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놀이터에서 좀 속상해요..

엄마 조회수 : 833
작성일 : 2008-03-21 18:42:57
저희아들은 6세...누굴 때리거나 하지도않고 말도 잘알아듣고 여린편입니다..
근데 놀이터나가면 다른아이들이 좀 거칠은것같아요..
5살아이는 야! 야! 거리고 형아라고 해도 말도 안먹히고(5살이면 알지않나요?)
주먹질은 예사고..또래 다른아이들도 좀 거칠고 사나운편이라 우리아이가
당할때도 많고 오늘은 놀고  들어와서 종이에다가
ㅇㅇ때문에 이사가야겠어..쓰더라구요..

6살이면 서로 대화 잘통하고 잘노는 시기 아닌가요?
저희아이랑 잘맞는 순한아이가 없는것같아 좀 그래요..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수도 없고..
유치원친구들과는 사이좋게 잘노는것같은데 유독 아파트 놀이터의
아이들은 좀 그렇네요..
여긴 단지가 작아서 엄마들끼리도 거의 잘아알아서 뭐라하기도 그렇고
(괜히 속좁은 엄마되는것같아서) 그냥 좀 순하고 대화가 잘통하고
그런친구좀 있었음 좋겠네요..
IP : 222.118.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애도
    '08.3.21 7:20 PM (116.43.xxx.6)

    6살 여자아이인데요..
    친구는 유치원에서 놀고 오는 걸로도 충분한 것 같더라구요..
    집에 3시반경에 오는데..
    간식먹고,씻고,,저는 저녁준비하고,그새 아이는 책도 읽고,,,
    그림그리고,,장난감 좀 갖고 놀고,,,6시에 남편와서 저녁먹고 치우고
    하다보면
    오후에 놀이터 갈 시간조차 아예 없어요..
    저라면 굳이 아파트 놀이터에 안가겠어요..
    가끔 마트에 가면 마트 놀이터에나 놀릴까...

  • 2. 저도 6살아이엄마
    '08.3.21 10:16 PM (123.98.xxx.85)

    거친 아이가 있음 제가 피합니다. 아이데리고 집에 오던가 그 아이 없을때 놀이터에 가던가,,,
    그리고 다른 아이가 우리 아이에게 거친 행동을 하면 단호하게 "하지마"라고 이야기 합니다. 제 아이는 제가 지켜야 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트 놀이터보다는 아파트 놀이터가 햇볕도 쬐고 공기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3. 에구. 저두
    '08.3.21 10:52 PM (59.10.xxx.239)

    늘.. 이런것때문에 애한테 혼란이 생길까봐 참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제 아이도 원글님아이처럼 6살 남자아이인데 좀 여려요...겁도 많고..

    원칙적으로 친구나 동생 때리는거 아니라고, 뺏는것도 아니라고 해왔는데..
    놀이터에서 다른 아이들을 만났을때, 그렇게 당했을때 보고 있자면 속상하더라구요...
    (또는 앞으로 만날 아이들을 예상해봤을때도요..)

    이럴때 어떻게 말해줘야하나 머리에 쥐가납니다 --;;;;

    먼저때리는건 안되지만 상대방이 때렸을땐 너도 똑같이 방어차원에서 때려버리라고 해야하나
    그렇다고 더 놀고 싶다고 하는데 그 애들 피해서 매번 집으로 들어올수도 없고...

    에휴..

  • 4. 다가서기
    '08.3.22 1:49 PM (58.77.xxx.47)

    벤치에 앉아서 노는거 지켜보다가 거칠다 싶은 아이가 있으면 일어나 가까이 가서 지켜봅니다..그리고 공격적으로 나오려고 할 때 바로 얘야 그러면 위험하다 다친다..이렇게 말해줍니다..근데 놀이터에서 계속 서서 지키려니 너무 피곤하고 힘드네요..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713 너무 쪄요.ㅠ 6 살이 2008/03/21 1,428
377712 현재 한국 날씨는 4 궁금 2008/03/21 350
377711 펀드 1 질문 2008/03/21 698
377710 ing 연금보험 2008/03/21 303
377709 5학년이면 아이 영어 2008/03/21 370
377708 울딸아이옷 도와주세요~ 11 혜민맘 2008/03/21 1,224
377707 학부모 공개수업에 입을 예정인데 길이가~ 11 피자 2008/03/21 1,575
377706 취직했어요. ^^ 2 취직 2008/03/21 833
377705 초등2학년 즐거운 생활 16-17쪽 내용 부탁드려요. 2 즐거운 생활.. 2008/03/21 492
377704 "급"지금 변기가 막혔네요...지금 사람을 부를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하나요???급합.. 12 콩자반 2008/03/21 919
377703 [092] 복음서 '진본' 발견!!.....ㅋㅋㅋ 5 메가리우스 2008/03/21 892
377702 서울대 지원하려면 문과의 경우 제2외국어가 필수인가요? 2 ** 2008/03/21 755
377701 1학년 영어 ,방과후 원어민 영어 교실 어떤가요 2 걱정 2008/03/21 895
377700 나는 왜 5 의문 2008/03/21 1,418
377699 연근을 볶았는데 보라색이 되었어요 2 연근 2008/03/21 589
377698 아가배가 너무 나와서 초음파 받아보신분 계세요? 3 볼록 2008/03/21 618
377697 놀이터에서 좀 속상해요.. 4 엄마 2008/03/21 833
377696 중년에는 안경 안 쓰는편이 더 보기에 좋은가요? 4 어찌.. 2008/03/21 1,064
377695 정말 궁금해서 묻는데요 17 돌잔치 2008/03/21 1,398
377694 날계란 먹을 수 있나요? 12 삼순이 2008/03/21 961
377693 아이 생잂파티 음식? 2 부페 2008/03/21 612
377692 제가 주거형 오피스텔을 샀는데 4 복비 2008/03/21 756
377691 이동건 친동생이 이번에 시드니서 피살된 피해자라네요 -.- 15 어머나 2008/03/21 6,835
377690 쇠미역 소금에 씻지않고 그냥 데쳐도 되는지요? 2 // 2008/03/21 594
377689 여자애들 생일선물 뭘로 주면 좋아할런지 8 ㅎㅎ 2008/03/21 845
377688 보험 어떤걸루 넣으셨나요? 2 30대 2008/03/21 336
377687 루이뷔#가방 1 궁금해요 2008/03/21 1,129
377686 화장품모니터 서류심사 통과되었어요^^ 5 얼떨떨~ 2008/03/21 654
377685 오지랖.... 14 ^^ 2008/03/21 2,496
377684 새로산 쇼파냄새 해결 어떻게 하나요? 2 쇼파 2008/03/21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