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선물... 머리가 빠져요
작성일 : 2008-03-07 11:11:35
578810
제가 무척 존경하는 교수님 육순이시라 평소 자주 모여 뵙는 선배님 몇 분과 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조그마한 선물을 하나 준비하고 싶은데 좋은 아이디어 좀 부탁 드립니다.
사회적으로 명망도 높으시고 소탈한 성품이세요.
댁에서 술을 안 드시니 와인 등은 일단 안되구요.
골프를 즐기시는 분이 아니라 그쪽 관련 물건도 통과.
기껏 생각나는 게 만년필이나 좋은 벨트 같은 거네요.
82님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IP : 211.218.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추천
'08.3.7 11:14 AM
(218.52.xxx.249)
정관장 홍삼제품이 좋을 것 같아요.
나이드신 분들은 홍삼 다들 좋아하세요.
2. ...
'08.3.7 11:15 AM
(121.162.xxx.71)
폴로나 빈폴의 조끼나 가디건 같은 것은 어떠신지요.
3. ..
'08.3.7 11:25 AM
(211.176.xxx.67)
빈폴. 닥스. 랄프로렌 버버리..쪽의 가디건이나 벨트
뭐 이런것 준비하는 걸 많이 봤습니다. 다들 그리하는 듯...
만년필. 강의하실테니 가방도.
뭐 이런것 많이 봤습니다 ;;
4. ...
'08.3.7 11:27 AM
(211.245.xxx.134)
저도 홍삼추천이요 혹시 안드셔도 다른분 드리기도 좋구요
5. 가격은?
'08.3.7 12:08 PM
(128.134.xxx.85)
가격이 어느정도 신지??
저도 명절과 스승의 날마다 같은 교수님께 드리느라 머리 빠집니다.. ^^;
그래도 여자분이시라 저는 그릇도 하고 찻잔도 하고.. 그러는데^^
페라가모나 뭐 그런 명품 샵에서 카드 지갑 (큰 지갑은 이미 갖고 있는거 쓰실테니)
아니면 조끼, 넥타이, 넥타이핀과 커프스 버튼 셋...
남자 선물이 더 어려워요~
6. 상품권이
'08.3.7 12:24 PM
(222.236.xxx.216)
제일 본인들이 사용하기에 낫지않을까요.
막내삼촌교수님께 고민하다 상품권으로
보냈어요.
7. 남편이...
'08.3.7 12:49 PM
(221.145.xxx.34)
교수직입니다...남편왈...제자들이 한번씩 찾아만 와도 정말 반갑고 고맙더라...그러더니 자신도
지도 교수님 찾아뵐때 빈손으로 가서 무지 민망했는데요...정말 주는 입장과 받는 입장은 다르지요...선물보다 맘을 보실 테니 넘 부담갖지 말고 고르세요.
8. 넥타이요.
'08.3.7 2:40 PM
(211.210.xxx.62)
간단하고 어른들께 선물해도 무난하고
안쓰시면 자녀들 주실테니 걱정 없고요.
요즘 넥타이 사오만원대면 하나 장만할 수 있쟎아요.
9. 저희
'08.3.7 2:41 PM
(222.112.xxx.46)
남편 교수인데 정말 윗님처럼 잊지않고 찾아와 주는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고 합니다.
그런데 육순이시라니 상품권 정도 모아서 성의표시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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