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향 친정집 옆 투자가치 높은 아파트 vs 남향 투자가치 낮은 아파트

.. 조회수 : 765
작성일 : 2008-03-10 14:42:09
평소 퇴근시간 11시인 맞벌이 주부입니다.
아이를 낳을 것을 고려하여 이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1) 친정집과 같은 단지 위치. 투자가치 매우 풍부.
    부동산 관련 신문에 자주 나올정도로 화제가 되는 아파트.
    단, 예산이 맞는 친정집 단지에서 30평대는 서향. 그것도 살짝 북서향.
    동남향이 있는데 이건 예산보다 1억 더 추가. (이미 풀 땡긴거라 동남향은 못들어갑니다.)

    이경우 출퇴근 도우미 아주머니 퇴근후 친정엄마가 아이를 봐주시거나
    친정집에 아이를 보내놓고 가사도우미 아주머니를 친정집에서 고용할 예정.
    아이 육아 비용 100만원 정도.

2) 투자가치는 별로 없음. 친정집과 30분 거리. 제 회사와 10분 거리. 남편 회사와도 10분 거리.
    입주도우미 들여야 할 상황. 아이 육아비용 150만원~180만원 예상.
    남향집.


사실 1번집이 제일 좋은데. 1번집의 제일 큰 문제점은 서향이라는 것입니다.
저희는 거의 집에 없는 사람들이라서 큰 문제가 될까 뭐 이런 마음도 있어요.
입주도우미 안써도 되고 (사람에 치이는거 되게 싫어하는 성격이라) 투자가치도 높아서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어요..


- 혹시 ip 때문에 예전 일이랑 너무 상반되어 낚시 아닌가 생각하신다면..
   제가 돈 뜯기기 싫어서 먼저 지를려고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IP : 124.136.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엇이 고민이
    '08.3.10 4:54 PM (116.122.xxx.143)

    되시는지....
    전 당근1번이요. 확실한 투자가치가 있다면 2번에서 보더 훨 덜드는 80여만원의 육아 여분 비용으로 은행이자 한다 생각하고 투자할 텐데요. 남동향 집으로요. 북서향은 주상복합으로 전망 좋은 곳 아닌담에야 절대 비추 이구요. 두 부부 회사에서 가까운게 좋다심 어쩔 수 없지만 아이를 위해선 입주 도우미 손길보다 외할머니가 훨 좋을 꺼구. 늦게 오셔도 친정집이라 여유있고, 어차피 11시 퇴근 좀 친정에서 먼들 차막혀 늦을일 없을 것 같고. 힘들여 맞벌이하시고 아이까지 맡기시면 좀더 투자가치가 있는 곳에 집을 사셔서 재테크 하심이 좋을 것 같은뎅. ...

  • 2. 원글
    '08.3.10 5:19 PM (124.136.xxx.15)

    북서향이라는게 문제지요. 단지내 남동향이 있지만 1억이 추가되는 금액이라 도저히 들어갈수가 없거든요. 북서향이 윗댓글님께서 언급하신 장점들을 상쇄할정도로 나쁜 요소인지.. 그걸 잘 모르겠어서 고민이에요.

  • 3. 원글
    '08.3.10 5:57 PM (124.136.xxx.15)

    제가 글을 어렵게 쓴것 같아서 새글로 다시 올렸어요. ㅠ.ㅜ

  • 4. ^^
    '08.3.10 6:13 PM (222.237.xxx.23)

    판상형인데 북서향이란 말씀이시죠? 요즘 타워형 주복들은 북서향도 꽤 많던데 판상형이 북서향이면....한강 이남쪽에서 한강조망땜에 그렇게 지은건지도 살짝 궁금하구요....
    한국 사람들 좋아하는 풍수지리로 따지자면...서향집은 기우는 해의 기운을 받기 때문에 좋은 기운을 받기 힘들구요...북풍을 못막아 주는 느낌이 강한데다...공부방과 책상은 북쪽을 가리켜야 학습능률이나 집중력에는 좋다는데 침실과 공부방이 반대 위치가 될 가능성도 있고...
    이런 저런 이유로 북서향은 비선호겠지요.
    하지만 1번 아파트가 만약 한강이 보인다면 조망권 땜에 얘기는 달라질거 같구요...판상형 아파트이면 환기는 괜찮은 편이라서 아주 나쁘진 않을테고...원글님 라이프 스타일상...늦은 퇴근이니 친정 가까운 1번이 실질적으로는 이득이 되실 듯 해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동남향이라 주말에 늦잠 자고 싶어도 그러질 못해요 ^^;;
    그리고 더블 역세권이라든지 개발호재가 많다면 추후 집값 상승이 기대되니 그리 나쁜 조건은 아닌거 같은데요.
    정확히 어느지역 어떤 아파트인지 몰라 제 생각을 말씀드린거니 참고만하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33 코코낫 어떻해 먹나요 5 몰라 2008/03/10 397
177432 외음부쪽에 종기잘생기는분계세요? 10 산부인과 2008/03/10 5,037
177431 아이가 계속 간지럽다고 하는데 .... 소아과 ? 피부과? 5 피부 2008/03/10 366
177430 지나치지 마시구요~ 4 추천해 주세.. 2008/03/10 777
177429 주소창 없애는 방법 알려주세요 3 궁금 2008/03/10 804
177428 호텔 세탁소 이용하면 클리닝 2008/03/10 512
177427 짠 음식, 어린이 비만 유발한다 ..... 2008/03/10 332
177426 5살 영어에 관심많은 아이 어떻게 시작할지.. 4 영어시작 2008/03/10 642
177425 미래와희망산부인과 이승재선생님 말고 다른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15 난임6년차 2008/03/10 2,382
177424 출산 후 너무 심한 변비.. 어떻게 해야 될런지요.. 10 조언 2008/03/10 765
177423 분유와 모유로 키우신분! 8 강나루 2008/03/10 481
177422 엄마가 주름수술 하고 싶어하세요 3 .. 2008/03/10 572
177421 <급질>뺑소니 당했는데.. 6 걱정 2008/03/10 706
177420 치과비용 너무 비싸요(추천받고 싶어요) 4 임플란트 2008/03/10 1,088
177419 베게 뭐 쓰시나요?? 6 베게 바꿀때.. 2008/03/10 805
177418 아줌마라는 호칭.. 6 ㅎㅎ 2008/03/10 1,042
177417 제컴텨는 왜 쪽지 보내기가 안될까요? 1 컴맹 2008/03/10 214
177416 저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8 82 의존녀.. 2008/03/10 1,634
177415 서향 친정집 옆 투자가치 높은 아파트 vs 남향 투자가치 낮은 아파트 4 .. 2008/03/10 765
177414 요리(?) 추천해주세요 14 마리아 2008/03/10 1,005
177413 루이보스티 어디서 사드세요? (그런데 이뇨작용이 ..) 7 tea가좋아.. 2008/03/10 1,477
177412 한복 대여, 결혼식 화장..어디서..?? 5 한복 2008/03/10 1,656
177411 LIG건영-아파트어때요? 7 집보러가야돼.. 2008/03/10 529
177410 분당 목공소 2 분당댁 2008/03/10 1,310
177409 초등학생 독서지도 이렇게 초등학생 2008/03/10 781
177408 너무 아름다운 커플.. 엘레강스 2008/03/10 1,260
177407 13년전에 해넣은 어금니가...... 11 헤이즈럿 2008/03/10 1,214
177406 틱장애 도움 주세요. 12 ... 2008/03/10 1,908
177405 중국으로 이사하는데 아이들 학교 3 간다 2008/03/10 470
177404 남편의 심야과외 6 강북엄마 2008/03/10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