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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제주도로 가여~~^^
어른 7, 아이 2 (초등1,5살)...이케 가거든요...
숙소는 하일라콘도...회사서 빌려주는거라...
암튼 제주에 사시거나 아님 여행가셔서 좋았던곳...또 맛집 이런거 알고
계시면 좀 갈켜주세요...
요즘 느영나영에서 살고 있는데도 답이 안나와요~~
아침 여덟시에 제주도 도착해서 이박하고 삼일째 두시 뱅기로 설루 오거든여~~
이런저런 아무거나 갈켜주실거 있음 갈켜주심 큰 도움 될거 같아요~~^^
1. 레모네이드
'08.4.14 11:43 AM (58.29.xxx.50)어제 제주에 다녀왔는데
표선 미속 마을인가? 성읍 민속마을에 비해 아주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제대로 만들어 나서 만족했고
한림 공원내 벚꽂동산은 낙원이더이다.
아래는 유채가 위엔 벚꽂이 어찌나 환상적이던지
어제까지도 제주는 유채가 절정이어서
이번주 초까진 쭈욱 괜찮을 거 같습니다.
워낙 제주 좋아해서 몇번이나 갔었지만
이번처럼 환상적인 맛을 느끼긴 처음이었어요
좋은 시간 되시길.2. 환갑여행
'08.4.14 12:01 PM (220.116.xxx.32)저흰 5/10~5/12 이거든요...
그때되믄 유채꽃,벚꽃 암것두 남아있는게 없겠죠??3. ^^;;
'08.4.14 12:17 PM (218.51.xxx.209)그때쯤이면 벚꽃 유채는 없을듯하네요.
자도 저번주 다녀왔는데 윗님 말씀처럼 한림공원 내 벚꽃길은 정말 무릉도원같았어요.
위는 벚꽃이 구름처럼있고 아래로는 노란 유채.
우도 좋구요
섭지코지는 예전에 비해서 너무 별로였어요.
예전엔 정말 유채만 한가득이었는데 지금은 가보니 웬 건물들을 그렇게도 지어대는지
너무 우울해하고왔습니다.
그래도 함 가보시구요 섭지코지가기 올라가기전 바로 밑 해변도 참 좋아요.
바다색 파랗고 성산일출봉 바로 보이구요.
먹는거는 뭐 다들 얘기하시는 신대림 식당서 고등어 조림 먹었는데
특별나게 맛있는건줄 모르겠고 쉬는팡은 저흰 좋았어요.
돼지고기 비계가 쫄깃거려서.. 아웅,, 또 먹고싶네요.
많은 분들이 제주 재래시장가셔서 거기서 갈치 사다가 구워드시거나 조림해드심 맛있다고들하시대요.
횟집은 저흰 강촌횟집갔는데 어른이 둘이라 배가 너무 불러서 매운탕은 못먹고왔어요.
매운탕 드실려면 전복죽 드시고 꼭 매운탕 주세요하셔야 줍니다.
안그럼 음식 쓰레기된다고 아뎨 안만드시더라구요.
어른 4명이면 충분히 배부르게 드실거같아요.
저흰 회를 그닥 안좋아해서 어딜 가들 마찬가지였을듯합니다.
어쨌든 저흰 비행장에서 도착해서 신대림 식당가서 밥부터 먹고 해안도로를 끼며 돌았어요.
지도상으로 보면 왼쪽이에요. 저희 숙소가 저 아래 서귀포 쪽이어서..
근데 해안도로는 서쪽이 더 예쁜거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엔
한림공원에 들러 구경하고 허브팜 본점에서 빅버거 먹고
또 해안도로로 달리고 그 다음엔.. 잘 기억이..ㅡㅡ;;
다음날에 날씨 좋으면 우도 들르셨다가 오후에 민속박물관이나 중문 쪽으로 가셔도될거같네요.
숙소의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저희같은 경운 서쪽으로 가면서 주상절리 외돌개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구경
성산항에서 우도~ 이렇게 갔거든요.
암튼 지도 보시며 잘 살펴보세요` ^^4. 5월
'08.4.14 1:33 PM (121.128.xxx.240)느영나영에서 답 다오던데요. 계획해보시고 검색해보세요.
며칠 카페에서 살다보니 머리속에 지도까지 다 그려집니다.
왼쪽 지도보기 먼저 검색해보세요. 전 5월1-4일까지인데 사람이 많을거 같아
딱 제주도같은곳만 가볼까해요. 즐거운 여행되세요.5. 우도
'08.4.14 1:35 PM (124.50.xxx.177)넘 좋아요.
저희는 제주도에 갔다가 잠시 다녀오는 코스로 갔었거든요.
그랬다가 다음에는 제주도에 가서 우도에 들어가 하루나 이틀은 머물다가 오자고 했었답니다.6. 저번주
'08.4.14 5:23 PM (219.251.xxx.53)선거날다음부터 토욜까지 다녀왔답니다..
생각만큼 그렇게 많이 다니진 못했지만,우도는 정말 좋았답니다..
바다의 색깔이 어찌나 이쁘던지...
근데,표선민속촌은 갈려다 못 가서 아쉽네요..
한림공원은 예전에 갔었기에
이번엔 아예 생각을 안 했었는데..
벚꽃이 환상이었다니..것도 아쉽네요..
선거날까지 제주에 비바람이 몰아쳐서 그런지
길가에 벚꽃은 거의 떨어졌더라구요7. 부럽~
'08.4.15 2:18 AM (218.39.xxx.56)작년 여름에 갔었는데요, 좋았던 곳은~
비자림-신청하면 무료로 설명해주는 분이 있어요. 여러가지 식물들에 대해서 얘기해주셔서 좋았어요.
쇠소깍-강이랑 바다랑 만나는 계곡인데, 뗏목도 있어요(1인5천원). 경치가 좋아요.
주상절리-멋져요. ^^
안좋았던 곳은~ 러브랜드-.- 입장료 비싸고 너무 노골적인 조형물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