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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긴 출퇴근 시간.... 아 정말 싫다

자취싫어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08-03-18 08:54:39
얼마전까지 자취생활을 하다 요즘 출퇴근을 집에서 해보려고 시도중인 직딩입니다.
집은 분당 회사는 인천..... 자취하기에 무척 애매한 거리지요...
몇 벌 없는 옷은 이리저리 흩어져서 꼭 필요할 때 없데요...
더구나 출장은 많은 편이라 늘 여행하는 기분으로 회사를 다녀왔어요....
아침밥은 당연히 건너뛰구요 집이 너무 너무 건조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몸은 시체같구요
심지어 여름에 찜통같은데 혼자 있자고 에어컨사기도 뭣하고...
회사 근처로 이사오기엔 근처가 주택가라 아니라 솔직히 가까이 오기 싫구요
현재 있는 집에 그나마 제일 나은 조건이에요...
이러다 보니 인천에 정도 잘 안들어요 ㅜ.ㅜ

컨디션은 일찍 일어난 것에 비하면 괜찮은 편인데 이걸 적어도 일 년 반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여차저차 계산하면 일 년 반이에요) 이래저래 심란하네요....
오늘은 6시 10분에 나왔는데 회사에 8시 20분에 들어왔어요 그것도 심지어 택시타고....
도저히 도저히 방법이 없을까요? 출퇴근 시간 긴 다른 분들은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노하우 공유해요ㅠ.ㅠ

즐거운 하루 되세요.....

IP : 220.72.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천에
    '08.3.18 8:57 AM (125.186.xxx.93)

    오피스텔을 구해보셔요. 분당에서 가는 경비 한달치면 얼추 오피스텔임대비빠지겠어요.

  • 2. 그러게요.
    '08.3.18 9:12 AM (203.244.xxx.2)

    인천이니, 부천 정도에서만 다니셔도 한결 나을거에요..꼭 회사 코앞이 아니라도, 주변에 분당보다 좋은 집 구할 수 있을 겁니다..현명하게 잘 골라보세요

  • 3. 원글이
    '08.3.18 9:18 AM (220.72.xxx.152)

    조언 감사해요...
    엄마가 빨래해주는 옷 입고 옷도 이것 저것 골라서 입고 수시로 냉장고에서 먹을거 찾아 먹고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혹시 인천-분당 출퇴근 대중교통으로 하시는 분은 없으세요? 혹시 있으시면 같이 위로해요...

  • 4. 에구
    '08.3.18 9:38 AM (122.35.xxx.119)

    저도 분당은 아니지만 서울 멀리서 인천으로 출퇴근해봐서 그 마음 알아요. 버스 지하철 마을버스 갈아타는 과정도 괴롭고...인천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인천이 그다지 마음이 가는 도시는 아니라지요..집이 분당이라니 더 그러실 거에요..지금 저는 집은 분당이고 직장은 인천은 아니지만 먼 곳인데, 힘들어요..부천 상동쯤에 집 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나마 깨끗하고 새 오피스텔 이 꽤 있어요

  • 5. 존경
    '08.3.18 11:13 AM (121.162.xxx.230)

    존경스러우시네요..
    전 30분 거리내 회사에도 엄청 불만을 토해내며 가는데.. -_-
    흠.. 연봉이 1억이라면 한 번 생각해 볼까, 그 외에는 꿈도 못꿀 출퇴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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