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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앤틱가구 좋아하시는분??

앤틱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08-03-14 18:30:30
제가 요즘 오리지널 앤틱에 빠져있거든요.. 애가 어려서 매장에 가서 직접 본적은 없구요..오직 인터넷에서 사진으로만 보고 이케 빠져있네요..

그런데 본적도 없고 볼줄 아는 눈도 없어서인지 궁금한게 있네요.

오래된것은  백년이 넘는것도 있고 아닌것은 몇십년 된것들인데 삐그덕 거린다거나 뭔가 안맞아 튼튼하지 않고 그러진 않나요??

전 뭐 오래된 흔적땜에 앤틱이 좋은게 아니라 가구의 선이나 모양이 넘 맘에 들어서 좋아하는건데 세월의 흔적이나 그런건 많이 있을수록 더 비싼건지요..

제가 쓰다가 제딸(3살)에게 물려줄수있는 그런 가치가 있는지요..
IP : 218.209.xxx.1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앤틱도
    '08.3.14 6:45 PM (222.112.xxx.182)

    보존 상태가 많이 달라요. 거의 창고에만 있었던 물건은 100년이 지나도 새것 같고, 대신 고가에 거래되지요.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보존 상태가 아주 좋은 치펜데일 양식의 카드테이블 한 점이 100만 달러 넘게 팔렸다는 얘기를 봤어요.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있는 오리지널 앤틱은 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않더군요. 저는 그래서 그냥 리프로덕션 제품을 사거나 소위 앤틱 스타일이라는 클래식 가구를 사요. 정말 앤틱으로만 치장한 집 보면 분위기가 무거워 보이기도 하구요. (우리나라는 천장이 낮고 창이 많지 않은 구조다 보니...)

  • 2. ...
    '08.3.14 7:05 PM (219.255.xxx.183)

    저희 언니가 안틱에 빠져서 안틱 가게까지 하다가 접은 지 몇 달 됩니다.
    유럽에서는 안틱 가구는 연대, 희귀성, 가구 자체의 기술적 미적 완성도, 역사적 가치 등등으로 가격이 나오는데요, 한국에선 그런 콜렉션의 의미로 사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에 고가의 100년 이상 된 안틱은 잘 수입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좋은 안틱 가구는 적절히 수리를 해 왔기 때문에 쉽게 흔들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연대가 확실하다면 흠이 없는 것이 값이 많이 나가죠. 100년 이상 된 안틱의 경우 의자 세트에 200만원내외부터, 테이블과 데스크 종류는 200~500만원~ 정도더군요.
    그냥 안틱의 모양이 맘에 드시는 것이면, 연대가 오래지 않으며 많이 생산 되었던 디자인의 것들이 가격이 안 비싸고 상태도 좋습니다.
    비슷한 디자인의 것이라도 재료와 완성도, 연대에 따라 몇 배 차이가 나니 좀 더 둘러 보신 후 천천히 하나씩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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