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애 뒀다는 부모 이야기들으니..

[윽]

저 지인 가족중에..

애를 낳고 3개월인가 지나서 부부는 미국으로 유학가고 애는 할머니가 봐주셨대요..

1년정도 지나서 애를 미국으로 데리고 가려는데.. 마땅히 갈 사람이 없어서 마침 미국오는 친구가

있어서 애를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는데..

비행기에서도 울고..(낯가림이 심했던듯..) 미국와서도 장장 쉬지않고 13시간을 울었다는군요

이병원 저병원 데려가도 병명도 없고.. (추후 병명이 뇌수막염 - 충격에 의해서도 올 수 있다는..)

그만 하늘나라로 갔다는..

그 이야기 듣고 어안이 벙벙~ 해져오는게... 세살박이 애를 키우는데.. 참 애키우는게 새삼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진짜 차 안에 애 잠깐이라도 두는건 좀 과하게 말해서 살인행위 입니다...ㅠㅠ

[어머...]

아... 정말 애 키우는게 힘든 거군요. -,-

[에구..]

그아기,,, 너무 맘 아파요.

[아우..]

정말 저 반성해야겠어요...
수퍼앞에 주차해놓은 차안에 잠깐 시동걸어놓고 후다닥 물건 사오곤(2~3번??? )했었거든요....
아흑...ㅠ.ㅠ
앞으론 절대 그러지 않기로... 맹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