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뽀삐뽀 vs 예성맘

[..]

이유식을 시작해볼까 생각하는 왕초보엄마예요..
어떤 책을 사서 볼까요?
알려주세요~
삐뽀삐뽀 119이유식 vs 예성맘의 우리아이 10년밥상

골라주세요~
고르기 어렵다면 장단점 알려주세요~

[음..]

삐뽀삐뽀는 제가 안봐서 잘 모르겠구요..
예성맘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보는 책은 아닌것 같아요
메뉴는 다양하고 좋은데.. 별식 같은 것도 많고,..
오히려 돌 이후에 더 쓰인다고 할까요

근데 초기에는 뭘 먹이면 좋은지, 미음은 어떻게 끓이면 좋은지도 잘 모르잖아요
그런게 상세히 잘 적혀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

[삐뽀삐뽀]

를 먼저보세요. 예성맘은 별루예요. 삐뽀삐뽀는 이유식의 교과서라고도 하죠..

[동감]

윗글과 같은 생각이예요.둘다가지고있는데..
삐뽀삐뽀는 원칙과 기본을 알려주는 책이고..예성맘은 화려한 블로그를 보는 느낌이예요.
종이질이랑 사진도 별로구..돌이후음식이 많아요..
사실 돌지나면 이유식이 어렵지 않거든요..
돌전이 어렵지요..
돌전에 음식이 충실한 삐뽀삐뽀하시고..예성맘은 재미로 사보셔도 좋구요.
아님 육아잡지에나오는 이유식레시피만보셔도 될듯해요~

[발랄새댁]

저는 예성맘은 모르고 삐뽀삐뽀만 있는데 소아과 선생님이 쓰신 책이라 그런지 믿음가고 좋던데요!~
음식별 어디에 좋고 먹이면 되고 안되고 다 나와있어서 전 참고 많이 됐어요...

[개념]

이유식의 개념을 정리해준 책이 삐뽀삐뽀지요.

이유식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등의 설명이 있고, 초보를 위한 요리법도 있어요.

요리의 초보자가 아니라 아이엄마로서 대하는 책이 삐뽀삐뽀에요.

전 둘다 있는데 예성맘은 가끔 아이디어 구할때 보긴했어요.

[...]

둘 다 장단점이 있어요. 솔직히 삐뽀책 저자는 남자지만 의사샘이고 예성맘은 자식을 키운 엄마이구요.

[둘다]

전 둘다 있어요
사실 레시피는 예성맘님것이 훨씬 간단하고 쉬워요
좀 하다보면 감이 오거든요. 그러다 좀 다양하게 해주고 싶을 때 삐뽀도 봅니다.
그런데 우리 아기는 삐뽀에 나오는 레시피대로 해주니까 잘 안먹어요
삐뽀에는 양식같은레시피도 좀 있더군요 밥해주니까 제일 잘 먹구요.
처음엔 잘 계량해서 만들지만 나중엔 재료위주로 보게되더라구요.
둘 중 하나만 고르라면 글쎄요..전 예성맘님께 활용하기가 더 좋은것 같아요.

[음]

예성맘은 인터넷으로 쉽게 검색 되니 그냥 책 안사셔도 될듯해요.

[전 두권과]

이유식 대백과라는 책도 있는데요
세 권 다 좋아요
이유식 대백과라는 책도 자세히 나와있으니 한번 서점 가서 보세요
음식 한 가지 한 가지에 대한 설명은 이유식 대백과에
(예를 들자면 사과에 대한 정보, 개월별 사과로 만들어 먹는 이유식)
이유식 초기와 이론적 설명은 삐뽀에
(이유식 초기에 먹기 좋은 음식, 이유식을 해야 하는 이유, 어떻게 해야 하나)
다양한 변형된 먹거린 예성맘에 있어요
(누룽지 간식 만들기, 사과 파인애플 주스 만들기)

[둘다있어요]

제 의견하고는 좀 틀리시네요...
제가 느낀바로는, 삐뽀삐뽀는 너무 비현실적이던데요. 이유식 한가지를 하려해도 너무 많은 재료가 들어가고, 조리방법도 좀 한국적이지 않은것도 있구요. 물론 하정훈샘 책이니까 식재료들에 대한 의학적 상식 이런게 많이 나와 있어서 그건 좋지만요.
예성맘이 애엄마 입장에서 더 현실적이고 따라하기 쉬운것도 많구 현실적이구요.
삐뽀삐뽀는 잔칫상 요리같다고 한다면 예성맘 꺼는 집밥 반찬 갖다고나 할까요.
다만 예성맘은 케첩이나 굴소스 등 ...그런거 다 쓰세요. 좀 연령대가 높지요.
그러니까 둘다 있으면..서로 보완이 되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