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인데 곧 시엄니생신이 다가와요

[궁금]

5월결혼예정인데 이번달에 시어머니생신이거든요..
선물은 신랑하고 합쳐서 20만원 낼까 하는데,

너무 많은거 같다고 주변애가 그래서요...ㅋㅋ

기혼자들한테 묻고싶네요~

[그런건]

딱히 기준이 없는거 같아요...30만원이 적당하다는 분도 있고 5만원도 많다는 분이 있고..그냥 두분이서 가장 적당한 선을 정하세요...

근데 한번 금액기준을 정하면 다음부턴 최소 그수준이거나 더 올려야 한다는것도 명심하세요...

결혼하면 챙길거 정말 많죠..다달이 행사예요..양가 부모님 생신만 해도 4번에 연세에 따라 환갑 칠순 큰 행사도 있죠..이것도 양가 4번은 치루실거고...어버이날과 큰 명절 두번..이때도 양가에 각각 다 드려야 하죠...

그런거 생각해서 잘 기준을 잡으세요..소득에 맞게...부모님 처음에 서운하신건 잠깐이지만 기준 높이면 두분이서 평생 힘드세요.^^

참고로 전 처음엔 10만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생신같은경우 20만원정도 들어요...근데 여기에 또 외식이든 생신상이든 밥값 또 들어요...요즘 10만원정도로 장 보는것도 식구들 외식하는것도 힘든거 아시죠? 전 힘들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해서 힘들어도 어쩔 수 없어요

[.]

너무 큽니다.
님의 벌이나 .. 시모님의 기대치가 어떤가는 모르겠습니다만.
살림 살면서 '이십만원. 혹은 상당의 선물'을 꼬박꼬박 하기란 서민으로썬 쉬운게 아니에요.
벌이가 좋다면 돈백이 문제겠습니까만.
결혼 후엔 금액을 더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사람이란게 그렇습니다. 점점더~를 좋아합니다.
첨보다 조금 덜 하면. ' 어? ' 합니다.
눈 딱 감고 조금 더 소소하게 하세요.
그리고. 님이 서민이란 전제로 말을 하자면...
.. 선물은 님이. 식사는 남친분이 준비하기로 하시면 좋겠네요.
.. 밥은 먹고 사라지지만. 게다가 식사는 식당에 따라 금액도 많이 바뀌고. 취향도 무지무지 다릅니다 사람마다.
하지만 선물은 남는 것이고. 여자의 입장에서 고르니..고르기도 쉽거니와. 어머님이 친구분들께 자랑하기도 적절합니다.

사실. 시댁에선 생신보단 예단에 더 관심이 많을 겁니다.

[아직]

결혼 전인데 벌써부터 돈을 드리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그냥 마음이 담긴 선물만 하세요
돈이야 결혼하면 이래저래 많이 드리게 됩니다

[제 생각에도]

너무 큽니다.

결혼전부터 그러시면 결혼하시고 어쩌시려구요.

그냥 작고 소박한 것이 좋을듯 합니다.

[....]

케익을 사서 뵙는다든지, 등등 부담없는 걸로 하시는게 나을거에요.
지금은 선물 내용보다 결혼 전에 생일 축하하러 찾아오더라 하는게 소중히 받아들여질 때죠.

[1]

결혼후엔 몰라도...결혼전이라면 남친은 남친대로 돈 드리게 그냥 두고
님은 꽃바구니+케익 정도로 하세요.

[간단히]

간단히 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원래 결혼전보다.. 결혼후가 더 나은 대우(?)를 해줄거란 기대가 있거든요..
아직은 며느리가 아니잖아요..
케잌정도가 적당할 것 같아요...

[결혼]

전인데 돈으로 하지 말고 선물이나 케이크 하세요.

돈으로 드리는 건 가족이 되어서나 하는 일이죠.

[커요]

젤 윗분이 말씀한대로 한번 그돈을 드리면 그이하로 내려가면 욕먹습니다. 계속 그돈에 맞는 정도의 금액이나 선물을 쭈우욱 드려야 한다는걸 생각하세요.

[.]

절대 돈은 안되요.
것도 결혼전이신데...
그것도 20만원이나...

한부모님당 20만원이 생각보다 많지않아 보일수도있으나
생각보다 그 때라는게 엄청 자주 돌아옵니다.
어느순간 20만원이라는 기준이 생겨 명절때건 무슨때건간에 20만원...

결혼전엔 큰금액아니라 생각했으나 양쪽가족다챙기는 지금 결혼후엔 엄청 큰돈이네요.
남편되실분 벌이가 많~~~다면 괜찮겠지만
전 그래요..

아직 결혼전이시니 마음담긴선물과 케잌들고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