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형님께서 저희 결혼하고 집들이에 50만원 받고.. 어떻게 해야할까..
질문 올렸어요..
지난 일요일.. 형님네 가서.. 맛나게 저녁 얻어먹고..
20만원 봉투 드리고 왔어요... 아주버님 생신겸 하는 모임이라.. 다른 봉투에 10만원 넣었구요..
어제 아주버님이 남편한테 전화해서... 뭐라 하셨나봐요.. 그 때는 너네 결혼했으니까 준거지.. 이러면 부담스러워서 어떻게 하냐구요..
제 생각엔 그냥 인사말 같은데요.. 설마 진짜로 맘 상하거나.. 부담스럽다거나 그러신건 아니겠죠??
너무 모른다.. 별걸 다 묻는다 생각마시구요..(소심해지네요)
진짜 제가 뭘 잘못한건 아니겠죠??
남편이랑 아주버님이랑.. 이제 서로 우리 이런거 주고받지 말자.. 이렇게 얘기를 했다네요... ㅋ 남자들이란...
암튼 집들이 가서.. 지난주 내내 먹고 싶었던 무쌈 먹고 와서~~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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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형님 집들이 돈봉투 문의 드렸었는데요...
새댁.. 조회수 : 911
작성일 : 2008-04-08 13:02:51
IP : 221.145.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잘 하셨어요
'08.4.8 1:06 PM (59.15.xxx.55)줄때 기분좋게 주고 받으셨음 된거죠^^
정도 오고가고 어느정도 도리도 서로 챙길줄 알아야
가까워지는것 같아요.2. 박수~
'08.4.8 1:56 PM (116.127.xxx.54)잘 하셨네요.
그럼요. ^^ 친한 동네 친구들끼리도 맛난거 받으면 다음에 보답차원에서
주게 되고..그러해야하고요. 마음이 편해집니다. ^^
그런데..원글님은 가족인데 더욱더 그러하셔야죠.^^
남자들끼리는 그런말 했어도.. 여자들 입장엔 나중에라도 생각하게 됩니다.^^3. 새댁..
'08.4.8 2:05 PM (221.145.xxx.89)ㅋㅋ.. 잘한거라니 다행이네요..
혹시나.. 진짜 아주버님 말씀대로.. 부담스러워서 저희랑 멀리하고 싶어질까봐 걱정했거든요..
제가 아직 돈주고 이런거를 잘 몰라요..
ㅋㅋ 정말 안심이예요^^4. ..
'08.4.8 3:23 PM (58.102.xxx.116)나무라는 듯하지만
그건 큰돈 받은 사람의 인사 죠.
수백만원 넣는 소위 돈**이 아니라면
기분상하실일 없으죠.
주고받고 좋죠.
아무래도 형님이 더 많이 주시겠죠^^
저도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잘 모르지만 어른이 되자면 알아야 할게 너무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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