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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나 양념 세탁은 어떻게?

이다맘 조회수 : 649
작성일 : 2008-04-18 13:30:27
아이가 유치원에서 밥을 먹다가 원복 브라우스 소매끝에 김치국물이랑 고추장 양념을 묻혀왔는데 제가 모르고 있다가 한 이틀지나서 세탁기에 돌렸어요
건조대에 널려고 보니까 양념이 그대로 묻어 있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 쏙 빠질까요?
퐁퐁으로 씻어보았는데 좀 되어서 그런지 잘 안 지워지네요.
브라우스 가 한벌뿐이라 깨끗하게 입어야 되는데 엄마가 영 철딱서니가 없고 살림에 꽝이라 아이가 후줄근해보여서 속상하네요.
잘 뺄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116.38.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8 1:35 PM (218.52.xxx.21)

    저도 어제 김치 담고 다라이를 있다 씻어야지 하고 뒷베란다에 놔뒀는데
    그 위에 그만 새로 빤 하얀 타올을 퐁당 빠뜨렸어요.
    비누로 아무리 빨아도 당연 깨끗이 안지워지지요.
    붉은 고추기가 남은 빨래는 직사광선에 널어두면 빨간 고춧물이 날아간다 그래서
    지금 햇볕에 널어뒀습니다.
    님도 햇볕에 널어보세요.

  • 2. ...
    '08.4.18 1:59 PM (125.177.xxx.43)

    전 암웨이 프리워시 요긴하게 써요 다른건 안사는데 이건 쟁여놓고 씁니다
    아이들 항상 이거 저거 뭍혀 오는데 웬만한건 다 지워지거든요 - 메니큐어 먹물 기름때..
    발라놓고 몇시간 두었다가 세탁기 돌리면 되고요 오래 두어야 잘 지워져요

    과일 물 든거 말고는 좋아요 과일물은 퐁퐁으로 바로 지우는게 좋고요

  • 3. ..
    '08.4.18 2:25 PM (121.136.xxx.198)

    음식물 종류는 흘리자 마자 바로 퐁퐁 발라놨다가 빨면 거의 빠지더라구요,
    일단 한번 세탁한건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 4. 아이미
    '08.4.18 2:27 PM (124.80.xxx.166)

    햇볕에 널어두는 것도 좋고요,
    저는 오투액션 스프레이 쓰는데,, 이것 뿌려두면 웬만한 얼룩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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