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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 신조어 탄생 (도봉스럽다, 은평답다, 동해스럽다)
(펌) 총선이 끝난 후 국어사전에 새로이 등재될 단어들이랍니다.
도봉스럽다 - 돈 몇천만원에 나라를 팔아 먹은자들을 일컬음
은평답다 - 전국각지에서 후손 대대로 칭송받을일을 한 자랑스러운 분들을 일컬음
동해스럽다 - 자기 딸을 나리들이 취중에 보듬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자들을 일컬음
중구스럽다 - 일본자위대창설기념식에 참석하는것이 국익을 위해 좋다고 생각하는자들을 일컬음
영등포스럽다 - 배신을 잘 때리고 자기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생각한자들을 일컬음
김해답다 - 진정으로 지역감정해소를 위해 애쓰는 분들을 일컬음
동작스럽다 - 부자가 자기들을 잘 살게 해줄거라고 착각하는 거지근성을 가진자들을 일컬음
노원스럽다 - 누가 자기지역도 강남으로 만들어 줄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을 일컬음
원본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77...
1. 나도
'08.4.11 9:08 PM (218.51.xxx.234)이 신조어사전에 등장하는 노원구민이지만
아직도 노회찬씨의 낙선에 비분강개하고 있는 사람입니다.ㅠㅠ
지역구민 모두를 매도하는 건 분명 오류지만
결과만 보면, 정말 이런 소리 들어도 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휴..2. 나또한
'08.4.11 9:13 PM (124.254.xxx.227)저도 도봉에 사는 사람이지만 아직도 분해서 선거에관한 방송도 못보겠어요...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는지....
우리나라 정말 싫어져요....3. 앗
'08.4.11 9:22 PM (58.239.xxx.216)사하스럽다,도 올려주세요.
부산 사하을 조경태 의원 민주당인데 재선 성공 ㅋㅋ4. 시사투나잇
'08.4.11 10:16 PM (124.49.xxx.85)시사투나잇에서 동작구에 있는 30년산 부동산 아줌마 그러더군요.
정몽준씨 재산보고 사람들이 전부 저 재산에서 조금 떼어서 동작구를 위해서 돈 쓰겠다 싶어 정몽준씨한테 표 찍는다고.
도봉구의 김근태 의원의 공약은 못사는 사람들이 계층 상승 할수 있는건 교육이다. 교육정상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신지호가 뉴타운이니 뭐니 해준다고 하니 뉴라이트 찍어준거죠. 정말 국개론이 나올만 합니다.5. ..
'08.4.11 10:57 PM (67.85.xxx.211)도봉스럽다..맞는 말입니다...
(저는 도봉구민도 아니고 뉴라이트 혐오합니다만, 시사투나잇님의 댓글을 보며 든 생각)
김근태의원, 유감입니다, 태만스러우셨군요.;;;
뉴타운 어쩌구 해대는데...`교육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는 공허한 말이라니...
선거, 처음 하는 분도 아니실텐데.....저것도 공약이라고.;;;;
(민주화운동, 고문, 충분히 안타깝게 여기고 그 부분은 존경합니다만...
상대가 신지호- 한나라당이라서 그렇지 떨어지실만 합니다;;;)6. ..
'08.4.11 11:05 PM (124.49.xxx.120)이렇게 따지자면 우리 나라 국민은 명박스럽다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다른곳도 딴나라당 많이 찍었는데 왜 꼭 찍어서 저동네만 가지고 저러냐구요
강남도 다 파란색이었다구요
저동네중에 한군데 살고 있는데 결과만봐도 속이 뒤집어 지는데 이런말까지 돌면 그 지역에 다른사람 뽑은 사람들은 어쩌라는건지 .
기분 나쁩니다.7. ..님 동감
'08.4.11 11:45 PM (121.129.xxx.161)김근태의원 선거운동하는 것을 보면서 ..님과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의원 플랭카드에 "대운하 반드시 막겠습니다"라고 써서 붙이셨는데, 서울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라는 얘기까지 듣고 있는 도봉에서 이런 공약이 얼마나 사람들 마음을 움직일 거라고 생각하셨는지 궁금했습니다.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데는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8. 계급배반
'08.4.11 11:58 PM (121.138.xxx.50)선거전 경향일보 기사에 계급배반하는 투표하지말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정곡을 찌르더군요. 이래서 경향을 못끊어요. 강남이 한나라당 찍는 것은 철저히 자신의 이익을 대변하는 당을 찍는 행태이죠. 하지만 비정규직이 신자유주의를 외치는 당을 지지한다든가.. 등등 수많은 계급배반의 예를 보고 있으려면 그 수준들에 아연해질 뿐입니다. 울적합니다.
9. 흠..
'08.4.12 9:10 PM (220.75.xxx.226)재밌네요.
위에 계급배반님 말도 맞는듯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