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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군입대 조회수 : 675
작성일 : 2008-03-19 18:19:36
이번학기 휴학하고

담주 월요일 입대해요.

근데 맨날 새벽3시 4시에 들어오고

아침에는 빠르면 낮12시에 일어나고

일어나면 텔레비젼 자동으로 켜고

그러다 지루하면 컴퓨터하고 저녁에 나가면 또 늦게 들어오고

밖에 안나가고 컴퓨터를 하기 시작하면 새벽3~4시까지 하는 아들

몇일 남지 않았지만 정말 도를 닦고 있답니다.

한마디만 하면 다 알아서 한다고 도로 큰소리ㅠㅠㅠ

군대갔다오면 정신 차리겠지요.

위로해주세요 ㅋㅋ
IP : 211.207.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19 7:16 PM (116.126.xxx.238)

    군 입대해서 휴가오면 또 그모냥 입니다.
    나 휴가왔어 쉬게 냅둬 하면서요.
    눈에 안보이면 맘이 편안해 집니다.
    쫌만 참으세요. ㅋㅋㅋ

  • 2. ㅋㅋ
    '08.3.19 8:31 PM (67.85.xxx.211)

    애지중지 아들 형제도 군대가면
    첨엔 언제 휴가 나오냐고 하다가
    나중엔 또 나왔니 언제 들어가냐고 묻는다더군요.ㅎㅎ

  • 3. 일병 엄마
    '08.3.19 11:19 PM (58.237.xxx.51)

    암만 저렇더라도 보충대 놓고 한 번 와보세요.
    맘이 짠해질겁니다.

    아마 본인은 마음이 초조하고 군에 있을 2년의 기간이
    암흑 처럼 느껴질거에요.

    담주 월요일이면 5박6일 남았네요.

    맛있는거 많이 해주세요. ^^

    신병 지나서 이등병 달고 나면 춥고 배고파요.
    마음 스산하고요.

    5일만 참으세요.

    이등병 지나고 일병 단 아들의 엄마가...

  • 4. 이등병 엄마
    '08.3.20 2:09 PM (121.142.xxx.4)

    우리 아들도 댁의 아드님처럼 살고, 군 입대 하는날 까지도 새벽 세시에 들어 왔답니다.
    어찌나 애가 타는지....
    아예 안 들어 오면 어쩌나?
    군대 가기 싫어서 그러나? (가고파서 가는넘이 몇이나 될까)

    입소 안 하면 탈영 처리되서 감옥소 간다는데...

    입대 하고 나니 또 근심 입니다.
    훈련 못 따라하면 어쩌나?

    늘 기도하는 마음 입니다.

    좋은점은 철이 쪼끔씩 들어가는 느낌 입니다.

    다~~ 세월이 약인거 같습니다.

    건강하게 군 셍활 잘하고 제대 하길 바랩니다.

  • 5. 제대한 아들
    '08.3.20 5:00 PM (121.147.xxx.142)

    군대 가지 전엔 군대 갔다오면
    모~~든걸 알아서 하겠으니 걱정 붙들어 매놓으라더니
    군대 갔다 와서 일 년 지나도 별로 나아진게 없네요.

    윗 분 말씀처럼 다~~~세월이 약인 거 같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군생활 잘하고 제대한 걸 감사한 마음으로
    꾹꾹 눌러 참으며 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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