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결정 수술이 낼인데 오늘 병문안 가면 좀 그럴까요?
평소 별로 친하거나 좋아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갑상선에 작은 결절(0.7mm)이 생겨서 내일 수술하신다고 하네요.
오늘 입원해서 내일 수술받으시고 11일에 퇴원하신다고 하는데...
그러다 보니 입원하시는 5일 동안 갈수있는 날이 별로 없네요.
제가 9~11일까지 집안일이 있어서 병문안 가기가 곤란하거든요.
내일은 수술받으시니 오늘 퇴근후에 잠시 들를까 하는데요.
뭘 사가면 좋을까요?
경험상 돈이 최고인데...
사람들이랑 돈을 모아서 가는것도 아니고 그냥 저 혼자 가다보니
너무 조금 넣는것도 좀 웃길것 같아서요.
내일 수술이라 금식이실테니 먹을것을 사가는 것도 아닌거 같고...
얼마전 제 결혼식에 부주도 안하셨던 분이신지라 그냥 모르는척 씹을까도 생각하지만
축하하는 자리가 아닌 병문안을 안가는건 좀 그래서요.
게다가 병원이 저희집에서 5분 거리에요 ㅜㅠ
오늘 안가면 병문안 갈 날이 없어서 오늘 가긴 가야하는데...
퇴근하고 7시에 뭘 사가면 좋을지 아님
한푼이 아쉬운 상황이긴 하지만 3만원정도라도 돈을 넣어 드릴지 고민되네요.
지혜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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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눈치없는부하직원 조회수 : 587
작성일 : 2008-04-07 14:20:27
IP : 61.250.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죽
'08.4.7 2:23 PM (221.151.xxx.116)훔..여자분이면 꽃 선물하면 제일 만만하고 좋을텐데..
남자분이라면 죽 추천드려요..
마트 가시면..쉽게 죽 타먹을수 있도록 반완전식품으로 나와있어요..
금액도 2~3만원이면 구입하실 수 있을거예요
수술 끝나면 한동안 죽드셔야 할테니..괜찮을듯하네요..^^2. 그냥
'08.4.7 2:23 PM (116.36.xxx.193)주스나 한박스 사가세요
측근도 아니고 돈까지 건네지않아도 될듯싶은데요?
집이 근처라 들렸다고 수술 잘받으시라고 간단히 얼굴정도 비추고 일어서면 될듯한데..3. 그냥
'08.4.7 2:28 PM (121.162.xxx.230)약간 비싼 과일이나 한 봉지.. 수술 회복후 드시라구요..
4. .
'08.4.7 2:30 PM (211.110.xxx.197)돈 3만원 주는 것도 우습구
윗분들 말씀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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