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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 맛맛맛...

콜라비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08-03-12 18:04:18
키톡과 혜경샘 희망수첩의 콜라비라는 식재료를 보고 늠늠 그 맛이 궁금한 거에요.

그러다 재래시장에서 발견!
사서 집에 득달같이 달려와 먹어봤는데....

??
음... 무와 배의 중간 맛이라기에 약간 달큰 시원, 수분 많은 그런 야채로 생각했는데...
제 입맛에는 겨울무보다 맛이 덜했어요.
수분도 그닥 많지 않아서 아삭하고 시원한 맛도 덜했고요.
식감도 무나 배보다 아삭함이 떨어지고...
제가 산 콜라비가 이상한 걸까요.

엄마는 딱 한입 베어 무시더니... 에? 배추뿌리 맛이네? 하시네요.

전 그냥 겨울무 사라지기 전까지 무 먹을래요.

여러분은 콜라비 맛 어떠셨어요?
전 그냥 콜라비를 맛 봐봤정도로 재구매 의사는 없음.. 정도에요.
IP : 118.216.xxx.1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8.3.12 6:10 PM (210.222.xxx.41)

    그게 어떤건 정말 배추뿌리맛 같더라구요.

  • 2. 저도
    '08.3.12 6:12 PM (220.121.xxx.226)

    제가 산게 진짜 맛없는건지...무생채했는데...무로 한게 더 맛있었어요...저만 먹고 식구들이 안 먹네요....저도 재구매의사없네요..나중에 봐서 깍뚜기담궈서 숙성시키면 또 다른맛이 나올라나?.

  • 3. ;
    '08.3.12 6:14 PM (88.162.xxx.49)

    저는 배추뿌리는 안먹어봤지만
    너무너무 맛있고 시원하고 뭐 그런야채는 아니던데요
    수분이 많은것도 아니고.. 뭐 당근정도?
    저는 그냥 드레싱만들어서 찍어먹는데
    아주아주약간달달한맛 더하기 양배추맛?
    그리고 그것보다는 꼭꼭 씹어먹는 맛에 먹어요
    나중에 배부르다는

    요즘 다이어트중이라 양배추로 밥먹고 콜라비를 간식으로 살아요ㅠ,ㅠ

  • 4. 다이어트에
    '08.3.12 6:19 PM (61.38.xxx.69)

    도움이 될거라니
    저도 사먹어보고 싶네요.
    일부러 사지는 않았었거든요.

  • 5. ...
    '08.3.12 6:31 PM (58.226.xxx.250)

    그게 입맛이 서로 다른가봐요.
    저는 무보다는 훨씬 맛있었는데..
    무는 먹고나면 꼭.. 트름이 나와서.. 민망한데
    콜라비는 그게 없어서 좋던데요.
    단단해서 씹는 맛도 좋고..
    배추뿌리는 저도 먹어보질 않아서 모르겠군요.

  • 6. ;
    '08.3.12 6:39 PM (88.162.xxx.49)

    다이어트에 도움에 된다기보다
    다른간식 먹느니 야채 먹자해서 먹는 거예요
    집에 오이 당근등등 많거든요 콜라비도 그중에 하나

  • 7. 배탈
    '08.3.12 6:46 PM (210.98.xxx.134)

    그런데 왜 저는 그거 먹으니 설사가 나지요?
    그것 때문인가 싶어 몇번을 먹고 났는데 먹고 난후 항상 그렇네요.
    저도 입에서 맛은 괜찮았는데 저와 음식궁합이 안맞는건가 싶어요.

  • 8.
    '08.3.12 7:52 PM (211.117.xxx.106)

    저두 오늘 사왔는데 식구들이 저녁을 안먹는바람에 아직 맛은 못봤어요.
    파시는 분이 순무랑 붉은양배추랑 접붙인거래요.

  • 9. ....
    '08.3.12 7:55 PM (125.187.xxx.150)

    우리 아이도 처음으로 콜라비를 먹은 장소가 차 안 이었어요.
    아이 큰엄마가 멀미 할 때 이런것 씹어 먹으면 좋다고.
    먹고 한 오분 지나서 바로 복통 배탈 설사...... 난리가 아니었지요.
    위에 배탈님도 그러셨다니 분명 그 콜라비가 안맞는 사람이 있나봐요.

  • 10. 나름..
    '08.3.12 9:16 PM (121.170.xxx.96)

    콜라비도 맛있는 것은 아삭하고 달콤하구..연합니다.
    좀 맛없는 것들은..심도 많고 즙도 없고 무우보다 못해요.

  • 11. 저도...
    '08.3.13 10:51 AM (124.49.xxx.2)

    어제 동네 난전에서 천원에 두 개 사왔는데 정말 맛있어요.
    4살 우리 아이도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자꾸 달라해서
    저녁식사 준비하면서 아이랑 함께 하나를 생으로 다 먹었어요.
    그래서 이따 오후에 가서 아예 넉넉히 사올려고 하는데...
    달큰하고 사각사각해서 그냥 간식으로 먹어도 될 것 같다 싶은데
    다른 님들은 영 아닌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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