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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2/9~3/8일까지의 사용요금이지요. 그런데 이해가 안갑니다.
지난달 사용요금이 좀 나왔길래 2월은 신경써서 더 안썼거든요.
그런데 어찌 요금은 더 나왔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평균적으로 항상 사용하는 것만 사용해서 저희 사용요금이
비슷비슷 하거든요?
6개월 평균 13,000 ~16,000정도였습니다. 16,000원 나오는 것도
많이 나오는 편에 속하고요.
2월에 받았던 1월 사용료 청구서가 20,000원대가 나왔길래 놀래서
더 신경써서 2월은 전기사용을 안했는데 어찌 요금청구가
훨씬 많이 되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한번 봐주시겠어요?
저흰 맞벌이고요. 아이 없습니다.
아침에 1시간 반정도 형광등 불 켰다가 끄고 출근을 합니다.
드라이기 5분 사용합니다.
퇴근후 6시 반정도부터 형광등 불을 켜고 12시 조금 넘어서 끕니다.
(거실겸 부엌에서 사용을 하는터라 형광등 불은 딱 이곳만 씁니다.)
TV는 지난달 사용 기준으로 7시부터 켰다가 12시좀 넘어서 끕니다.
컴퓨터 코드는 길어봐야 3시간 정도 꽂았다가 빼고요.
항상 코드가 꼽혀 있는 건 냉장고 -자취때 쓰던 작은용량의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뿐입니다.
전기밥솥은 밥 하고서 코드 뺐다가 저녁에 먹기 전 한시간쯤 보온으로 해서
먹거나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세탁기 돌립니다.
이 생활패턴이 항상 비슷하거나 똑같다는 겁니다. 갑자기 가전제품 사용이 많아진것도
아니고 전기를 많이 사용한 적이 없이 그전부터 저흰 저렇거든요.
특히나 2월은 되려 다른 달보다 덜 쓰려고 밥솥도 하루종일 켜두던 코드를 빼고
밥 먹기전에 보온으로 좀 뒀다가 먹고 ...
그런데 도대체 왜 전기요금이 27,000원이나 나왔을까요?
저희 부부 사용하는 기준으로 보면 저 금액이 나온다는게 이해가 안가거든요?
항상 비슷하게 쓰고 되려 덜 썼더니 요금은 더 나오고...
지난달부터 정말 몇천원씩 더 나와서 이상하고 속상하네요.
1. 원글
'08.3.21 10:30 AM (218.147.xxx.2)제가 사는 곳이 주택이고 이 곳을 1년전에 이사와서 살고 있는데요.
가계부를 살펴봤더니 1년내내 전기요금 11,000~15,000원 정도가 평균적이었어요.
한여름 선풍기 틀때도 이정도 요금이었는데
아니 갑자기 이렇게 많이 나온 이유가 뭘까요?2. ....
'08.3.21 10:32 AM (211.178.xxx.151)뭔가 누전되거나 계량기 이상 아닐까요?한전에 연락해서 한번 검침 받아보세요.
3. ..
'08.3.21 10:50 AM (58.121.xxx.125)우린 10만원이 넘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
4. 원글
'08.3.21 10:57 AM (218.147.xxx.2)..님 저흰 가전이 거의 없어요. ^^ 위에도 글 썼듯이요. ^^;
저희 생활패턴에 비교하면 너무 많이 나온거거든요. ㅠ.ㅠ
1년전에도 똑같이 사용했는데 많아봐야 16,000원 나온게 최고
많이 나온거에요..
헌데 지난달부터 이상해요.5. ㅎㅎ
'08.3.21 11:10 AM (218.236.xxx.104)..님 덧글땜에 웃습니다~~
오래된 가전이 전기를 더 소모하긴 하지만, 다른달보다 갑자기 많이 나온걸 보면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6. 음...
'08.3.21 11:16 AM (116.42.xxx.42)도시가스도 모터는 전기로 돌아갑니다....겨울철에는 보일러를 많이 돌리면 전기세도 조금더 나오더라구요....추운집은 설정온도 맞추느라고 보일러 계속 돌아갑니다..예를 들면 25도에 설정해 놓은면, 아파느 따뜻한 집은 1시간만 돌아가면 목표온도에 도달하고 식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요..밤새 보일러가 25도 유지하는데 보일러 3시간 돌아갔다고 치면, 주택은 처음에도 2-3시간 걸리고 밤새 25도 유지 할려면 5-6시간 보일러가 돌아간다고 생각하시면, 당연히 전기요금도 많이 나옵니다....전기제품도 영양을 미치겠지만 많은 분들이 보일러 돌아가는 것은 신경 안쓰시는 것 같아 글 올립니다.
7. 원글
'08.3.21 11:20 AM (218.147.xxx.2)보일러부분도 어느정도 전기요금에 계산된다는 거 알았거든요.
또 한겨울에 보일러 사용했을때도 전기요금 이정도로 안나왔고요.
저흰 그 추울때도 내복입고 살고 보일러는 1시간 틀었어요. 그리고 끄고 자고요
완젼 시베리아처럼 살았네요.ㅎㅎ
여튼 그 보일러 부분까지 감안하고 생각해도 너무 큰 차이라서 문제가
확실히 있는 거 같아요.
오늘 퇴근후에 누전검사 해보려고요. 자가검사까진 어찌 한다해도
누전에 문제 생기면 이건 어찌해야 할지..
저흰 전세 살거든요.8. ..
'08.3.21 11:21 AM (218.237.xxx.181)저희도 가전 별로 없고, 컴은 거의 하루종일 켜있다시피하고, 빨래도 이삼일에 한 번 드럼세탁기 돌려요. 밥은 그때그때 먹을 것만 해서 보온으로 꽂혀있는 일 거의 없고, 냉장고 용량도 적어요. 대신 텔레비젼은 없구요. 이렇게 해서 매달 2만원 전후예요. 그리고 보온밥솥은 취사할 때 전기를 많이 먹지, 보온상태일 때는 그렇게 전기 안 먹는대요. 오히려 뺐다가 다시 보온하면 열올리느라 더 전기 많이 먹을 것 같은데요.
9. 혹시
'08.3.21 11:28 AM (211.51.xxx.95)전자렌지를 사용하시나요? 기사분이 전자렌지 몇번 더 사용하면 전기료가
확 올라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전자렌지하고 보온 포트가
문제였는지 겨울에 엄청 많이 나왔더라구요. 전자렌지는 찜질용 핫팩
데우기용으로 매일 돌렸고, 보온포트는 겨울이니까 차를 많이 마셔서
자주 물을 채워 끓였더니 전기료가 장난아니였어요.10. 원글
'08.3.21 11:33 AM (218.147.xxx.2)혹시님 제가 원글에 써놓은게 전부입니다.
전자렌지 없어요. ^^ 전 냉장고,김치냉장고, 쿠쿠밥솥이 주방용 가전의 전부입니다.^^
분명 누전의 문제든, 계량기의 문제든 뭔가 있는 듯 한데
문제가 발생되면 전세 사는 저희가 어찌해야 할지 걱정이네요.11. ...
'08.3.21 11:36 AM (211.245.xxx.134)집안의 모든 코드 빼놓고 계량기 돌아가나 보세요
괜찮으면 냉장고만 꼽아서 보시구요 누전이 아니라면 오래전부터 쓰시던
냉장고가 의심스럽습니다.12. 요금 너무 나와요
'08.3.21 11:38 AM (221.150.xxx.66)가정집인데 548kWh 사용했고 154.370원 나왔어요. 더 많이 나왔었는데 냉장고를 지펠에서 디오스로 바꾸고 나서 오만원 가량 덜 나오네요.
특별하게 쓰는거 없고 윗 분들 글보니 전기포트 많이 쓰고 드럼세탁기 쓰고 컨벡스오븐 토스트 구워먹는정도고 전자렌지 아주 가끔쓰고 그 다음엔 뭐 남들 쓰는만큼 쓰거든요.
노트북 쓰고 스팀다리미를 자주쓰는 것도 있네요.
여름엔 에어콘 키면 거의 삼십만원 나오는데 같은 아파트의 다른 집 요금을 봐도 우리집이 많이 나오는 편이더라구요. 원인이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13. 원글
'08.3.21 11:38 AM (218.147.xxx.2)...님 그런데요 오래전 쓰던 냉장고가 한달사이 저렇게 전기요금을
많이 나오게 할 수도 있나요? ^^;
일단 한전에 전화해서 자가진단 방법은 알아놨는데요.
...님 말씀대로 모든 코드 뺐더니 계량기가 안돌아가면 냉장고만 꼽아서
계량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체크해보란 말씀이시죠?14. ...
'08.3.21 11:41 AM (211.245.xxx.134)네 냉장고는 원래 모터가 돌아가다가 쉬다가를 반복합니다. 그리고 모터 돌아갈 때도
느리게 돌구요 전기소모가 많지 않습니다. 계량기 밑에 동그란 톱니 같은거
돌아가는 속도를 보세요 빠르게 계속 돌아가면 냉장고가 고장난걸 거예요15. 쩜쩜쩜
'08.3.21 11:43 AM (58.226.xxx.90)한여름이랑 한겨울엔 전기사용량 자제시킨다고;;
기본요금이나 kw당 사용요금이 조금 더 비싼 걸로 아는데...아닌가요?16. ...
'08.3.21 11:43 AM (211.245.xxx.134)냉장고 모터가 쉬는 중에도 전원은 들어가 있으니까 아주 미세한 움직임은 있습니다.
17. 원글
'08.3.21 11:46 AM (218.147.xxx.2)오늘 퇴근하면 진단 들어갑니다. ^^
별 이상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전세사는데..^^;18. 좀 이상
'08.3.22 7:41 PM (222.98.xxx.175)제가 2만원 초반으로 씁니다. 4식구고요. 전자렌지 아이 우유 데우느라 자주 씁니다.
전기 밥솥도 쓰고요. 세탁기 거의 매일 돌립니다.
모든곳에 멀티탭 써서 안 쓰는 곳은 꺼둡니다. 그래도 원글님네보다는 훨씬 많이 쓸겁니다.
아이가 둘 있고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까요.(참 여긴 아파트 입니다.)
좀 이상해요. 얼른 잡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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