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던킨도너츠 창업에 질문드렸는데 호두과자 댓글 주신 분...

[호두과자]

인터넷으로 호두과자 알아보니

괜찮을 것 같긴한데.....한봉지 3천원하는 호두과자 이익이 있을까....?  생각이 되네요.

혹시 주위에서 가게을 얻어서 호두과자 창업을 하고 계신 분들 계실까요?

아님.....하시고 있는 분들이나 관심이 있어 알아보고 계신 분들 어떤지요?

[저예요.]

http://www.cocohodo.co.kr

이 사이트에 가서 알아보세요..제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본데다 여러 가맹점을
이용해보니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저예요.]

그리고 3천원짜리 봉지 사가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거의 만원이상의 포장단위로 사가지요..

그리고 단체 간식이나 단체 주문도 엄청 많아서 택배로 배달합니다.
다만, 직접 손으로 포장을 해야 하기때문에 일하는 아줌마가 적어도 3-4명은
필요하죠..보통 저녁 9시까지하고 여기가 종교관계로 일요일은 꼭 쉬더라구요.

[맛나요~]

신촌에도 잇어요,,,
호두과자 원래 좋아 하지만...
정말 맛납니다.
신촌에 잇는 호두과자 집 장사 잘되더군요...
참고로 저는 작은 봉지 선호해요~~^^

[약간 걱정되요]

저도 코코 호도 과자 제법 먹어봤는데..장기적인 관점에서 장사가 잘될지는 의문이네요..직접 가보시고 결정하세요..개업 한 직후에야 어찌어찌 매출이 생기겠지만, 몇달 뒤에도 잘될지...? 손님이 많은편은 아니랍니다...

[.]

서울 명동성당 앞에 비탈진곳.. 1층?에 작은 가게로 있어요..
기계로 호두과자 찍구요.. 사장님 포함 2-3명인거 같아요..
영업시간은 보통 9시까지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택배로도 가능한데.. 여름에도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맛있기는 맛있어요..
손님은 줄서있거나 해서 많은 편은 아니고.. 그래도 계속 손님 들어오시는거 같아요..
원글님 사업하시려면.. 적어도 여러군데 직접 가보셔서 눈으로 손님 어느정도 오시는지 확인하고,, 가게 평수도 대략 확인해보시구요
맛이야 뭐 사드시면 알테고요..

[호두과자]

저희 학교 앞에 있는데 내 오다가다 냄새 피울 땐 땡기더니
이제 봄바람 좀 불었다고 사람 간사하게 안들어가지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문 닫혀있는 분위기 -_-; 연지 얼마나 된다구.;;

[인맥이 있어서]

단체공급할 이유가 있으면 좋아요.
아는 사람 남편이 한의사인데, 한의사 모임있을 때마다 호두과자 넣더라고요.
그런 부분도 큰 것 같아요.

[^^]

저도 코코호도과자 좋아하는데요~ 제가 직접 본 잘 되는 가게는 분당미금점...주변에 상가도 많고 아파트도 많고 아이들도 어른들도 많은 동네다 보니까 꾸준히 잘 되는듯 해요~ 친정 근처라 저도 종종 사먹는데 언제가도 늘 굽고 있고 바쁘고 그렇더라구요. 중앙대병원 근처에 있는 가게도 선물용으로 잘 나가는지 주로 박스포장 하고 있는거 봤었고...그러나 제가 자주가는 딴 동네-서울 구로디지털단지-는 그다지 잘 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가게도 횡하고 갓구워내지도 않고...이쪽이 젊은사람들만 드글거리는 동네라 팥들은 호두과자가 크게 인기가 없는듯 해요. 병원근처같이 좀 특수한 상황이거나(그런데는 과일집이라던가 선물로 쉽게 사갈 수 있는 집들이 잘 되잖아요) 가족들이 많이 사는 동네-연로하신분들 위주-여야 할것 같아요,,,

[..]

저희 동네에 있는곳은 영 장사가 안되던데요
그냥 아파트 단지 많은 곳에 위치하는 곳인데 영 손님이 없어
보이네요
위치 선정이 중요할듯 싶어요

[저예요]

제가 잘가는 코코호도가 아주 잘되는데 누가 와서 창업 문의를 하더군요.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이 우려를 나타내니까 그러면 사업못한다고 사장님(여자)이
말씀하시더군요.

홈페이지 가보면 가게 얻는 것 빼고 모든 시설비가 6천만원 정도드는데, 이정도면
망할 것 각오하고 승부를 걸만하지 않나요?
물론 그정도 리스크도 부담하지 않고 돈벌겠다면 정말 도둑놈 심보지요.

다른 프랜차이스(던킨도너츠 포함)는 투자비용이 최소 이것보다 몇배이상 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원글이]

소중한 댓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월넛하우스]

울동네 호두과자집은 그럭저럭 잘되는것 같아요 .
동탄신도시에 살고 있는데 그 가게가 중심상권에 자리잡고 있어서 그런건지 ...
마트 다녀오거나 ,애 데리구 소아과 다녀오다가 들려서 한봉지씩 사오기도 하고 ,
집에 손님들 간단히 차 마시러 오신다고 하면 곁들이로 내려고 사오기도 하구요 ...
우리애 학교에서 엄마들이 단체간식 돌릴때도 그집 호두과자 주문했더라구요.

[여기는]

강동구 명일동이에요..
주변 음식가게들.. 명성교회 간식 된다고..ㅡㅡ; 붙여 놓던데..
코X호도 역시.. 있고요.. 소량포장해서 간식으로 나가는듯 싶었어요..
심지어 피자 가게에서도.. 호도과자를 찍어내는 진풍경이..;;;;

[^^]

저도 동탄 사는데
위에 월넛 하우스 쓰신분..저희집앞에 있는 가게얘긴가봐요..ㅎㅎ
저도 가끔 사다 먹어요. 저도 작은봉지 선호하구요
전 개인적으로 코코호두(팥이 많이 달더라구요) 보다 월넛하우스것이 더 입맛에 맞아서
은행 갔다가, 장보고 오다가... 오다가다 작은봉지 하나씩 사다 먹고...
손님 온다고 할때 차와 함께 내려고도 사오기도 하고 그래요.

[게절에 많이..]

연관되는 느낌이라..호두과자+할수 있는 업총 추가하면 성수기 비수기 지나 다시 성수기..
어런 싸이클이 더 나을듯하네요...

[```]

코코호도는 호두과자 외에는 판매금지인것 같던데요.
저도 관심 좀 있었는데 일요일도 열면 안되고 제약이 좀 많은것 같아요.

[;;]

우리동네는 무지 잘되는거 같아요
저번에 갔더니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앞에 붙여 놨던데
저도 갈때마다 만원어치정도는 사구요
몇만원치씩 사 가는사람도 많던ㄷ...

[동부이촌동]

동부이촌동 금강병원 앞에 코코호도 있습니다.
장사 진짜 잘됩니다. 시식으로 내주는 과자가 미지근할 틈도 없이 뜨끈뜨끈합니다.
9시까지 한다지만 7시 반정도 되면 다 팔고 문닫아요.
저도 갈때마다 1만원치 삽니다만 박스로 사가시는 분들도 진짜 많아요.
달랑 3천원치 사는 사람 못봤어요.
진짜로 위치선정을 잘하셔야 될듯.,..
어느 정도 여유있고 어른들도 좀 계신 그런 곳 찾아보세요.
동부이촌동이 딱인데...아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