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거의 3년만에 옷같은 옷을 사려는데 너무 비싸요

살까요 말까요 조회수 : 3,309
작성일 : 2008-04-09 15:52:44
둘째 임신해서 지금 20개월 될때까지 제대로 된옷 한번도 안샀어요
옷욕심이 뚝 떨어지더라구요..아이 키우느라 지쳐서..
이제 아이 20개월에 봄도 되었는데 진짜 변변한 옷한벌 없어서
백화점 갔는데 왠옷값이 이렇게도 올랐나요.
왠만한 옷은 원피스 한벌에 40-50만원정도더군요
눈만 버리고 집에 왓는데 머릿속에 왔다갔다하네요
하늘하늘한 실크원피스에 매치된 심플하고 세련된 가디건...
두벌에 딱 배춧님 8장입니다
왠만한 브랜드는 세일도 안하구요
싸고 고급스런옷 찾아 입기란 애 않고 그 기회 잡으려면 늘상 쇼핑히란 얘긴데그것도 불가능이구요

그냥저냥 벌어멱고 사는 형편인데 제게 돈을 안쓰니 점점 못쓰게 되네요
그냥 확 제자신에게 사줄까요?
IP : 121.133.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9 3:57 PM (218.52.xxx.21)

    아직은 아기가 20개월밖에 안됐는데 실크원피스는 좀 그렇지 않나요?
    애가 뭐 뭍히기도 쉽고. 눈을 조금만 낮춰서 폴리원피스에 가디건해서
    배춧잎 3장이나 4장 짜리로 알아보세요.
    그리고 팍! 질러요.

  • 2. 배추님
    '08.4.9 4:05 PM (203.235.xxx.31)

    이면 만원 아닌가요?

  • 3. 두벌에
    '08.4.9 4:12 PM (125.178.xxx.15)

    8장이면 싼거 아닌가요
    요즘은 워낙 비싸서요...

  • 4. 저는
    '08.4.9 4:28 PM (211.212.xxx.92)

    배춧님 8장 하길래 80만원인걸로 순간 착각했어요. 요즘 옷값이 워낙 덤벼주시니까요..

  • 5.
    '08.4.9 4:36 PM (124.102.xxx.37)

    수표 8장을 잘못 쓰신 거 같은데..
    어쨌든 애 20개월에 실크원피스는 별로...
    좀 더 실용적이고 예쁜 옷을 찾아보세요.
    어디 뜯기거나 물빨래 어려운 옷은 애 어릴 땐 입어봐야 열받는 일 생기기 일쑤에요.

  • 6. 양복 두벌
    '08.4.9 4:54 PM (220.75.xxx.161)

    전 남편 양복도 50대 이하로 사기 때문에 그런옷은 꿈도 못꿉니다.
    결혼전엔 그래도 백화점 쎄일때 한벌씩 사서 입었는데, 요즘엔 돈이 돈이 아니예요.
    백화점같은곳은 못가고 아울렛이나 다니게 되요. 아울렛 옷만으로도 전 만족도가 높아서요.
    저라면 원피스는 좀 저렴한 가격대로 장만하고 남는돈으로 청바지와 캐쥬얼 티, 구두, 썬글라스, 가방등 다른것에 투자할것 같아요.
    경제력 되셔서 럭셔리하고 이쁘고 잘 꾸미고 다니면 좋죠.

  • 7. 조금 더
    '08.4.9 4:58 PM (211.109.xxx.217)

    조금 더 기다리셔서 아기 조금 더크면 그때 실크원피스 사세요 ^^
    아직은 아기업고 안고 할일 많잖아요.
    저도 둘째가 5세라서 그맘때 잘 못꾸미고 청바지에 티셔츠 나부랭이로 몇년 지냈었어요
    큰애때부터 청바지에 티셔츠 나부랑이 (잘 갖추어입으면 입지만 정말 청바지에 티떼기란 말이 어울려요 ㅠㅠ)입었거든요.
    지금 둘째가 5세쯤 되니 작년부터 슬슬 옷같은옷 입기시작했어요
    스스로도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 꼭 비싼옷아니더라도요 여성스런옷으로 스타일이 점점 바뀌니 저로서 스스로 만족입니다요 ^^

  • 8. .
    '08.4.9 5:42 PM (220.117.xxx.165)

    수표 8장을 배춧잎 8장으로 말씀 하신 거 같아요..
    저는 가디건 이쁜 거 보면 사족을 못쓰거든요. 그 가디건이 많이 이쁘면 가디건만 사시고
    실크원피스는 좀 그러니 심플하고 저렴한 면원피스를 한두장 사세요..

  • 9. ^^
    '08.4.10 1:35 PM (211.108.xxx.179)

    애들 둘데리고 실크 원피스 비추입니다....^^
    저두 옷이 하나도 없길래 어제 아울렛가서.....
    청바지 하나 여름 볼레로 하나,..,쟈켓하나 질르고
    왔네요.....50프로 세일이라고 해도....3가지 사뉘..
    20만원 훌쩍 나가네요......^^;;;;

  • 10. 새옷사자
    '08.4.10 1:50 PM (219.254.xxx.191)

    그렇죠? 저도 8만원으로 보고 갸웃,,,,정말 싼데,,,,이상하다싶었어요,,,,

  • 11. 옷값,,
    '08.4.10 3:48 PM (61.79.xxx.251)

    요즘 제일 비싼게 옷값이고
    또 제일 싸게 살 수있는 것도 옷값 아닌가요?
    젊으시다면 비싼 옷 사 입지마세요
    싸고 이쁜옷 얼마나 많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463 집에 귀신이 나온다면 10 요즘도 2008/04/09 2,328
381462 내가 산건 뭐든지 다 사다 달라는 사람들.. 24 짜증나요 2008/04/09 5,991
381461 정말 급해요. 도와주세요. 9일 자정까지... 2 도움 2008/04/09 820
381460 점점 화를 잘 내며 사는 것 같아요.....ㅠㅠ 15 이해불가 2008/04/09 1,865
381459 미니 대선.. ㅎㅎ 2008/04/09 247
381458 나이키골프웨어 상설할인매장 없을까요? 3 나이키골프 2008/04/09 4,297
381457 좀 추상적이다 싶은 그리움이 밀려와요. 2 ㅇㅈ 2008/04/09 559
381456 조금 전에 투표하고 왔어요. 1 투표 2008/04/09 345
381455 선생님이 아이들을 너무 차별 하네요. 10 삼학년맘 2008/04/09 1,744
381454 입냄새 없애는방법좀 알려주세요. 10 깔끄미 2008/04/09 1,830
381453 같은 우유인데..가격차이가.. 4 냐아앙 2008/04/09 1,265
381452 재래시장을 살리자구요??...치!!~~ 17 재래시장!!.. 2008/04/09 1,850
381451 저는 맨날 물고기 잡는 꿈을 꾸어요.해몽이? 2 환상의 꿈 2008/04/09 746
381450 갑자기 어렸을 적 일이 생각이 나서요. 1 심리 상담 2008/04/09 625
381449 유아 비디오테이프 어떻게 정리하시나요?** 노하우 좀... .... 2008/04/09 361
381448 제가 작성하거나 댓글단걸 확인하는 기능이 82에는 없죠??? 2 궁금 2008/04/09 477
381447 영어 잘 하시는 분들 도움 주세요 1 영어 2008/04/09 446
381446 페레가모 incanto 향이 어떤가요? 2 향수 2008/04/09 459
381445 총선 투표율땜 걱정되 죽겠어요!!! T.T;; 8 투표투표투표.. 2008/04/09 890
381444 광진구에 전세 괜찮은 곳.. 2 전세집!! 2008/04/09 501
381443 거의 3년만에 옷같은 옷을 사려는데 너무 비싸요 11 살까요 말까.. 2008/04/09 3,309
381442 국수집에 줄이 좌르르륵...우와 13 일산 2008/04/09 6,456
381441 상담좀 해주세요.. 37 이혼고민.... 2008/04/09 2,070
381440 코스트코에 샘소나이트 여행가방 있을까요? 1 코스코에서 2008/04/09 1,120
381439 50대 남자분 선생님 도시락 어찌 싸야 하나요? 9 소풍이네요 2008/04/09 962
381438 정말 식당하시는분 비법이 있을까요 8 정말궁금 2008/04/09 1,737
381437 구몬과 눈높이 중 어느게 나을까요? 7 수학 2008/04/09 1,547
381436 퇴근후 남편들 tv시청 시간 어느정도 인가요? 11 미워미워 2008/04/09 911
381435 보고싶고 그리운 아버지 22 도응선 2008/04/09 1,785
381434 사랑하는 딸 28 아빠 2008/04/09 3,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