04-21 22:47:41
울달이 턱관절이 심합니다
영동 세브란스에서 수술 날짜도 받았는데 갑자기 두려움이 생겨 다시 백방으로 알아본 후 다행히 좋은 병원을 만나 수술 안하고 거의 치료가 되어 갑니다.
그런데 교정을 할려니 사랑니 4개를 다 빼야 한다더군요.
불행히 4개 모두 잇몸 속에 있어 x-ray찍어 보니 신경 가까이 있어 좀 까다롭다고 해요.
그래도 세브란스에 수술 날짜 받아 놨는데 갑자기 취직이 되는 바람에 회사 근무하면서 (이제 첫 달이라월차도 못써요)
도저히 방법이 없어 계속 예약을 미루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개인병원에서 발치를 해야할 것 같은데 좋은 병원 소개좀 시켜주세요.
딸 회사는 명동이고 집은 강동이어요.
금요일 오후 늦게 수술했음 해요.
IP : 220.118.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08.4.21 11:00 PM (59.10.xxx.58)

    사랑니 두놈이 누워서 자리 잡고 잇어서,,
    영동세브란스에서 수술 햇는데요~
    하나도 안아팠어요 ^.^
    수술 후에도 주는 약먹고하니 통증진짜 없었읍니다...
    단지 입부근과 볼은 멍이 다 들정도로 되었지만.. 고통없이 무사히 치럿습니다..
    발취 전문과장님께 수술부탁햇고,, 보통 심각한 상탠 과장님이 직접하시니...
    개인병원가실꺼면, 발취전문개인병원 있습니다,, 거기 아니면,, 마취가 완벽하지 않아서 고통속에서 발취했다는 주위의 말을 워낙 많이 들어서,,, 겁이 엄청났었는데...
    장담하건데 고통없이 잘 끝냇음돠!!

  • 2. 큰병원
    '08.4.21 11:04 PM (211.41.xxx.65)

    가셔야할껄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이 계셔서, 특별히?
    한번 시도해보고 잘 안되겠다싶으면 (뿌리가 누운 케이스라서) 바로 큰병원 가자고
    하셔서 그냥 뽑아봤는데 다행히 제가 뿌리가 얕은 편이라 맥없이 쑥 빠져서 다행이었거든요.
    근데 그분이 지금 미국계셔서리 소개는 못해드리겠고,,
    보통은 어려운 케이스는 개인병원에서 안해주거든요.
    큰병원가도 차후에 책임을 안묻는다는 각서쓰고 뽑은 언니도 있던데..

  • 3. 큰병원
    '08.4.21 11:59 PM (121.88.xxx.203)

    가세요.
    저희 남편이 사랑니 개인 병원에서 뽑다 말고 대학병원으로 가서 뽑았어요.
    뭐 개인 병원이라고 다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아무래도 큰 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4. 종합병원
    '08.4.22 12:30 AM (222.236.xxx.69)

    전 개인병원에서 엑스레이 찍어보고는
    종합병원으로 가라고 했어요.
    그리고 종합병원 예약했는데 2시간쯤 걸렸어요.
    아주 크고 고약한 놈이었어요.
    그다지 아프지는 않았는데 입 벌리고 있느라 힘들었어요.

  • 5. 지금 거의
    '08.4.22 11:30 AM (125.134.xxx.211)

    한달 다 되어 갑니다. 사랑니 뽑은 게...
    워낙 아래쪽에 매복되어 있어서 수술전 의사님이 신경 다칠거라고 하셨고
    6개월 정도 회복 기간 잡으라고 했답니다.
    이를 빼어 낸 부분은 거의 회복된 것 같으나
    입술 반쪽 아랫부분(턱까지) 아직도 아픕니다.
    치통처럼 심한건 아니지만 신경이 다쳐서 아픈 느낌... 근질거리기도 하고
    감각이 무디기도 하고 말하면 힘들기도 하고 가끔씩 예리하게 스치는 아픔도 있고...
    이러니... 되도록이면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저는 이 빼내는데는 10분 정도 밖에 안걸렸습니다만
    일주일 정도 좀 아팠습니다.
    지금도 그 쪽으로는 거의 못 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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