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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들 혹 학부모회의에 참석하시나요..??
다음주 수요일날 학교에서 임원선출을 위한 학부모회의를 한다는군요.
사실 임원활동할 시간도없고 돈(?)도 없고해서 어쩔가고민하는 중에 회사에서 중요한 행사 스케즐이 잡혀서 참석이 불가할것 같은거에요. 근데 무시하고 살아야지 하면서도 은근히 신경이 쓰입니다.
임원은 안하더라도 꼭 참석해서 선생님께 눈도장(?)을 찍어야하는지... 아님 회사에 일이 있다고 미리 전화를 드리고 안가야하는지...
엄마들 사이에 평(?)이 좀 거시기한 선생님이라 어찌해야할지 고민입니다.
1. ....
'08.3.21 10:20 AM (203.229.xxx.28)하루전날 전화해서 사정을 알리세요.
총회는
아이 담임교사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 자리이고,
교사는 부모가 어떤 성향인지 알게되는 자리랍니다.
그나마 1학년은 급식,청소등으로(학교마다 다르지만) 교사와 만날 기회가 많이 있으니
전화로 알리고 '아이 학교일에 관심이 많다'는 걸 심어주세요.2. 저두..
'08.3.21 10:20 AM (155.230.xxx.43)아이 1학년때 직장일이랑 겹쳐서 못갔습니다. 뭐.. 별다른 일은 없었어요.
나중에 2학기때 학교 행사 있어서 갔더니.. 엄마들끼리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물론 저는 조금 아웃사이더였지만..
제 경우엔 선생님이 무난하셔서.. 별다른 문제는 없었어요.3. ..........
'08.3.21 10:36 AM (122.38.xxx.86)입학하고 며칠 학교를 가보니 가능하면 학교 안가고 선생님한테 눈도장안찍히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직장다닌다고 얘기하고 모두 불참하고 있습니다.
참석이 불가능하기도 하구요.4. .....
'08.3.21 10:56 AM (124.111.xxx.146)전 19일날 다녀왔네요...
직장에서 조퇴하고 갔는데요,
38명 학부모 중 참석한 부모는 50%도 안되던데요.
괜히 갔다온거 같아요..
그런데 선생님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사라져서 좋더라구요.
전 50대 여선생님이 촌지 무지 밝힌다고 해서
혹시나 그런거 바라시는건 아닌지 무지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그런건 없어보여서 좋았아요.5. ~
'08.3.21 10:58 AM (58.149.xxx.28)가급적이면,,
다녀오시기를 권합니다..
50%는 아니구 70%는 되던데..^^6. .
'08.3.21 10:59 AM (210.94.xxx.89)제 주위 선배 직장맘들은 모두 가라고 하더라고요.
안 그래도 선생님과 다른 학부모들 만나기 어려운데, 그 자리에서 인사라도 주고 받고 오는 것이 좋다고요. 그리고 1년간 학급 운영 지침같은 것도 잘 들어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했어요. 간다고 꼭 임원하는 것도 아니라고 하셨구요.7. 보통
'08.3.21 11:28 AM (210.108.xxx.175)1학년은 참셕율이 90% 이상 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올해 둘째 갔다왔는데 빈자리가 거의 없던데요. 관심많은 곳은 1학년은 거의 100% 입니다. 저도 둘째여서 가지말까 고민했는데 결국 잠깐 짬을 내어 갔습니다. 저도 가시는걸 권하고 싶네요. 꼭 임원을 하는것도 아니고 엄마들도 얼굴 한번 보고, 선생님도 안면을 익혀두는게 도움이 된답니다. 선생님이 중요시여기는게 무엇인지도 아는게 분위기 파악도 도움되구요.
8. 1학년이면
'08.3.21 11:44 AM (61.38.xxx.2)공식적인 모임이니 가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도 보시고 아이 성향이 어떤지도 물어 보시고
준비물, 급식, 간식 등등 선생님 의견도 들어 보시고
다른 어머니들 얼굴도 한번 익혀 두시고
저는 저번주에 다녀 왔는데
두 분 다 좋은 분 같아서 안심(?)이 되더라구요9. 나두불참
'08.3.21 12:05 PM (218.158.xxx.44)일반적으루다..주위 얘기들어봐두,,저학년은 70% 정도 고학년은 30% 정도..??
애들 클수록 엄마들이 직장다니니까 그런거 같아요
우리애들 5,6학년인데 이번 공개수업및 학부모회의 했는데 안갔어요
학부모회의 강제가입될 가능성이 짙어서 ^^
애한테 좀 문제가 있어서 선생님께 특별히 부탁드려야 할정도 아니라면
꼭 안가도 될거같아요..물론 가면 더 좋지만요10. 1학년엄마
'08.3.21 12:31 PM (210.121.xxx.129)올해 1학년 입학해서 회사에 말하고 잠깐 다녀왔습니다.
1학년은 많이들 참석하시더라구요.
제 아이 반도 70% 이상 오셨던데요. 아이 학교들어가니 왜이리 챙겨야 할것이 많은지요.
녹색어머니회, 학교교실청소등등 많이 바빠질듯해요.11. ..
'08.3.21 1:06 PM (220.64.xxx.230)저희도 70%
직장맘도 오시구요.
일을 맡게 되는 건 미안하다고 하고 못하게 되더라도,
주말에 할 수있는 건 좋다고 얘기하거나 하구요.
엄마들의 커뮤니티도 중요한데요 맘맞는 분 만나거나
축구클럽이나 학원같은 거 친한 반친구 끼리 많이 하게 되니까
아이 알림장 내용을 확인하고싶을때도
있구요.
하지만, 회사의 중요한 일이 우선이니까 그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참석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12. 1학년
'08.3.21 8:45 PM (218.153.xxx.150)그제 100 % 참석하셨어요.
옆반은 아빠가 오셨고
우리반은 할머니께서 한 분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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