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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전화하다가 연락 뚝 끊는친구..우울증일까요?
겨울내내 하루에 2시간이상씩 꼭 통화를 했어요.
맬맬 그렇게 긴 통화를 좋아하더라구요.
그러다 요즘 날이 따뜻해지니 아무 연락이 없네요.
잠수타는 사람 별로 안 좋아하긴하지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잘 살겠지싶다가도
좀 서운하더라구요.
근데 이번이 처음이 아니예요.
몇달은 연락엄청하고
그러다 뚝 끊고..
우울증 치료를 받은적이 있다는데
이것도 우울증의 연속인지..
주변에 이런사람 있으신분..조언을..
1. 우울증인지도
'08.4.7 1:14 PM (59.15.xxx.55)몰라요, 우울증인 사람은 계절, 날씨를 많이 타요.
봄이라 볕 받고 하면서 기분이 좋아져서 잘 지내겠거니 하세요^^2. ..
'08.4.7 1:17 PM (71.245.xxx.193)님이 먼저 연락하시면 되죠.
절대 먼저 연락 안하고 받기만 하는 사람들, 늘 거는쪽도 인간인지라 지칠때가 있죠.
그렇다고 친구를 우울증으로 쳐버리는건, 넘 심하세요.3. 따뜻한맘으로
'08.4.7 1:22 PM (203.130.xxx.168)대해주시고 잘해드리세요
4. ..
'08.4.7 1:34 PM (218.52.xxx.21)우울증보다는 조울증 증세 같은데요.
어쨌거나 둘 다 마음이 아픈병이니 님이 그러려니하고 이해 하세요.5. **
'08.4.7 1:58 PM (116.45.xxx.166)제 친구는 아니실텐데.. ^^;;
봄을 좀 유난히 타면 그래요
제 친구들은 다 알아서 제가 좀 뜸~하다 싶으면
전화 안하고 문자보내고 (아주 가끔씩) 그러다 제가 전화하면
이제 끝났냐??? 그래요
정말 봄 타기 시작하면 말하는것도 너무 귀찮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전 일거리 찾아서 일하고 그래요
게중엔 퍼즐 사주는 친구도 있었어요 ^^;;6. 나같으면
'08.4.7 1:59 PM (125.187.xxx.55)먼저 전화해보겠어요...
친구 잘있나하구요..7. 저도
'08.4.7 2:05 PM (121.162.xxx.145)그런 친구 있어요..완전 황당;; 첨엔 전화해보다가; 이젠 그냥 포기..
원래 그런 애구나 하고 포기했어요~;
근데 좀 황당하기도 하고 서운하더라고요...상대편은 어떤지 몰라도..8. 반대
'08.4.7 2:20 PM (211.199.xxx.148)늘 미친듯이 먼저 전화하다가 이제 서서히 지치네요..
그래서 지금은 오나 안오나 기다립니다.
사랑도 우정도 뭐든 주고 받아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늘상 먼저 전화해야한 연락하고................9. ..
'08.4.7 3:01 PM (125.186.xxx.224)제 친구도 엄청 연락하고 만나자고 난리치고 같이 놀다가 남친이 생기면 연락 뚝! 잠수!!!!
남친이 하도 자주 바뀌어서-_- 몇번(!!)안보여줬지만 보여줄때마다 다른 남자였어요.
애들이 좀 싫은소리 하니까 한 남자하고 끝나고 다른남자 생기면 둘이서만 꿍짝꿍짝 놀다가 또 쉽게 깨지고 그러면 다시 물위로 올라와서 친구들 잡고 헤어져서 힘들다느니 징징대다 또 잠수하고...그러더라구요.10. 전..
'08.4.7 3:20 PM (211.49.xxx.158)그냥 그런가보다...생각하고 있어여..그러다보면 또 먼저 연락오고... 이런 저런 얘기 나누고...저도 사실 좀 지칠때도 있지만 제가 해 줄 수 있는 최선이라 생각해요.
11. ㅁ
'08.4.7 5:07 PM (222.106.xxx.245)혹시 대구사는 최** 는 아니겠죠?^^;;;;;
그 친구가 그렇거든요
긴통화 주구장창..그리고 또 연락 끊고 잠수타고..문자 전화 다 씹고.
저도 오랜 친구고 좋아하는 친구였는데
다시 연락 하고 싶다가도
또 되풀이되는 게 싫어서
저도 그냥 연락끊었어요.
안됐지요.12. 저도
'08.4.9 1:16 PM (59.21.xxx.77)우울증이있는데
저 역시 한동안 연락하고 잘 만나다가
어느날 갑자기 다 싫어집니다
그러면 몇년은 연락안합니다
그 친구분도 나름 사정이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