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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로 뭘 해먹을까요?

파파 조회수 : 961
작성일 : 2008-04-08 23:50:09
아버님이 밭에서 잔뜩 뽑아오셨는데 뭘 해먹죠?
파김치는 못하고 그냥 데쳐서 초고추장에 버무려도 될까요?
IP : 222.118.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8 11:52 PM (218.209.xxx.209)

    쪽파 좋아합니다..
    파전,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고, 파대신 쪽파 넣고.. 해 먹습니다.
    음.. 파김치도 좋긴한데..수공이 너무 많이 들어서.. (실력없다는 소리는 안합니다.쿨럭.!)

  • 2. 그냥
    '08.4.8 11:53 PM (116.125.xxx.78)

    파전처럼 해도 맛나던데..새우살 있으심 쬠 넣고..
    파머리(?)가 달달해 져서 맛나더라고요. 낼 쉬시면서 맛나게 해 드세요.

  • 3. 저는
    '08.4.9 12:04 AM (125.181.xxx.9)

    살짝 데쳐서 돌돌 말아 잘 묶어서 통에 넣어뒀다가 초고추장 찍어 먹어요~
    아님 낙지랑 같이 묶어서 같이 초고추장 찍어 먹던가요...^^

  • 4. 음..
    '08.4.9 12:12 AM (211.179.xxx.172)

    전 데쳐서 오징어랑 파프리카랑 같이 데친쪽파로 묶에서 초고추장 찍어먹구요.. 파전해도 왕창 먹을수 있구요..잘게썰어서 계란말이에도 많이 넣어서 먹으니 맛나네요.. 나머지는 그냥 잘게 썰어서 냉장고에 두고 대파대신 파들어가는 요리에 다 써요.. 며칠전에 쪽파 한단 사다가 이리저리 다 해먹었네요..

  • 5. .
    '08.4.9 12:22 AM (122.32.xxx.149)

    살짝 데쳐서 간장, 참치액젓, 설탕조금, 고춧가루 조금, 깨소금, 참기름 넣어 조물조물 무쳐서 고기에 곁들여 먹으면 아주 맛나요~
    데친건 양이 많으면 냉동해뒀다 나중에 해동해서 무쳐먹기도 하구요.

  • 6. 쪽파
    '08.4.9 12:30 AM (221.164.xxx.180)

    주말에 시댁가서 이틀 동안 쪽파만 엄청 까서 쪽파로만 음식 해먹고 또 가져왔어요~~
    1. 파전 - 며칠전에 벚꽃축제하는데 가서 5천원에 사먹은거 흉내내서 똑같이했구요
    쪽파가 길면 반으로 자르고--->밀가루+오징어 개어주시고-->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쪽파부터 가지런히 놓고...그위에 밀가루옷 부어 펴주시고....계란한개 미리 풀어놓은거 위에 부어주시면 엄청 맛있구요
    2. 쪽파를 가지런히 놓고 5-6cm 정도 잘라서 살짝 데쳐서 물끼 빼고...초고추장에 무쳐먹든지...통째로 데쳐서...한개를 돌돌말아 초고추장에 찍어드시든지 하셔도 되구요
    3. 쪽파를 물끼빼고...일단은 까나리액젓을 좀 끼얹어 숨을 약간 죽이고--->그 그릇을 끼울여서 까나리액젓물을 따라내서 거기다가 고추가루+(설탕) 넣고 잘 개어서...다시 쪽파에 치대어주면...간단하면서 먹을만한 파김치가 됩니다~~

  • 7. 김밥
    '08.4.9 3:00 PM (221.141.xxx.218)

    저도 쪽파가 너무 많아 저번주에는 김치담고
    이번주에 갖다 주신거는 무쳐서 김밥 속으로 넣었어요.
    그럼 양이 팍팍 줄던데요.*^^*

  • 8. ..ㅎ
    '08.4.9 4:59 PM (218.54.xxx.51)

    쪽파라하시니까 파전에 막걸리 생각나네요 ^^ 파전이 정말 맛있죠?^^

  • 9. ..
    '08.4.9 11:26 PM (222.237.xxx.122)

    ^^ 그저께 나박김치담고 남은 쪽파, 오늘저녁 비도오고해서
    냉동고 뒤져서 굴이랑 오징어랑 넣고 파전해먹었어요.
    오~ 모양은 좀 너덜거리긴 했지만 맛은 10000원짜리 파전 저리가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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