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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아기가 타고 있어요.. 그거 왜 붙이는건가요??

궁금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08-04-21 22:10:18
[차에 아기가 타고 있어요] [임산부가 타고 있어요]
이런거 왜 붙이는 걸까요??

붙이지 말아라 이런 뜻이 아니구요~
그 이유가 궁금해요..

아기가 타고 있어서... 천천히 가겠다는 뜻일까요?? 초보운전을 붙이는 것처럼요?
그리고 임산부가 타고 있어요 이런 것도 봤는데요... 이것도 왜 붙이는 걸까요??

이런 차에게는 뭔가 더 배려해줘야 할 것이 있는 걸까요??

그냥 아무뜻 없는걸까요?? 어제 사촌언니 만나서 언니차에 붙은거 물어보려다가.. 바빠서 까먹었거든요~

절대로 붙이는게 이상하다 이런 뜻 아닙니다..
저도 임산부고.... 곧 아기를 태우고 다닐거랍니다...
저도 그걸 붙여야 하는건지 몰라서 여쭈는거예요..
IP : 118.32.xxx.8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08.4.21 10:12 PM (220.75.xxx.15)

    좀 더 양보해주고 좀 비켜주길 바라는 마음에서겠죠.
    넘 가까이 붙지말고 조심해서 피해가 달라는 마음에서....
    좀 우물거려도 경적 울리지도 말고....
    아이가 탔다는데 그정도는 해 줄 수 있지않을까요?
    하긴 하도 상식없는 인간들이 많아 이젠 그런게 통할란가 모르겠지만.

  • 2. 그렇죠.
    '08.4.21 10:13 PM (211.41.xxx.65)

    초보운전이랑 비슷한 개념이죠머..
    천천히 가겠다는 뜻보다는 작은 배려를 부탁하는거죠.
    아기가 타고있어요. 붙이면 그래도 빵빵거리는 분들도 적으실테고,
    아이들 학원차가 보호받는거랑 비슷한 의미 아닐까요.

  • 3. 저는..
    '08.4.21 10:16 PM (203.223.xxx.55)

    아이가 타고 있어요..붙이고 다니는데요
    간혹 뒷차가 너무 따라붙는 경우 있거든요..
    그럼 추돌의 위험도 있고해서 너무 붙지마셨으면 해서 붙입니다.
    그리고 너무 바짝 붙어올경우 비상등을 켜서 차간 간격을 어느정도 확보하려 노력합니다.
    시내주행 막힐때야 어쩔수 없지만
    저는 주로 외곽고속도로를 이용하니 아무래도 너무 바짝 붙으면 위험하잖아요^^

  • 4. 궁금
    '08.4.21 10:19 PM (118.32.xxx.82)

    아 그렇군요

    아기가 아니라 어른도 보호해줄텐데 이런 생각이었거든요...

  • 5. 저는..
    '08.4.21 10:21 PM (203.223.xxx.55)

    참! 아이는 제 분신이라 항상 함께 있다보니
    제가 운전중일때 차에 항상 아이는 진짜로! 타로 있구요^^;

  • 6. 근데
    '08.4.21 10:59 PM (222.109.xxx.185)

    아기가 타고 있어요라는 스티카 붙인 차를 보면, 아무래도 그 차를 배려해서 조심해서 운전하게 되시나요?
    저는 그게 더 궁금해요. 그거 붙인 걸 보고 보통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원글님처럼 저거 왜 붙이나 궁금해 하는 사람도 많은데(저도 사실 잘 몰랐어요), 배려를 바랄 수 있을까 싶어서요.

  • 7. ..
    '08.4.21 11:06 PM (121.152.xxx.213)

    왜 붙이는지 저도 잘 몰랐는데 이젠 좀 알겠네요. 천천히 가도 이해 해달라는 의미라면 이미 그렇게 하고 있어요. 앞 차가 안 나간다 싶으면 제가 피해서 가지 경적을 울리거나 하지는 않으니...
    그런데 너무 붙지도 말라.. 이건 잘 지켜질지 모르겠네요. 도로 상황에 따라 빨리 따라 붙었다가 옆 차선으로 치고 나가야 하는 경우 등이 있어서... 절대 위협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만...

  • 8. 글쎄..
    '08.4.21 11:11 PM (121.170.xxx.96)

    저도 아이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를 붙이려고 했는데 남편이 붙이지 말라고 하더군요...
    자긴,초보운전 붙인 자동차는.. 배려 하지만... 저런 것은 배려 하지 않는다네요.
    저런 걸 왜 붙이냐? 하더군요. 그렇다고 배려 하겠냐며...
    그래도....사람 나름 아닐까 싶어요.

  • 9. 서로
    '08.4.21 11:24 PM (59.11.xxx.134)

    조심하자는 뜻이 아닐까요...

  • 10. 저는
    '08.4.21 11:27 PM (211.212.xxx.138)

    그런문구보면 조심하게 됩니다.
    저도 맨날 아이를 싣고 다니거든요^^

  • 11. 근데
    '08.4.21 11:32 PM (121.134.xxx.174)

    저도 붙이려다가 안 붙였는데 많은 이들이 그거 신경안 쓰고 운전하는 거 같아요

  • 12. 싫어요.
    '08.4.22 8:43 AM (118.47.xxx.195)

    그거 붙이더라도 운전매너는 좀 지키면서 운전하면 좋겠어요.
    아무리 아이가 타고 있어도 도로 흐름에 맞춰 운전해야지,
    주행선에서 유람하듯 운전하는 차는 곱게 안보이더군요.
    참 아이는 어디까지가 아이인가요?
    스티커붙인차 조심스레 뒤쫓으면서 운전했는데 그 차가 정차해서
    내리는 아이보니 다 큰 초등생이더군요.

  • 13.
    '08.4.22 8:48 AM (220.85.xxx.202)

    양보 받으려는 생각보다 ,, 천천히 운전 하니까 이해 해 달라는 의미 아닌가요.. ?
    꾸물꾸물 운전하면 뒤차 짜증나니까 이해 해달라고..
    전 지금 임산부 이긴 한데. 운전 막 몰면.. (입신 전때처럼) 오바이트 할 것 같아서 운전은 조금 천천히 하는 편이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의미에서 산모가 타고 있다던지. 아기가 타고 있다던지 붙히는건 아닐까요? 근데 그런거 붙혀도 정말 운전자는 신경 안써요. 초보 운전 그거 보면 그냥 피해가지..

  • 14. ^^
    '08.4.22 8:59 AM (219.241.xxx.31)

    전 임산부 -> 아기 붙이고 있어요.

    제 경우에는 천천히 가겠다는 것 보다는 (그러지도 않았구요.)

    경적을 자제해 달라. 만약에라도 사고가 날 경우 임산부와, 아기가 있으니 꼭 신경써 달라.
    아기인 경우에는 작아서 사고가 날 경우 안 보여서 늦게 조치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무서운 이야기를 들어서요.

    저는 그런 스티커 붙인 차 있으면 배려해 주는데, 안그런 분들도 많으신가봐요~

  • 15. 그런...
    '08.4.22 9:56 AM (218.238.xxx.14)

    스티커 붙이고 천천히 가는 건... 이해합니다.
    그런가보다 싶지요.
    그.런.데
    그런 스티커붙이고 곡예운전하시는 분 가끔 봐요.
    그럼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한마디 하게 되네요.
    너, 도대체 뭐하는 거니!! (버럭)

  • 16. 어이없는 해석
    '08.4.22 2:50 PM (61.104.xxx.109)

    라디오방송에서 들은 건데 어떤 분은
    '아기가 타고 있어요'를
    불에 타고 있다는 뜻인 줄 알았다는 분도 있더라구요.
    어이 없긴 하지만....
    근데 그거 붙인다고 운전자들이 배려 해 줄까요!

  • 17. 저도 그런...
    '08.4.22 3:49 PM (59.10.xxx.24)

    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초보니 아기니 임산부 등등 스티커는 이해할 수 있지만 그런거 붙이고서 깜빡이도 켜지 않고 끼어들기 마구 하고 속도 내는 것 보면 정말이지 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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