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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게임 보신분 계신가요?

영화 조회수 : 501
작성일 : 2008-04-17 18:26:14
도대체 결말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신하균이 아들이라는 거 같은데 그럼 그 의사가 둘의 뇌를 또 바꿔논건가요?

아리송 하니 머리 딸려 이해를 못하겠네요
IP : 211.224.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7 6:47 PM (124.57.xxx.186)

    마지막에 신하균과 변희봉이 '기억'을 담보로 게임을 하는데
    변희봉이 이겨서 신하균의 몸과 기억을 모두 갖게 된 것 같아요
    (이 부분에서는 논란이 많아요 확실한 결말을 준게 아니라서요
    다만 마지막에 변희봉의 담배피우는 습관이 나타나는 걸로 봐서 게임에서 이겨서
    신하균의 기억을 차지했구나 하는 추측을 할 뿐이죠)

    그런데 의사가 골수 이식을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닌데 어떻게 수술을 할 수 있었겠느냐? 는 말로 신하균이 아들이었음을 비추죠
    그러니까 변희봉은 자기 아들의 몸과 기억을 모두 빼앗게 된 듯....

  • 2.
    '08.4.17 8:46 PM (61.78.xxx.131)

    마지막 장면에서 신하균 뒷머리에 수술자국이 없었던 걸로 봐서

    모두 신하균의 꿈이었다고 결론을 내렸는데요.

    담배피는 장면이나 여친의 대사...

    그냥 모두 감독의 트릭 정도로...^^

  • 3. 제 생각
    '08.4.17 9:39 PM (61.98.xxx.237)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마지막은 그 의사의 복수죠.

    그 의사가 신하균이 변희봉의 아들을 암시했죠?
    수술은 아주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모든 기억은 신하균의 기억만 남아있는거죠.
    그리고 목 뒤의 흉터까지 완벽하게 제거해준겁니다.
    결국 신하균의 몸에 변의봉의 뇌였는데 기억을 관장하는 부분은 또 다시 신하균의 것으로 몽땅 바꾼거죠.

    그 수술을 하기전에 변희봉에게 당신은 결국 아들의 몸을 사기쳐서 뺏은거라고 큰 고통을 준 후에, 마지막까지 수술 자국 다 없애서 평생 본인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엄청난 고통 속에 살게 되는거죠.
    담배 피는 장면은 아마 그 변희봉의 뇌가 습관적으로 지시한것일겁니다.

    아들의 몸에 자신의 뇌와, 아들의 기억으로 사는 남자..
    결국 아들도, 자신도 아닌....

  • 4. 아하..
    '08.4.17 11:37 PM (116.125.xxx.143)

    저두 궁금했는데 제 생각님이 맞는거 같네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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