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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금보라가 왔었는데 왕년의 그 모습 그대로네요

고양시 주민 조회수 : 6,612
작성일 : 2008-04-05 01:22:38
모 정당 지원유세하러 왔었나봐요. 갑자기 마트 푸드코트가 술렁이면서 난리가 난 거예요.
국회의원 후보하고 몇몇 측근들...그리고 금보라가 나타났는데 사람들한테 일일이 인사하고
우리 테이블에 와서도 [*번 부탁합니다..]이러는데 기절했네요. 어찌나 이쁘고 젊어보이는지...
성형도 거의 안했는지 주름은 좀 있어요. 그런데 자연스럽고 제 나이보다 좀 동안으로 보이네요.
다리가 예술이더라구요. 얼굴은 당근 CD만하고...ㅎㅎ 미니스커트 입었는데 누가 아들이 고딩으로
보겠어요. 애도 셋이나 낳았다던데...난 둘 낳고도 이리 항공모함이니...ㅠㅠ 참 환상적인 몸매더라구요.
전 예전에 이영애나 뭐 톱스타 많이 봤었는데 이영애는 얼굴은 이쁘지만 몸매는 영 아니구요.
가장 최근에 본 전도연보다 더 탱탱하고 각선미가 이쁘네요. 근육도 적당히 들어가 있구요.
암튼...태생이 이쁜 여자는 저렇게 늙는구나...하는 마음에 살짝 부럽더라구요.
얼굴은 뭐...그냥 판이 다르겠거니...했는데 가느다란 그녀의 다리와 매무새가 하루종일 눈에 멤도네요.
같은 나라에서 태어나 부모가 좀 다른 건데...^^; 인생이 어쩜 그리 다른지...(참 쓰고도 추하네요. ㅠㅠ)
암튼 우리 딸들은 매일 다리 마사지해주고 이쁘게 키워서 인물 좀 만들어야겠네요. (견적 장난 아닌데...)
요 근래 이쁜 여자 연예인 못 보구 살다가 구경하니 신기해서 주절거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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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여러분, 금보라...가 누군지는 아시나요? 대장금에서 이영애 키워준 계모..로 나왔던 배우예요.
IP : 121.163.xxx.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5 7:36 AM (121.132.xxx.131)

    금보라 누군지 알아요^^... 일반인들과 연예인들은 비교불가죠.^^;; 집과 여자는 돈 들인
    테가 팍팍 난다잖아요..

  • 2. 배우
    '08.4.5 8:31 AM (124.50.xxx.18)

    문소리도 의외였어요.
    체격이 크고 글래머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았고 하체가 살이 없이 말라보였어요
    얼굴이 작고 피부가 참 고왔고
    좀 멀리서 봐도 깍은듯하니 얼굴 선이 또렷해서 주변 사람들이 배우는 배우네 하더라구요

  • 3. 우리
    '08.4.5 8:41 AM (219.250.xxx.56)

    동네에도 한나라당 지지운동하러 왔었어요.
    늘 미니스커트 입고 다니나 봐요. 그때도 입었던데..
    5살난 저희 딸보다 얼굴이 작아 놀랬던 기억, 님 말씀대로 너무 마른 다리 보고
    역시 연예인들은 우리랑 인종이 다르구나 실감했던 기억이..^^

  • 4. 금보라
    '08.4.5 9:17 AM (61.76.xxx.26)

    지금 47세쯤인걸로 아는데 얼굴주름이 많던데 TV에서 볼때요.작긴 엄청 작아요.80년도에
    지방 백화점 행사에 왔는데 어찌나 말이없고 눈을 내리깔고 요조숙녀 같던지,(그땐 본명이 손미자라고 우리가 친구들하고 웃었던 기억이^^)근데 요즘보니 너무 너무 왈가닥같고 말라 푸근함보다 화력이 좋은 마른장작 같아보이더라고요^^

  • 5. ㅎㅎ
    '08.4.5 9:29 AM (61.78.xxx.31)

    님 너무 재미있으셔요.
    너무 비관마셔요.
    제가 있잖아요~

  • 6. 어머
    '08.4.5 10:30 AM (218.209.xxx.7)

    저도 문소리씨봤는데 정말의외더라구요.
    얼굴이 우선 너무 작아요.
    그럼다른연예인들 얼마나 작은거에요
    그리고 너무말라서 놀랬어요.
    그리고 너무이쁘더라구요... ^^

  • 7. 왜그럴까요?
    '08.4.5 10:41 AM (61.42.xxx.36)

    연예인들은 왜 거진 대부분 한나라당을 지지할 까요?

    그쪽이 힘이 있어서일까요?

  • 8.
    '08.4.5 12:15 PM (218.51.xxx.18)

    김혜수 보고 놀랐다는..
    정말 자그만하더라구요.
    풍만한 몸매는 아니던데 왜 카메라는 그런지..얼굴도 작고 늘씬은 하더라구요.

  • 9. .....???
    '08.4.5 12:58 PM (58.236.xxx.102)

    김혜수는 예전에 이상아랑 에버랜드에서 사진촬영이 있었을때 봤는데 그때가 20대되기직전이었었던 시절이라 제법 글래머던데요?
    이상아따라다니는 사진가보다 김혜수 따라다닌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 10. 저도,,,
    '08.4.5 4:00 PM (218.148.xxx.107)

    작년에
    이태원 포장마차에서
    아들과 샌드위치 사먹는 금보라씨 보았는데
    처음에는 못 알아 보고 있었는데
    금보라씨였어요
    처음 받은 느낌은
    그냥 참 곱고 예쁘게 나이 먹은 아줌마네였어요
    몸매는 너무 말랐던걸요.

  • 11. 저도
    '08.4.5 4:16 PM (59.31.xxx.139)

    82년도쯤에 지방백화점개업행사때 금보라씨 보았어요
    한진희씨랑 둘이 왔는데 사람들이 모두 한진희씨에게만 몰려가서
    싸인을 받더군요
    백화점구경을 하는데 너무예쁜 마네킹이 있길래
    바라보고 있는데
    아, 글쎄 눈을 깜빡거리지 뭡니까?
    깜짝 놀라서 다시 바라보니 금보라씨였어요.ㅎㅎㅎ
    앞에서보면 인형같은 이목구비에 시디만한 얼굴인데
    옆에서보면 뒷통수가 전혀나오질 않아 비정상적으로 얇은모습이었어요

  • 12. .
    '08.4.5 5:55 PM (121.88.xxx.8)

    댓글 중에 화력이 좋은 마른장작같다는 말씀 ㅎㅎㅎ 넘 웃겨서 로긴했어요.
    예전에 하얏트제이제이마호니에서 사람들하고 테이블에 있는 모습 본 적있어요.
    딱 맞는 표현이세요. 정말 어떻게 이런 표현이 나오는지 절묘합니다.

  • 13. 너무
    '08.4.5 6:40 PM (125.129.xxx.146)

    마른거 같아요..몸에 비해 얼굴이 크다 생각했었는데..실물로 보면 얼굴이 진짜 작은가봐요

  • 14. ㅎㅎ
    '08.4.5 7:08 PM (211.172.xxx.99)

    저 얼마전에 인천공항 에서 지성 봤는데요
    지성 남자인데도 얼굴 무지 작던데요 금보라는 여자니
    얼마나 작겠어요.ㅎㅎㅎ

  • 15. ..
    '08.4.5 9:14 PM (124.61.xxx.51)

    한 10년 전쯤. 금보라씨 컴백 하시기 전에요
    미장원에 갔는데 아들 데리고 온 어떤 아줌마가 전신에서 광채가~~
    어찌나 예쁘신지 보고 또보고 그랬네요. 아들도 너무 예쁘게 생겼었구요.
    나중에 미장원 직원이 왕년에 유명했던 배우 금보라씨라고 알려주더라구요.

  • 16. .....
    '08.4.6 1:20 AM (61.102.xxx.231)

    이런.....
    전 진보라로 잘 못 읽고는 원글도 대충 훑어보다가
    "누가 아들을 고딩으로 보겠냐"에서 정신차리고 다시 보니...
    금보라씨네요... ㅎㅎㅎ

  • 17. 직업때문에
    '08.4.6 4:10 PM (211.201.xxx.249)

    연예인 무지 많이 봤는데요.
    그저....연예인은 우리랑 정말 종자(?)가 달라요. 그냥 날씬하다 작다..뭐 이런게 아니라요, 뭐라 해야하나...보통사람 부피의 80%정도 크기라고 해야하나? 전체적으로 다 작은..
    얼굴만 작은게 아니라, 정말 전체적으로 다 작죠.
    유일하게 보통사람보다 큰게 있다면...대부분 '눈'이구요.ㅎㅎㅎ

    광채가 나는 것도 맞죠. 멀리서도 후광이..

    화면이 더 나은 연예인도 물론 있지만, 대부분은 정말 실물보면 쓰러집니다.

    남자들도 장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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