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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사시는 분

싱가싱가 조회수 : 735
작성일 : 2008-03-14 08:49:34
당장은 아니고 몇년 있다가 싱가폴 들어갈 계획인데요.
물론 아이들 교육때문에요.
전 물가싼 말레이시아로 가고픈데, 남편이 그래도 치안 확실하고 발전된 싱가폴이 돈이 좀 더 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 하고, 싱가폴 아니면 미국으로 가자 하더라구요.
전 미국은 솔직히 좀 무섭구요..
싱가폴 가고픈데..

남편은 기러기하거나, 싱가폴 회사에 취직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할거에요.
싱가폴 회사에 취직이 가능한 직업이라서요.

애는 둘이고..
아마 들어갈때쯤엔 큰애는 초등 4학년정도, 작은애는 대여섯살정도..
이럴 것 같은데..
여기저기 알아보니, 집값이 렌트비만도 엄청나더군요.
구입은 어떤지..

최대 들고 들어갈 수 있는 돈은 많으면 7억, 아님 5억정도나 될 것 같은데..
살만할까요.

아이들은 국제학교 고집하진 않을거구요. 가능하다면 큰애는 국제학교나 사립학교 보내고, 작은애는 적응 잘 시켜서 현지 공립학교 웨이팅했다가 들여보낼까 싶거든요.

외국인 집 구입은 가능한지..

사시는 분 있으면 아무 얘기라도 좋으니, 답글 많이 많이 달아주세요.
아님 살지 않더라도 주변 분 있으심 그분들 얘기라두요.

4~5년간 준비 잘 해서 들어가고 싶어요.
IP : 58.121.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08.3.14 9:58 AM (222.106.xxx.83)

    지금부터 4~5년이면 싱가폴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요
    제가 2년반전에 싱가폴 살때는 지금같이 물가나 집값이 높지도 않았고
    학교에 들어가기도 훨씬 쉬웠답니다 (지금에 비해서는...)
    싱가폴사람 말로는 하도 외국서 싱가폴로 모여드는 사람들이 많다보니까 모든것이 비싸졌다고 하더군요
    우선 네이버에서 "한국촌"으로 검색을 해보세요
    싱가폴에 사시는 한인싸이트 입니다
    원하시는 정보는 거기서 검색하시면 왼만한거 다 있어요

  • 2. 말레이시아
    '08.3.14 10:04 AM (125.129.xxx.146)

    물가 절대 안싸요
    싱가폴에 우리 동서가 2년전에 갔는데..동서네는 워낙 돈이 많아서
    집을 샀나봐요..차도 사고^^* 애들데리고 여자들 살긴 너무 좋대요
    애들둘은 사립학교200정도 들여서 보내고 30만원이면 입주아주머니 쓸수있고
    암튼 1년작정하고 가더니 살만한지 집까지 사서 눌러살 작정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좋으니까 그러겠죠

  • 3.
    '08.3.14 10:05 AM (125.129.xxx.146)

    동서네가 가니까 울시누도 애들데리고 갔는데요
    첨엔 동서네 낑겨붙을려다가 안되니까 집을 구했는데..
    1년에 1200만원정도래요.. 평수는 40평정도 되는집이라는데

  • 4. 3년째
    '08.3.14 11:04 AM (202.156.xxx.42)

    살고 있느네요. 요즘 집값이 장난아니게 올라서 외곽 쪽으로도 방 세개 구하실려면 200만원은 듭니다. 렌트해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관심은 오로지 집값 언제 떨어지나 인데 지금 카지노 오픈에 무슨 체육대회개최에 싱가폴에 사람 모일일만 있어서 언제 떨어질 지는 예측 불가능 하고요...

    집값은 초반에 좀 들더라고 사셔서 오신다면 (사고 나서 떨어질 수도 잇는데 그건 뭐 아무도 모르니..) 나머지 생활비는 한국보다 좀 덜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 년 준비 잘 시키면 큰 아이도 공립 보내고 작은 아이는 입학 전에 들어오면 웨이팅 하지 않고도 공립 입학시킬 수 있을 것 같고 그러면 학비는 일년에 각각 천불정도면 될 거고, 튜션은 시키기 나름인데 여기도 시내쪽과 외곽쪽아이들 튜션비도 다르고 얼마나 다양하게 하는지도 다르니 통과....

    여자들과 애들 살기는 정말 좋아요. 저도 살림안한지 2년 넘은지라 다시 한국 돌아가서 설겆이, 청소 어떻게 해야 하나 한심합니다.

    이명박씨가 24시간 학원 가동시킨다는 말듣고 허걱했습니다. 그 돈 감당 못해 다들 밖으로 나오려고 하겠구나 싶었어요...

    남편분이 여기 취직해서 오셔서 잘만 적응하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울 남편도 한국회사보다 외국사람뿐인 여기 회사가 사람상대는 더 편하다고 하더군요.

    대신 오래 살기에는 좀 심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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