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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갯머리송사 구체적으로 어떤건지요??..
저는 애교가 적은 편은 아니에요.
다정다감한 성격이라 남편이 퇴근하고 오면 환하게 웃으면서 안아주고
전화할 때도 낯간지러운 말도 잘하고 그래요.
그런데 베갯머리송사는 잘 못하는 거 같아요.
아니 사실 어떤 얘기들을 나누는 지도 몰라요.
딱히 정해진 건 없겠지만서두요..ㅎㅎ
저희 엄마가 좀 무뚝뚝하신 편이고 가까운 친구들하고도
베갯머리송사니 이런 거에 대해선 별로 얘기해 본 적이 없어서
정말 궁금하네요..
어떤 얘기들이 오고가는지 적나라하게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한 수 가르쳐주세요~~^^
1. ..
'08.4.9 1:32 PM (71.245.xxx.193)지금도 충분이 잘하시고 계시는데,베겟머리 송사까지 필요 없지 싶네요.
즉, 잠자리를 이용해 여자들이 원하는거 성취한다는 의미로 많이들 쓰는데,
절대 금지해야 할께,시댁 이야기,돈 이야기,남의집 남편하고 비교하기..뭐 요런거만 잘 유념하시면 되지 싶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베겟머리 송사로 원하는거 손에 넣는거 바람직하지 않다 생각해요.
할말 있으면 맨 정신에 밝은 대낮에 하면 되지, 왜 꼭 불 끄고 사람 혼 뺀 후 베겟잇 송사해야하는지 이해 안갑니다.2. ^^
'08.4.9 1:45 PM (124.57.xxx.186)옛날 왕같으면 잠자리에서 자기 동생을 어느 자리로 올려줘라, 누구를 밀어내라~
뭐 이런 청을 해서 하룻밤 자고 나면 판세가 바뀌고 이런걸 베갯머리 송사라 하죠
좋은 뜻도 아닌데 꼭 해야하고, 할줄 알아야 하는건 아니에요 ^^
예를 들자면 잠자리 하고 난후에 "자기야~ 우리 명절에 두밤자지 말고 그냥 하룻밤만 자고 오면 안돼?" 이런식으로 원하는 걸 얻는다는건데요3. ㅋㅋ
'08.4.9 2:08 PM (211.41.xxx.65)^^님 말씀 넘 잼나네요.
그러게요. 원래 뜻으로보면 정말 좋은게 아니지요.
정치인들 뇌물이랑 별다를거 없다고봐요.
^^님께서 예를 들어주신건 머 좋네요~~~~4. ㅎㅎ
'08.4.9 2:21 PM (125.180.xxx.62)^^님 넘 재미있으셔요...~~~
5. 호호
'08.4.9 3:59 PM (121.88.xxx.100)그야말로 유래가 오래된 말이지 지금은 그냥 부부간에 나누는 말을 우스갯말로 베갯머리 송사라 하지 않나요.
예전처럼 축첩제도가 없는 요즘이야....6. 호호호
'08.4.9 4:06 PM (125.178.xxx.15)거사를 치룬뒤보다두요
한껏 흥분시켜 시작 직전에...
해야 효과가 크겠죠 ㅋㅋㅋ
남자 회원 분들의 조언이 있다면 도움 될라나...7. 주로
'08.4.9 4:33 PM (220.238.xxx.27)저희는 자기전에 내일 뭘 할 건지 일정확인하고 자는 데요.
각자 돈 쓰는 거야 자기 맘대로 카드로 하니깐~
감정적인 예민한 주제는 밤에 얘기 하시면 안되요. 밤에 사람맘이
감정적이거든요. 화내기 쉽거나 감정적으로 받아치기 쉬워요.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일이라면 낮에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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