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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없는 밤에 머하세요?
그동안 신랑 없으면 할게 많았던거 같은데 막상 하려니 할게 없네요.
머하구들 밤을 지내시나요?
1. 글쎄
'08.3.19 6:35 PM (218.146.xxx.51)저는 혼자 맥주마시면서 영화보는데..
울 신랑이랑도 많이 보는데 전 혼자보는쪽이 더 좋더라구요2. ㅎㅎㅎ
'08.3.19 6:48 PM (123.214.xxx.183)아기 재워놓고 치킨에 맥주 주문해 먹으면서 영화보거나...인터넷하거나...그래요.
3. ㅋㅋ
'08.3.19 7:34 PM (116.36.xxx.176)한때는 애는 목욕시켜재우고 신랑없이 맥주한잔 하면서
때론 좋아하는 음악도 들어가며 82쿡 슬픈사연에 같이 이런저런 생각도하고
저는 그시간이 참좋아요4. 전
'08.3.19 7:54 PM (220.75.xxx.15)죽으나사나 82쿡...-.-;;
5. 전
'08.3.19 8:56 PM (222.108.xxx.195)한달간 신랑 있는 밤이 하루내지 이틀밖에 안되는.... 워카홀릭 남푠이라..
오히려 있음 이상하다는...ㅋㅋㅋ
전 아이 재우면 인터넷 하고 책 좀 보고..티비 보다가 잠들죠..6. 흑
'08.3.19 9:11 PM (211.211.xxx.72)저는 일년중 열한달은 혼자 저녁먹는데용^^
7. 82쿡
'08.3.19 9:38 PM (221.145.xxx.89)82쿡하거나... 메가티비 보거나...
아님 졸거나..
사실 남편이 늦는다고 하면 저도 저녁약속 만들어서 나가 놀아요~~
몸만 좋으면 동대문 구경도 가고 할텐데... 임산부라 저녁먹고 수다떨기해요^^8. 우리
'08.3.19 9:49 PM (125.177.xxx.171)모두가 82쿡 열성팬들이시네요. 저도
여기 들어오면 세상사는 얘기가 다 있는 것 같아 시간가는 줄 모르겟더라구요..9. 일년 열두달..
'08.3.19 10:07 PM (118.38.xxx.170)신랑이 없어 딸애랑 밥먹고 재우고..
82쿡 하고..책읽고..옷만들고..티비 보고..
일찍 자기도 하고..
빵이나 쿠키도 만들어 놓고..10. .
'08.3.19 11:46 PM (220.117.xxx.165)저도 남편이 야근 많은 직업이라 혼자서 저녁시간 보낼때가 많아요.
인터넷도 하구요, 집안일 할때도 있고 영화보고 책읽고 손톱정리하고 그러다보면 시간 잘 갑니다..11. 지금
'08.3.19 11:57 PM (210.223.xxx.218)울 신랑 머나먼 외국에 석유 계약하러 갔답니다....글고 보니 신랑은 아니고 구랑이네요..ㅎㅎ
집에 있는 와인은 다 까먹고 오늘 밤은 서울 장수 막걸리로 버티고 있습니다...
신랑보다 머리통이 더 큰 아들이 일찍 자서 이렇게 컴도 하고요...ㅋㅋ12. ~~
'08.3.20 4:57 PM (121.147.xxx.142)전 오랫만에 남편 야근하면 그 밤 시간 나홀로 있으면서
우찌 그리 좋은지 오후부터 저녁 준비하지않아도 되고
큰 아들도 요즘 학원 다닌다고 늦게 들어오니
그냥 고요하게 혼자 있는게 좋더라구요
뭘 하든 홀로 인 시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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