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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세입자 조회수 : 541
작성일 : 2008-03-27 09:20:35
저희가 다가구 월세를 주고 있는데.

처음계약할때 아가씨 혼자산다구 해서 계약을 했습니다.
근데 바로 남자친구가 들어와 살더라구요.
-이 남자친구가 상당히 다혈질에 사회에 불만이 많아 보이는 30살정도의 회사원입니다.

몇번 부딪힐 일이 있었는데 엄마 표현을 빌리자면 상전을 모시고 사는것 같다고 합니다.
엄마는 저런사람 잘못건드리면(?) 헤꼬지(?) 할꺼라면 말도 못하고 끙끙 앓고 있습니다.

계약당시 분명 아가씨 혼자 사다고 해서 계약했는데 이런경우 저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어제는 화장실문짝을 망치로 찍어놨네요)ㅜㅜ
IP : 218.51.xxx.1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7 9:23 AM (122.40.xxx.130)

    월세이심 빨리 집을 구하셔서 이사하심이 좋을듯하네요.
    그래서 어떻게 살겠어요 계약조건이랑 다르니 방을 비워줘야하지않을까요,

  • 2. 근데..
    '08.3.27 10:04 AM (203.244.xxx.254)

    식구가 둘? 이라고 달라지는건?? 물세나 이런것만 나누면 되지 않나요?? 열댓명이 사는것도 아닌데....흠..^^:

  • 3. 원글이
    '08.3.27 10:17 AM (218.51.xxx.176)

    저희 엄마가 처음부터 월세를 줄때 아가씨한테만 준다고 하고 부동산에 의뢰를 한거예요..
    당연히 남자랑 같이 산다고 했으면 세를 주지 않았을 거구요.

    저희도 다른여자분이 한분더 산다거나 하면 별 말이 없겠는데.
    이 총각이 욱하는 성질이 대단한 사람입니다.
    한마디로 잘못건드렸다가는 큰일날사람..ㅜㅜ

    성질난다고 화장실을 망치로 깬 사람이니..
    겉은 멀쩡합니다. 회사도 멀쩡한 회사 다니공.
    입주한지 3달밖에 안됐는데 벌써 몇번째 이런일이 생기니까.
    엄마는 앞날이 걱정이라구..

  • 4. 걱정
    '08.3.27 10:32 AM (210.221.xxx.230)

    음 저희도 세를 줘봤던 입장이라 그 맘 어떤지 이해가 가구요.. 남의 일 같지가 않아요....
    게다가 욱! 까지 하는 성격이라니 이건 뭐 대책이 없겠네요.

    화장실 문짝 깼다고요?
    잘됐네요. 그걸로 세입자(계약자.. 그러니까 아가씨)한테 전화를 해서
    화장실 문 깨진거 봤다. 어쩌다가 부서진거냐?
    그거 기물 파손이다. 당장 원상 복구 해내라. 기한 언제까지다.(꼭 기한 두세요.그리고 결과 확인하시고) 또 첨엔 아가씨 혼자 산다고 하더니, 왠 남자가 드나드냐?
    그거 부신거 남자가 부신거냐? 그럼 난 아가씨 못 믿겠다.
    한달 줄테니까 방 빼라. 지금은 화장실 문이지만 더 큰일 날지 누가 아느냐.
    아가씨가 알아서 그 남자분한테 말 잘해서 좋게 좋게 빼자.
    이걸로 그 분 올라와서 난리치고 경찰 부르고 하면 좋을게 뭐가 있느냐?
    라는 식으로 아가씨를 잡으세요..
    본인도 앞에 말 다르고 뒤에 말 다르니까.. 할말 없을거고..

    정 뭐하시면 소개해준 부동산에 전화하셔서 난리치세요. 이런 경우가 어디에 있냐.
    당신들 소개 제대로 안한거냐. 라며.. 어차피 계속 그 부동산이랑 거래하실꺼니까
    부동산에서 중재를 해주실지도 몰라요.

    좋은 결과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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