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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가 문과에 수학 못하면 아이들도 수학 못하나요?

스카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08-04-17 17:24:51

저희 애들이 수학 머리가 없어요.
근데 좀 전에 후배랑 얘기 하는데 솔직히 부모가 문과계열이고 수학 못하면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네요.
유전인거 같다고.

흑, 이게 신빙성 있는 얘길까요?

저 학력고사 수학 포기하고 시험 봤구요. 남편도 수학과목에서 뛰어난 편은 아니거든요.

주위를 보니 맞는 것도 같아요
IP : 219.255.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8.4.17 5:28 PM (211.192.xxx.23)

    저도 학력고사 수학 포기자에요,뭐 고3때는 수학책도 못 읽겠더라는 ㅎㅎㅎ
    그래서 딸애를 수학은 되게 신경써서 가르쳤어요..(물론 제가 아니고 학원이나 과외를)
    지금 중2인데 지금까지는 나름 잘해요,,어느 시기를 놓치지 않고 잡아주면 (초 4~5 사이 같네요)잘 넘어가고 7-가 들어갈때 좀 신경싸주고 공통수학 들어갈때 잡아주면 문과 수준에선 잘 견디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일단 문과과목보다 많이 노력해야 하는건 맞는 말 같아요...

  • 2. ..
    '08.4.17 5:30 PM (218.52.xxx.21)

    엄마 아빠 이과에 수학 잘했어도 수학 못하는 아들도 나오던데요.
    우리 아들요.
    얘는 전형적인 문과 타입입니다.
    그 한풀이를 하는지 딸아이는 수학은 전교 1등이더군요.
    그 반대로 부모가 문과에 수학 못해도 수학 잘하는 아들이 나올 수 있다고 믿씀다.

  • 3. 예전에
    '08.4.17 5:38 PM (121.152.xxx.107)

    예전에 어느 책인가? 과목별 유전 정도 뭐 그런 게 있었는데
    체육이나 예체능 계열이 가장 유전도가 높고
    수학은 가장 낮았던 걸로 기억해요.

  • 4. 부모
    '08.4.17 5:57 PM (211.215.xxx.181)

    둘다 문관데 아이 둘중엔 하나는 기차게 수학 잘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과목에
    꿈도 수학과 교수지요. 자녀가 저학년이시라면 괜한 생각 마시고
    꾸준히 시키시면 될거에요. 타고난 직관력이 필요한건 올림피아드 정도 수준에서나
    필요한 거구 고등학교 문과 수학정도는 성실한 학생이면 다들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5. ..
    '08.4.17 6:18 PM (121.128.xxx.209)

    아인슈타인 아부지가 수학교사라는 말도 없고 퀴리부인 어머니가 이과택했다는 말 위인전에서 본 기억도 없을 뿐더러 뉴턴집안에서 수학책저자 있었단 말 못들어본것 같다는,,,ㅋㅋㅋ

    그런거 후천적인게 아닐까 하는 생각해봅니다.

  • 6. 수학이
    '08.4.17 8:24 PM (125.177.xxx.54)

    유전이냐의 근거는 없지만
    학습능력이 유전일 가능성은 많다고 합니다..
    부모가 공부와 친하다면 역시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잘하는 경우가 많지요..

  • 7. 그게
    '08.4.17 8:42 PM (123.109.xxx.42)

    후천적인건 맞는거 같은데요...아이큐 이런거랑도 상관없구요..
    단지...부모랑 자식이랑 식성이나 취미가 비슷하듯...수학을 못한다는건 수학에 별 흥미가 없으셨다는 얘기잖아요...본인이 싫어했던걸 아이한테 많이 노출시키기가 쉽지 않잖아요...전 수학은 좋아해서 5살 아이 보는 앞에서도 가끔 재미로 수학문제 풀고 그러거든요...대신 전 영어를 너무 싫어해서 아이한테 많이 노출시켜주지 못해요...의식적으로 영어에 관련된거 보여주려고 하는데 그게 자주 깜빡하고 엄마가 못하니 옆에서 별 도움도 못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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