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기진통으로 입원하셨던 분들 계세요?

걱정 조회수 : 349
작성일 : 2008-04-18 09:21:53
제가 첫 아이때 조기진통이 와서 입원을 한달인가 했었어요. 8개월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과연 조기진통이었을까 싶은데, 혹이 있던 위치가 산처럼 불룩해지면서

아팠거든요.  아무튼 배에 허리띠처럼 하고 했던 진통검사에서 수치가 나빠 입원했고,

링겔 맞으면서 수치 조절했구요. 나중엔 양수도 줄어서 링겔을 두개인가 세개 달고 있었어요..

그때 생각하면 제대로된 아이가 나올지 걱정했엇는데, 지금 건강한 아이 낳고 살고 있구요.

그때 일은 그때 일인데...둘째가 이제 6개월을 지나는 이 시점에서 또 그러면 어쩌나...걱정입니다.

첫째때 그랬으면, 둘째도 그런 것인지 의사선생님께 여쭤봐도 두리뭉실 답하시고..

첫째때야 직장 휴가내고 내 한몸 추스리면 그만이었지만,

지금 또 입원하면 첫째 아이 맡길 데가 없거든요...

친정엄마도 지금 투병중이시고...

시어머니는 형님네 유치원 아이 봐주시는데(형님네서), 만약 우리 아이를 맡기면

우리 아이는 형님네 아이 스케줄 따라서 여기저기 쫓아다니고, 형님네 집에서 기거하는 ....

천덕꾸러기(?) 비슷한 신세가 될 것 같구요.

이번에는 입원하면 절대 안되는데...

혹시 첫째때 조기진통으로 입원하셨던 분들,

둘째때의 상황은 어땠는지 저에게 말씀해주세요..

대략적인 확률이라도 알고 싶어요...

첫째때는 의사선생님이 확실히 원인은 말씀안하셨지만, 제 느낌엔 혹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그 혹이 둘째 임신 하자마자는 거의 안보인다 하셨는데 5개월 검진때는 약간 커졌다 하시더라구요....

IP : 122.35.xxx.1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4.18 9:39 AM (222.238.xxx.57)

    첫아이때 8개월부터 누워있었어요.저는 병원에서 해줄게없다고 밥먹고 화장실갈때빼고는 누워있으래서 누워만 있다 38주에 꺼꾸리로 있던 아이 수술로 낳았는데 지금은 둘째 34주인데 조금만 걸으면 힘들어서 고생하는거빼고 아이나 저나 아무이상없네요.저도 친정엄마는 아프시고 남편은 자영업이라 혼자하다보니 바빠서 큰아이 볼사람이 없어서 아프면 안되는 상황인데 둘째가 덜힘들게해서 다행이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353 밥 40인분 하려면 쌀이 얼마나 필요한가요? 5 문의 2008/04/18 851
185352 맞춤 가구 배송... 2 속터져서.... 2008/04/18 739
185351 17전에 면허 딴 50먹은 아줌마인데 연수하면 운전할수 있을까요? 6 00 2008/04/18 731
185350 이상한 메일 열어봤는데,, 불안해요..ㅠ.ㅠ 5 해킹 2008/04/18 857
185349 캐나다에 건축일하시는분들 무지 귀해요. 6 이민조건 2008/04/18 1,285
185348 조기진통으로 입원하셨던 분들 계세요? 1 걱정 2008/04/18 349
185347 아이교과서를 어디에 뒀을까 3 미스테리 2008/04/18 350
185346 아이들 아침 무슨반찬해서 먹이시나요 11 ;; 2008/04/18 1,786
185345 요구르트 제조기 잘 사용하세요? 24 새댁 2008/04/18 1,590
185344 블로그를 이사하고 싶은데요... 컴터 잘 하시는 분...좀 알려 주세여. 3 블로그 2008/04/18 418
185343 아들이 공대생 인데 어학 연수 꼭 보내야하나요? 25 공대생 엄마.. 2008/04/18 2,376
185342 <급질> 소나타 트랜스폼 차량색상선택이요.. 7 소나타 2008/04/18 693
185341 서울에 집사고 싶어요 도움좀... 8 2008/04/18 1,162
185340 부산 좌천동 일신기독병원 산후조리원 어떻나요? 1 산후조리원 2008/04/18 899
185339 초등 1학년때 소풍가서 겪으일 3 소풍 2008/04/18 940
185338 MRI검사하고 바로 결과를 볼수있는 병원있나요? 4 써니 2008/04/18 529
185337 가려고 하는데요... 1 이태원시장 2008/04/18 291
185336 제 남편 친구네부부가 제게 빈정상하신거 같은데........ 어케 할까요?????? 46 난감한 상황.. 2008/04/18 8,128
185335 세탁조 청소 세탁조 청소.. 2008/04/18 323
185334 아파트 팔면서 가전들~ 12 어떻게~ 2008/04/18 1,327
185333 초등학생인데 한솔 수학나라, 쓰기나라 하시는분~~ 3 어떤가요? 2008/04/18 423
185332 부잣집 친구의 책가방을 찢은 학생! 19 학창시절 2008/04/18 1,545
185331 키친플라워 아이스크림 메이커 쓰시는 분 계실까요? 2 아이스크림 2008/04/18 507
185330 주책바가지예요. (혹 기억하실까요? 상담요청 들어주실까요?) 15 주책바가지 2008/04/18 1,983
185329 아이가 어릴때 미국에 살다가 귀국하신 분 계신가요? 5 날마다행복 2008/04/18 939
185328 영화 <블랙북> 보신 분! 7 멋져 2008/04/18 713
185327 우렁남편 13 밥통 2008/04/18 1,451
185326 교대근무 힘들어요 2 이제 근무 .. 2008/04/18 513
185325 글씨 크기가.. 1 컴맹 2008/04/18 246
185324 확률로 맞춰보는 유부남의 바람 3 베를린 2008/04/18 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