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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옷은 떨어지지도 않아요..ㅠ.ㅠ
제가 95학번인데 대학 다닐 때 산 옷들..면티나 청바지 같은게 입을만한건 아직도 멀쩡해요....
해마다 새로 사는 옷들이 있어서 버려도 되는데 멀쩡하니까 집에서라도 입지..그럼서 안 버리게 되네요...
무슨 궁상인지 모르겠지만...
낡은 것도 아니공 멀쩡하니까 못 버리겠더라구요....
근데 오늘은 좀 챙겨서 처분하려구요....
신랑 유학하러 와서 외국에 있는데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짐 싸고 있거든요...
다른 분들은 멀쩡한 옷도 잘 버리시나요??^^
1. ㅎㅎ
'08.4.10 9:01 AM (125.177.xxx.157)낡아서 버리려면 이고 살아야죠
안입으면 버리는거죠2. 깜찍새댁
'08.4.10 9:04 AM (59.15.xxx.11)ㅎㅎㅎ저도 정~말 아까워서 맨날 다시 서랍에 넣고넣고.......
그러다가 어디선가 글을 읽고 생각 바꿨어요.
정리의 법칙중 가장 먼저 생각할것이........1대3법칙이래요.
하나를 사면 세개를 버려라........인데 그정도까진 아니어도 좀 처분하며 살아야 집도 깨끗하고 정리도 되고 하는거 같아요..
오래된 책,오래된 옷등등...........낡은것을 계속 가지고 있음 나쁜기운이 자꾸 집에 모인다는 얘기도 있대요.풍수지리로 봤을때요..
한...2~3년 한번도 안 입은 옷은........과감하게 처분하심이........^^3. 그러게요
'08.4.10 9:04 AM (211.35.xxx.146)요즘은 낡아지는 옷 보기 힘들고 하물며 단추나 솔기터지는거도 별로 없잖아요.
제가 클때는 매일밤 엄마가 양말이며 옷이며 바느질할 일이 있으셨던거 같은데
요즘엄마들 경우에는 바느질 할일이 거의 없잖아요.
저는 분리수거하듯 의류재활용통에 수시로 던지네요^^4. 과감히
'08.4.10 9:08 AM (116.36.xxx.193)옷들 전부 꺼내서 펼쳐보니 안방으로 한가득 펼쳐지더군요
아주 과감하게 최근 2년내 한번도 안입은 옷들은 싹 모아 재활용옷수거함에 갖다 넣었어요
거의 절반가까이가 십년정도 된옷이나 있어도 안입는스타일
신랑꺼 총각때 입던 캐쥬얼들, 십년된 오리털 파카류 도 싹 버렸어요
지금은 only정장에 가죽점퍼 입고 다닌지가 5년은 되었거든요.
옷장이 홀가분하면서도 입는옷들만 있으니 너무 좋아요
또 철철이 한두벌씩 새로장만하는 재미도 있구요5. 정치
'08.4.10 9:17 AM (221.145.xxx.89)저도 95학번인데.. ㅎㅎ 저는 옷을 험하게 입어서 그런지..
대부분 헤지거나.. 뜯어져서 버리게 된답니다..
맨날 아까워 하며.. 같은 스타일은 찾아다닙니다...6. ..
'08.4.10 9:35 AM (218.54.xxx.51)새옷같은 옷이라도 안입게 되면 버려요 ..ㅎㅎㅎ 아깝긴하지만 잘안입어서요 ..짐만되잖아요
7. 음
'08.4.10 9:52 AM (124.102.xxx.37)깨끗한 거 골라서 재활용/자선단체가 정답...
버린다 생각하지 마시고 남이 잘 입는다 생각하고 깨끗하게 해서 내놓으세요.
전 그래도 비싼 옷은 잘 못내놓는데 저희 친정엄마는 그런 옷일 수록 내놓으라고 하세요.
남이라도 잘 입으면 얼마나 좋냐구요..8. 윤
'08.4.10 10:00 AM (124.80.xxx.91)전 청바지 헤져서 떨어졌어요..-_ㅜ 정말 좋아하던 옷이었는데
엉덩이가 헤져서.. 집에서 발견했기 망정이지..9. 버려요
'08.4.10 10:32 AM (59.12.xxx.2)ㅎㅎ 청바지같은건 정말 물이 빠져서 못입게 되기도 하구요
2년정도 안입는 옷은 모아서 버렸는데
요새는 외국인노동자단체 같은데 택배로 보냅니다
어디선가 유용하게 쓰이겠죠..10. ...
'08.4.10 10:32 AM (125.177.xxx.43)수거함에 넣으면 필요한사람이 쓰니 괜찮지 않을까요
11. 장터에
'08.4.10 1:12 PM (221.150.xxx.66)그런 옷들 많이 올라와 있던데요. 그것도 적절하지 않은 금액에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