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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쳐요....ㅠㅠ
몸보신이라도 해야지...하고 저녁에 마트에가서
이것 저것 좀 사서 계산을 하는데....ㅋㅋㅋㅋ
지갑에서 돈을 꺼내서 계산원을 주려는 중....
맞은편에서 누군가와 눈이 마주쳤는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사람....
일단 돈주고...." 누구지? " 하는 마음에....
" 아는 사람이면 인사라도 해야지...." 하는 마음에....
다시 고개를 들어서 보니.....
헉~!!!!!!
낯익은 그사람은...바로...
거울속의 나 였답니다...ㅠㅠ
미쳐요...미쳐.....
지 얼굴도 못알아 보다니....ㅠㅠ
혼자서 얼마나 황당하던지....ㅠㅠ ㅋㅋㅋ
1. ㅋㅋㅋㅋ
'08.4.15 9:24 AM (116.36.xxx.19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서 골골대다가 아침부터 이 글보고 배꼽잡고 웃고 갑니다..^^
하하...너무 재미있으세요2. ...
'08.4.15 9:38 AM (61.102.xxx.132)몸도 마음도 힘드셨다니 평소 모습보다는 초췌해보일수 있지만,
아무튼 ...입니다.ㅋㅋㅋㅋㅋ3. ㅎㅎ
'08.4.15 9:40 AM (58.76.xxx.227)어떻게 어떻해...ㅎㅎㅎㅎ(책상치며 웃는 중....)
아침부터 실컷 웃었어요.. 감사해요 ㅎㅎㅎㅎ4. ...
'08.4.15 9:42 AM (218.209.xxx.209)아..전 .. 무서웠습니다.
거울속의 나.. -_-;5. ㅋㅋㅋ
'08.4.15 10:16 AM (116.120.xxx.130)이쁘시던가요??
전 화장도 안하고 초췌한 몰골로 나갔다가
예기치못하게 본 거울속의 제모습을 보고 저아줌마 나 맞아?? 하던 슬픈기억이...6. 나도
'08.4.15 10:31 AM (211.114.xxx.70)나도 그런적이 있어요
우리아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디서 많이 본애가 온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우리아들이라는.... 크크크7. 저도
'08.4.15 10:54 AM (218.54.xxx.234)저도 그런 적이 있어요.
마트에서 채소진열대에서 이것 저것 보다가 진열대에 설치된 유리에
비치는 제 모습을 보고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하고 보니
제 얼굴이 비친 거더라고요.ㅎㅎㅎ
혼자 기가 막혀서 히죽히죽 웃고 말았죠.8. ...
'08.4.15 11:06 AM (58.102.xxx.116)저도 지금 마음이 많이 힘든데...
웃겨주셔서 고맙습니다.^^9. 제남편
'08.4.16 12:41 AM (211.178.xxx.63)남편이랑 몇년전 제주 여미지 놀러갔다가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남편이 깜짝 놀라면서 저에게 얼굴을 들이밀더니, 귓속말로
"여보, 여보,,,, 저기 티비에 자기랑 너무나 똑같은 사람이 나와.. 천천히 돌아봐봐" 하더라구요
엥?? 무슨소리... 나랑 얼마나 닮았길래 그렇게 놀라나 하고 은밀히 티비 화면을 보니...
여미지 내 사진 인화. 판매하는 곳에서, 비디오 카메라가 저를 비추고 있어서 화면에 잡힌 거더라구요...
참나,,, 자기 와이프랑 똑같은 사람이 또 있다는 생각을 하다니...10. ^^
'08.4.16 1:22 AM (211.210.xxx.42)혼자 잘웃었네요.^^
저도 윗글맘처럼 생글생글웃으며 다가오는아이가있길래
뉘집애가 날 이리반기나했더니..제아이였더라는..11. 쌩유
'08.4.16 2:27 AM (221.162.xxx.82)님 덕분에 오랜만에 파안대소합니다. ㅎㅎ
12. 푸하하
'08.4.16 8:42 AM (218.158.xxx.44)ㅋㅋㅋㅋㅋㅋ
개콘 보다 재미있네요(달인빼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