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상 이사
작성일 : 2008-03-24 17:17:11
582125
서울 인근 작은 도시에 살고 있어요.
초4, 초2 아이들 교육을 위해 서울로 이사를 갈까 고민중이에요.
여기서는 몰려다니며 놀거나 같이 컴퓨터게임만 하네요.
여기 청담어학원에 보냈었는데 같은 학년은 없고 5,6학년들만 있어서
아이가 형들만 있어서 싫다고 그만두었네요.
사실 초등학교때까지는 여기서 다니고
중학교때는 강남으로 이사갈려고 했었는데
주위에서 갈려면 지금가는게 낫다고하네요
초등학교때까지만이라도 스트레스없이 마음껏 놀게 해주고 싶기도 하고..
강남으로 가면 주위분위기상 사교육으로 힘들텐데..
여기서는 그리 힘들게 하지않아도 상위권이고 반장도 하는데.
실제로 강남아이들 분위기가 궁금하네요.
전학온 아이들이 잘 적응하는지도 궁금하고요.
서울로 이사가면 저희부부 둘다 출근시간이 1시간이상 늘어나는데
그것도 걱정이네요.
IP : 220.79.xxx.2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08.3.24 7:43 PM
(211.192.xxx.23)
뛰어난 애가 아닌이상 초등까지 놀고 중학교는 강남으로 가서 잘한다,,이거 불가능합니다,이번에 그 쉽다는 시험결과보셨지요???강남은 영수는 다른 동네와는 차원이 다르게 시킵니다,
사회과학은 왜 안그러냐구요..이과문과 갈리니까 그렇습니다,거기서 애들끼리 노느거 싫어하시는 분위기처럼 보이고 아직 어린데 청담 넣으셨다면 사교육 안 시키실 분은 아닐텐데 부모님이 방황하지 마시고 딱 생각굳히시고 뛰놀게 하시던지 강남 오시던지 둘중 하나네요...
2. 이사
'08.3.25 10:30 AM
(220.79.xxx.235)
실제 교육때문에 강남으로 이사가신 분들 많을텐데
다들 성공하셨나요?
우리아이는 지기싫어하는 성격이라 강남으로 가면 그 분위기에 맞춰
잘 해줄것 같은데...
아이를 위해서는 큰 무리가 없다면 강남으로 가는게 좋은건가요?
3. 성공보다..
'08.3.26 12:01 AM
(125.188.xxx.200)
강남 좋은 학군에서 좋은 친구들 만나면 나중에 친구들 덕 보지 않겠냐...고 생각하시는
서울 주변 분들이 의외로 많은거 보고.....
막상 살아보니 그 대답은 노- 입니다.
강남애들 어릴때 부터 경쟁에 몰려서 친구도 없더군요..
덕볼 생각은 아예 말아야 되구요.
하다 못해 금융관련 일 하는 신랑 말이...
예를 들어 용산고, 동대문상고 같은 곳은 서로 뭉쳐서 펀드도 하고 그러던데
강남 애들은 좋은 일도 모여서 같이 하는 꼬라지를 못봤답니다.
강남은 오로지 공부만 시켜서 그 외의 미덕들은 다 포기한 듯 합니다..
근데 강북서 전교 3등 하는 애가 강남오면 전교 200등 한다는 말은 진짭니다.
4. 결정
'08.3.26 12:43 PM
(220.79.xxx.235)
강북서3등하던 애가 강남오면 200등한다는 말이 사실이면
강남가야 겠군요.
외고나 특목고 보내는 분들 뛰어난애들과 같이 공부시키고 싶어서 아닌가요.
외고 보낸다 생각하고 강남보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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