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자아이 잠지가 빨갛게 되었는데요..

아이 조회수 : 3,306
작성일 : 2008-03-20 13:09:46
좀 조심스럽지만 급해서요
6살 된 아니가 앞이 가렵다고 해서 보니까
소음순쪽 부분이 빨갛게 되었고 냉같은 흰 물질이 끼어있는 거에요
잘 씻어주고 했고 이제까지 이런일이 한번도 없어서 너무 놀랐어요
아이도 가렵고 따갑다고 아프다며 울고.. 왜인지는 모르겠고 팬티를 하루 반정도 입고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일단은 아기용 비누로 살살 닦아주고 물로 씻어내고 말리긴 했는데
여전히 빨간 기운이 있어서요..
이거 씻어주기만 하고 약같은거 안발라도 괜찮을까요?
소아과에 가야하는건지..T T
너무 당황스러워서.. 도움주실 분 계시면 너무 감사할게요 T T
IP : 121.162.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가세요
    '08.3.20 1:13 PM (125.179.xxx.197)

    저도 예전에 24년전;; 공중화장실에서 쉬하는데 (교회) 갑자기 잠지가 미칠듯이 따갑고 아프고 빨개진 적 있었어요. 그래서 엄마랑 소아과 간 적 있었답니다. ;; 일단 깨끗하게 씻어주신 후에 소아과 한 번 데려가 주세요. (저희는 공중화장실 이라서 그런가? 하고 짐작만 했어요 병원가도 확실한 원인은 안 알려주시던데요)

  • 2. 일단..
    '08.3.20 1:50 PM (125.131.xxx.35)

    팔팔 끓인 물 식혀서 좌욕 하듯이 잠시 앉아 있게 해서 씻어 주신다음
    경과를 한번 보세요..
    그래도 여전히 아프다고 하고 빨갛거든 병원 한번 가 보시구요..

    여자아이들 6살 되고 날이 더워지면 어른들처럼 분비물이 좀 나오기도 하더군요..
    한의원에서는 야외활동 많아지면서 간기능이 약해지고 피곤해서 그렇다고도 하던데..

    일단 잘 씻어 주시구요..
    아이라도 매일매일 뒷물하고 팬티 갈아입는거 생활화 시켜야 하더라구요.. ^^

    큰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너무 놀라지 마시고...
    깨끗하게 씻겨 주고도 계속 그런 상태라면 소아과 한번 가 보세요..
    곧 괜찮아 질꺼에요.. ^^

  • 3. 아이
    '08.3.20 2:02 PM (121.162.xxx.230)

    원글입니다..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어요
    너무 놀라서 약국에 혼자 뛰쳐나갈뻔 했네요 T T
    윗님 말씀처럼 좌욕시키고 경과를 한 번 봐야겠네요
    여자아이들 일이라 정말 조심스럽네요..

  • 4. ...
    '08.3.20 2:14 PM (59.10.xxx.242)

    극성스럽다 생각하시겠지만, 하얀 이물질땜에 저 대학병원까지 갔던 엄마인데요(그때 다른 질환으로 항생제 치료를 했던 적이 있어 칸디다증 이런거 아닌가 고민스러워 갔었어요) 소아과에서 산부인과로 의뢰하셔서 진료봤는데요 어린 여자아이들은 여성호르몬이 없어 가끔 그런일이 생긴다더군요(할머니들도 마찬가지겠죠..아마) 세정제랑 여성호르몬 들어있는 연고를 처방받았는데 이게 좀 비쌌어요..수입품이고 보험도 안되는..3만원, 5만원 각각 그랬던 것 같아요..기억이 가물~
    여성호르몬 연고 살짝만 발라줘도 담날 금방 증세가 호전됐어요.
    너무 놀라시지 마시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따뜻한 물에 좌욕했던 게
    도움이 되기도 했구요. 상태 지켜보시다 잘 낫지 않음 소아과 방문해보세요.. ^^

  • 5. ..
    '08.3.20 3:07 PM (211.55.xxx.232)

    저희딸(이제30개월)도 그랬는데 미지근한 물로 자주 씻어주고(비누는 쓰지마세요~)
    집에 있을때는 팬티 벗기고 약간 긴 면치마 입혀놨더니 금방 낫더라구요

  • 6. ^^
    '08.3.20 4:21 PM (124.254.xxx.116)

    저도..아이가 몇일동안..빨갛게 되서요..예전엔 하루이틀 그러다가 괜찮아지곤했는데..계속 그래서..여기에 여쭤봤어요..소아과 가야하나..산부인과를가야하나..하구요..소아과..여선생님 계신곳 가서 여쭤보니..잡균이 들어가서 그렇다고 하더군요..아이가 평소 가끔 만지고..팬티를 잘안입을려고해서리..그냥 냅뒀더니..그렇게 됐더라구요.처방해준 연고 2~3일 바르니..지금은 아무렇지않아요..hydrozole 이라는연고예요 .저두 아이가 오줌도 싸기겁날정도로 따갑다고 울었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410 유아용원목의자 택배보낼려고 하는데요~ 2 택배 2008/03/20 293
377409 '혹시나' 병 1 바부탱이 2008/03/20 316
377408 이런증상도 임신인가요.. 3 혹시임신 2008/03/20 566
377407 초벌 도자기 팔면서 구워주는곳 있을까요? 3 도자기 2008/03/20 1,152
377406 촌지나 불법찬조금 안내문 혹시들 받으셨나요? 5 좋은 학교 2008/03/20 821
377405 고등학교 영,수 우열반...위로받고싶어요... 17 우울모드 2008/03/20 1,756
377404 전기 압력밥솥 쿠쿠? 쿠첸? 9 .. 2008/03/20 1,001
377403 컵스카우트 문의드려요 1 쫌 그래 2008/03/20 671
377402 초등학교 컴퓨터교육은 업체에 맡기잖아요. 4 궁금해요 2008/03/20 400
377401 씽크대물이 안나오다시피해요.. 2 2008/03/20 445
377400 요즘 볼만한 영화 뭐가 있나요? 6 영화 2008/03/20 1,024
377399 인터넷 전화가 나을까요 안폰이 나을까요? 3 악명높은 2008/03/20 802
377398 저도 기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4 저도 2008/03/20 758
377397 어제 추적 60분 보셨어요 ? 9 . 2008/03/20 3,998
377396 아무래도 중증 인거 같아요.....내가 더 이쁩니다. ㅋ 31 공주병 2008/03/20 5,786
377395 그릇은 택배에서 안 받아주는 거 맞나요? 6 그릇 2008/03/20 1,182
377394 아기두유먹이는 분들...참가해보세요 1 아기랑콩이랑.. 2008/03/20 392
377393 세탁소는 카드나 현금영수증 발행 안되나요 5 질문 2008/03/20 779
377392 현금예단을 가방에 넣어드리고 싶어요. 시어머니께 선물할만한 빽 추천부탁 11 예비신부 2008/03/20 1,898
377391 여전히 건강하네... 6 휴~~ 2008/03/20 1,405
377390 임신 전 , 임신 중이었을때 어떤 책 읽으셨나요? 5 궁금이 2008/03/20 589
377389 [정치글]쌀 샌드위치라고?(입만 열면 코메디) 5 만수 바보 2008/03/20 663
377388 직장맘되니 아들넘이...ㅜㅜ 8 아들걱정 2008/03/20 1,199
377387 얼마전 엿먹다 금니 때운게 떨어졌는데 그안이 썩은것 같아요. 4 금니 2008/03/20 2,006
377386 자궁암 예방백신..맞아도 괜찮을까요? 6 트루 2008/03/20 987
377385 중고 물건 가격이요.. 6 중고 2008/03/20 668
377384 무식한 질문.. 잇백이 뭔가요?ㅡ ㅡ; 10 잇백? 2008/03/20 2,697
377383 싸이녀가 도대체 뭐길래.... 26 2008/03/20 7,501
377382 18개월 아기 놀이방을 다니니 많이 아파요 4 아이를 키우.. 2008/03/20 729
377381 여자아이 잠지가 빨갛게 되었는데요.. 6 아이 2008/03/20 3,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