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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잘못 누른거에요~
헌데 이런 경우..
번호가 찍히니.. 어디냐고 되묻는 전화가 오기도 하는데..
" 어디시죠? 어디냐구요"
무슨 이유로 물어보는지조차 일언반구 없이
거기 어딥니까? 하고 .. 그것도 다소 신경질적으로 묻는 타인들..
내 전화에 이러저러하게 찍혔다. 어딘가 해서 걸어봤다..라는 말이라도 해야
무슨 일인가 해명을 할텐데
항상 아이가 무얼 하는지 지켜 볼 수도 없고.. 뜬금없는 전화를 받으믄 흐흐흐
" 네~ 가정집입니다;;" 라는 대답이 튀어나갑니다.
뭐.. 요상한 번호가 뜨니 누군가 싶기도 하겠지만
보이스피싱도 많고 집요하게 두세번씩 건 것도 아닌데
너무 궁금해주시는 분들입니다...
저는 참 친절한 성격입니다. 그래서 나긋나긋 목소리로....
우리 아이가 이래저래해서 잘못 눌렀나봅니다. 미안합니다...하고 끊습니다만
좀 전엔 보통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ㅎ
1. 글쎄요...
'08.3.30 10:43 PM (211.219.xxx.3)일단은 잘못 건 아이들이 잘못이니 상대방이 퉁명스럽게 다시 전화를
걸었으면 친절한 성격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이 실수를 했다 죄송하다 라는
이야기를 해야 할 상황인 것
같네요.. 물론 그렇게 하신다니 다행이구요..
전화를 받은 사람은 급한 일인가 싶어 본인 휴대폰 요금까지 물어가며 다시 전
화를 한 것 같은데요..휴대폰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용도로 쓰이는 거라 일단
모르는 전화가 오면 그리고 받지 못하고 끊긴 상황이면 수신인은 망설여지는
지지 않을까요..다시 걸어 확인해보아야하나 말아야 하나..이런 과정들에서 조금
짜증이 날수도 있겠어요..2. 1
'08.3.31 12:39 AM (221.146.xxx.35)아이가 잘못했으면 정중히 사과하는게 당연한 것.
3. 원글맘
'08.3.31 5:50 AM (124.49.xxx.204)^^ ㅎㅎㅎ 덧글들 잘 봤습니다
아인 유치원생이고 손가락이 자기 의지와는 달리 실수로 건 거지요.
게다가 전 꽤나 반듯하고 친절하게 사과를 한답니다 ㅎㅎㅎ
글을 올린 이유는
써 놨듯이.. 왜 걸었는지 거두절미 한 " 거기 어디에요?" 와..
이쪽에서 " 네? " 하고
바로 이어지는" 거기 어디냐구요"
같은 전화를 받게 되면
'아.. 아까 애가 전화하더니 잘못 눌렀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얼른 사과를 하는데
저 사람은 과정보다는 결과가 더 중요한 사람이구나...
자신에게 용건이 있어서 번호를 남긴( 만약에 정말 그렇다면 말이죠 )
상대에게 거는 상황이라면 . 그렇게 거두절미하고 하기엔 난감한 분위기란 거지요 ㅎㅎ
여하튼 덧글들 잘 봤습니다^^ 관심가져줘서 고맙습니다~4. ..
'08.3.31 8:08 AM (142.166.xxx.230)흐흐흐 ㅎㅎ 의 지나친 남발
5. 먼저
'08.3.31 2:19 PM (125.187.xxx.55)아이들에게 전화를 잘못걸었을 경우 죄송하다고 교육시키는것부터가
순서인듯 싶네요
그런다면 다시 어디냐고 물어보는 전화는 올 일도 없을테니까요
님의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당연히 그래야 하는일인데도 불구하고, 본인은 반듯하고 친절한데
어디냐고 물어보는 상대방은 이해불가란 식의 말은 어처구니가 없네요
저같으면 자식교육부터 똑바로 시키겠네요..
반듯하고 친절하신분이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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