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원에서 리딩위주 수업을 하는데 과연...?

영어절실한맘 조회수 : 926
작성일 : 2008-03-30 17:55:54
또 궁금한게 있어요.
우리애 다니는 영어학원이 리딩을 중요시하는데요 그게, 리딩이 읽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읽는게 집에서 영어책 사다 읽는 거랑 뭐가 다른지 아직도 알 수가 없어서요.
원어민 선생님이 읽어주고 발음 짚어주고 무슨 내용인지 물어보고 대답하고 식으로 진행되는 것 같은데
대답도 맨날 그 수준이니 제가 다 답답하죠.
그렇다고 엄마 실력이 되어 봐주면 좋으련만 저도 학원에 다니는 처지라..
물론 같은 책을 계속 읽어서 외울 지경에 이르면 문법에 눈이 번쩍 뜨이는 날이 오겠지만
얘네 학원은 일주일에 한 이야기씩 읽고 넘어가는지라...
어떤 것 같으세요?
IP : 61.102.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30 6:34 PM (125.128.xxx.143)

    걱정마세요 리딩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의 애는 초등 2학년이구요 하루에 한권 매직 트리 하우스를 읽고 있어요 학원은 안다니고 엄마표지요
    저두 님 같은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그래서 미국 초등 문제집을 코스코에서 사다가 풀어봤어요
    간접화법을 직접 화법으로 푸는 문제였는데
    문법 공부 라곤 한 적이 없는 딸이 쉽고 재미있게 푸는거예요
    그 때 문법이라는게 배우는게 아니라 몸에 자연스레 배어 드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문제집은 치우고 책과 미국 방송에 스폰지밥과같은 만화를 주로 본답니다
    300권의 책을 읽으면 스피킹과 라이팅이 된다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2. ---
    '08.3.31 12:08 AM (220.94.xxx.60)

    리딩이 학교수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해요. 문법은 별로 안중요하죠. 근데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문법이 편합니다. 라이팅은 정말 신경 많이 써야되기때문에 일선학원에서는 잘 안하죠.

  • 3. .
    '08.3.31 9:08 AM (122.32.xxx.149)

    제가요. 고등학교때 문법 외우는걸 너무너무 싫어해서 정말 대충 포기하고 다른 과목으로 대학 갔거든요.
    다른 과목들은 꽤 잘해서 학교도 그럭저럭 괜찮은데 갔어요.
    그런데 1학년 입학 하자마자 원서를 보더군요. ㅠㅠ
    제가 또 한다면 하는 스타일이라 문법도 안되 단어도 몰라...
    영어 사전 옆에 가져다 놓고 정말 조사까지 다 찾아가면서 떠듬떠듭 독해를 했었는데요.
    그러다보니 문법은 저절로 대충 알게 되던데요.
    리딩 꾸준하게 하면 되더라구요.
    게다가 원어민 교사가 발음까지 잡아 준다니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 4. ..
    '08.3.31 9:19 AM (221.151.xxx.56)

    저도 집에서 아이 동화책 읽히는데,,, 1년정도 꾸준히 하니까 얼마전 인터넷에서 간단 테스트에서 문제를 풀더군요. 문법 전혀모르지만요.. 그동안 읽은 책에서 감으로 익혀서요..
    물론 아직 단계(리딩레벨1)가 낮으니 단문에 기초적인 단어들로 구성된 문제지만요..
    학원에서 문답해가면 읽기를 하면 내용을 꼼꼼히 기억해가면서 하니까 더 좋겠죠.
    집에서 하다보면 아무래도 그런부분이 힘들어요.

  • 5. ..
    '08.3.31 10:07 AM (222.237.xxx.172)

    ---님, 문법이 가르치기 편하다구요???
    더 어려워요!!

    리딩수업에서도 잘 가르치는 선생님은
    아이의 수준에 맞게
    자연스럽게 어법,구조도 집어줍니다.
    그래야 더 어려운 책도 읽을수 있거든요.

    공부해보신분들은 다 아실꺼에요. 제말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375 어린이집.. 4 늦은밤 2008/03/30 580
379374 휘센에어컨 색 선택 좀 도와주세요 7 ... 2008/03/30 756
379373 초등 3학년 영어 리딩 책 추천해주세요 2 영어책 2008/03/30 761
379372 요새 펀드어떤가요? 1 펀드 2008/03/30 808
379371 마포구 자동차학원 도로연수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초보 2008/03/30 572
379370 효과 있을까요? 튼@영어 2008/03/30 334
379369 나는 아들을 빼앗아간~~ 며느리~ 37 도둑~ 2008/03/30 6,780
379368 방충망과 벌레 3 개미 2008/03/30 753
379367 딸아이가 이상해졌어요. 조언 청해요. 49 사춘기딸 2008/03/30 6,084
379366 아이스크림..저 좀 말려주세요~~ 2 유혹 2008/03/30 614
379365 애가 잘못 누른거에요~ 5 남인데. 2008/03/30 1,110
379364 초등1년 급식하는데 젓가락 ? 5 궁금맘 2008/03/30 764
379363 저같은 분 계시면...SBS 스페셜보세요11시5분.인생역전 청소의 힘 26 청소에 젬병.. 2008/03/30 8,052
379362 이사당일 도배 장판 가능할까요? 6 이사는 어려.. 2008/03/30 1,661
379361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3 비니샘 2008/03/30 836
379360 지금 저만 울적한 거 아니겠죠? 1 음주중 2008/03/30 887
379359 오늘 sbs 뉴스 보셨어요? 엘레베이터 여자아이 폭행(?)사건.. 66 경악.. 2008/03/30 8,502
379358 요근래 샷시하신분 5 질문.. 2008/03/30 762
379357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인데 젖봉우리가 생깁니다 3 질문 2008/03/30 731
379356 임신인거 같아요 산부인과 늦게 가도 될까요? 6 .. 2008/03/30 941
379355 아기가 물만마셔도 토하는데 어떡하죠? 10 아이엄마 2008/03/30 1,779
379354 자신있고 잘하는거 아니면 안하려는 아이.. 4 속상해 2008/03/30 988
379353 넘 놀래서 청심환 먹고 잠도 못잔일.. 7 6세맘 2008/03/30 1,558
379352 도와주세요~ 1 홍게 2008/03/30 364
379351 공무원 남편 두신분들 보험은 어떻게....? 4 절실한보험 2008/03/30 745
379350 반영구화장이란거? 눈썹문신하는것 많이 상스러운가요? 23 솔직한..... 2008/03/30 2,184
379349 학원에서 리딩위주 수업을 하는데 과연...? 5 영어절실한맘.. 2008/03/30 926
379348 마이퍼스트피아노아시는분? 3 피아노 2008/03/30 434
379347 은마상가와 이태원에 차가지고가시는분들~~ 9 주차 소심증.. 2008/03/30 1,632
379346 2%스판덱스 든 청바지는 얼마나 늘어나나요? 1 . 2008/03/30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