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기 데리고 캐러비안베이 가려하는데...수영복고민
결혼전 하체는 아메리카 상체는 아프리카였는데요// 이른바 하체비만.
이젠 둘다 아메리카입니다. 아니 더 심해요.
허벅지,엉덩이, 거기다가 허리뱃살...넘쳐나요..너무 적나라한지요?
3살짜리 애기 데리고 캐러비안베이가려고하는데 (요새날씨에괜찮을까요?)
제 수영복이 문제예요...
잠수부옷같은거 입겠다고했더니 남편이
"왜? 굴따게?"하며 비웃어요.
제가 수영복입으면 정말 수영장에서 돌 맞을텐데...
이런 제 몸매, 감춰지진 않을테지만 조금이라도 가릴수 있는...그런 수영복이 있을까요?
1. .
'08.3.14 12:44 PM (59.13.xxx.235)캐러비안 가시면요.
구명조끼 대여도 하거든요?
그거 넉넉한 사이즈로 대여하셔서 걸치시면 다 가려져요 웬만하면 ㅎㅎㅎㅎ
대신 행동이 좀 불편하긴하지만 그것도 방법이랍니다^^2. ㅎㅎ
'08.3.14 12:45 PM (211.40.xxx.104)저도 한덩치 하는데요
생각보다...사람들이 타인의 몸매에 무관심해요
본인만 극복하심 됩니다
ㅎㅎ3. 윗님
'08.3.14 12:47 PM (222.98.xxx.131)ㅎㅎ 본인만 극복하십됩니다..ㅎㅎ 넘 웃었어요.
진짜 구명조끼 입는것도 방법이긴하네요.
아니면 수영복위에 반팔티하나 입으세요.4. 원글이
'08.3.14 12:48 PM (121.138.xxx.59)구명조끼요? 앗^^그런게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ㅎㅎ님, 제 몸매는 주목을 끌거같습니다...-_-5. ㅎㅎ
'08.3.14 12:48 PM (222.109.xxx.189)저도 한등치하는데...
남편분말..너무 웃겼어요...^^
사실 본인만 신경쓰지 남들은 그리 신경안써요6. 있는거
'08.3.14 12:48 PM (218.146.xxx.51)안에 입으시구요
얇은 남방.. 큰 꽃무늬는 더 좋구요
헐렁하고 얇은 반팔 박스티 목 많이 파인거요 허리 대충 묶어서 걸치세요
사실 안에다 비키니를 입어야 더 좋긴한데 암튼
그게 젤 무난하면서도 많이 가려집니다
근데 하의수영복 가리게 길게 입지는 마세요 이건 정말 아니에요
그리고 잠수부옷은 더 몸매가 드러나기때문에 절대 비추입니다7. ..
'08.3.14 12:51 PM (203.229.xxx.225)파도풀에 들어가려면 구명조끼를 꼭 입어야해서 거의다 구명조끼 입고 있거든요.
남의 몸매에 관심도 없거니와 뚱뚱한 사람 날씬한 사람 다 구명조끼가 몸매를 가려버려서 신경 안 쓰셔도 돼요. 걱정마세요.^^
하지만.. 잠수부 옷 입으면 눈에 띄어서 시선집중 될 것 같네요.^^8. 지금은 실내만
'08.3.14 1:05 PM (203.244.xxx.2)가기 때문에, 수영복 위에 티셔츠랑 반바지 입으셔도 되구요..뭐 타실일 없으면 , 그 복장으로 내내 다니시다가, 온천하는 곳에선 살짝 벗고 수영복 차림으로 들어가셨다가, 나오시면 될거에요.캐러비안 베이에서 몸매를 적나라 하게 드러내는 경우는 한여름에 썬탠 의자에 누워서 쉴때나 , 사우나 들어 갈때, 온천욕 할때, 샤워장에서 샤워 할때 외엔 별로 없어요.고민 안하셔도 되구요..미끄러운 곳이니, 아기 각별히 잘 돌보셔야 될듯합니다.집에 있는 욕실도 위험한데, 거긴 거대한 욕실과 같은 곳이라 곳곳이 위험 천만일텐데요...권하고 싶지 않네요.. 만 두돌 지나면 모를까요..
9. 캐리비안베이
'08.3.14 1:13 PM (125.191.xxx.131)캐리비안베이 지금 휴장이에요~
4월10일까지~ 포피스 같은거 입으세요.
면티종류입으면 안전요원이 물에 못들어가게 할꺼에요
그리고 가서 놀다보면 다른사람 신경안쓰게 되니까
그냥 당당하게! 즐겁게 노시면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