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식탁다리 잘라버리면 후회할까요?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08-03-07 09:22:29
새로 이사하는 아파트에 씽크대와 연결된 식탁이 있어요.(1년뒤에 분양받을 예정임)

그래서 기존의 식탁을 다리를 자르고 좌탁 대용으로 사용하고 싶은데요..

혹시 이렇게 사용해 보신 님 계실까요?

처음엔 책상으로 사용할까 했는데, 이미 책상도 있어서 괜히 방에서 자리만 차지할것 같아요.

교자상이 있긴 하지만 사용할때마다 꺼내려니 매번 번거로워서 작은 상만 사용하니 손님이 한두명 왔을때는 불편하더라구요.

아예 좌탁식으로 탁자가 있으면 밥상과 탁자를 겸할수 있어서 편할것 같아요.
IP : 58.232.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
    '08.3.7 9:27 AM (59.12.xxx.2)

    울 친정에서 그리써요
    사실 식구가 줄어서 6인식탁에서 밥 잘 안먹고 거의 상들고 티비봄서 밥을 먹었는데요
    그거 버린다고 내놨는데 할머니가 다리만 댕강..잘라오셔서 걍
    좌식테이블로 씁니다
    또 그리해놓고보니 오히려 의자보다 요긴하게 쓰이긴하네요

  • 2. 저희집
    '08.3.7 9:50 AM (121.134.xxx.20)

    좌탁은 아니지만...

    이번에 신혼때부터 쓰던 6인 테이블을 8인용으로 바꿨거든요.
    8년이나 된 식탁이라서 누구 주기도 그렇고 버리기도 아깝고 하더라구요.
    고민하다가 아이들 키높이에 맞춰서(6살, 4살) 다리를 잘라주었더니 미술용 책상겸, 놀이책상겸, 홈스쿨 책상겸으로 아주 요긴히 쓰고 있네요.

  • 3. ...
    '08.3.7 10:07 AM (122.37.xxx.36)

    다리를 자르지 말고 철천지 가은데서 좌탁용 다리를 구입해서 교체해 쓰다가

    혹 다시 식탁이 필요할 경우 보관했던 긴 다리를 조립해서 쓰면 어떨까요.

  • 4. .
    '08.3.7 10:09 AM (211.176.xxx.67)

    저도 그리말하려 했는데 위의 '... 님' 말씀마냥
    다리만 사다 쓰세요.
    살다보면 어찌될지 모르는거 같아요.

  • 5. 유리
    '08.3.7 10:15 AM (210.91.xxx.151)

    울 언니네는 6인용 식탁을 중고품점에서 사다가(리바트) 다리를 자르고 거실 탁자로 쓰는데요... 거기서 공부도 하고 손님오면 식탁이 되고 간식도 먹고하니까 일반 소파앞에 탁자 보다 훨씬 쓰임새가 좋아요... 고급 스럽고....

  • 6. 원글
    '08.3.7 10:31 AM (58.232.xxx.116)

    저도 다리만 교체해볼까 하긴 했는데, 다리만 따로 붙어 있는게 아니고, 다리에 식탁 옆면 나무가 같이 맞물려 있어서 다리만 떼어내기가 애매해요.
    또 식탁과 다리 색상 맞추기도 어려울것 같구요.
    정말 살다보면 어찌될지 모르니 쉽게 잘라버리기도 힘드네요.
    답변 주신 모든 님들 감사합니다.

  • 7. ^^;;
    '08.3.7 11:22 AM (211.210.xxx.30)

    저희 시댁이 잘라서 사용하시는데 너무 좋아라 하시는데요.
    좌탁처럼 보여요.
    오히려 사용 안하고 놓아두는것보다는 잘라서 실컷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긴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65 여자나이 47살에 대학생자녀있으면 많이 수월한건가요? 1 ... 2008/03/07 1,257
176964 여학생 체대입시 문의(막막해요 도움주세요) 2 고삼엄마 2008/03/07 452
176963 이비에스 생방송 부모에 아토피관련 방송하네요. 아토피 엄마.. 2008/03/07 346
176962 사각 스텐 설겆이 통 파는곳 아세요?(무플민망ㅜㅜ) 7 검색의 잼병.. 2008/03/07 1,354
176961 봉제공장 취업은 어떻게? 5 초보미싱사 2008/03/07 998
176960 인간관계 2 서운함 2008/03/07 1,065
176959 입덧중 양치하는게 넘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할수있을련지 15 질문좀 2008/03/07 768
176958 캔키즈 이월옷 샀는데 옷들이 편한가요? 5 사탕수수 2008/03/07 669
176957 시어머님이 칼을 사주셔야 하나요? 16 조언 2008/03/07 1,468
176956 방송대 등록금 환불 되나요? 4 방송대 2008/03/07 1,083
176955 식탁다리 잘라버리면 후회할까요? 7 2008/03/07 1,107
176954 제사에 관하여 8 시댁 2008/03/07 761
176953 가벼운 책부터 읽게 해주고 영어책읽기 2008/03/07 434
176952 금 거래시 주의! 3 참고로 2008/03/07 1,374
176951 식탁질문입니다. 궁금.. 2008/03/07 278
176950 관자놀이 지방이식술 하신 분 계신가요? 1 지방이식 2008/03/07 458
176949 덕산 스파캐슬 이용법.. 2 덕산 2008/03/07 1,741
176948 wmf 뉴 퍼펙트플러스 밥솥 구매하실 분 있을실까요?? 5 혹시 2008/03/07 632
176947 간경화 잘 보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 11 간경화 2008/03/07 1,323
176946 어디서 다운을 받아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2 mp3 2008/03/07 516
176945 이런 일이... 12 참담 2008/03/07 2,939
176944 뉴코아(모던..) 에 스텐 설거지통 판매하나요 3 .. 2008/03/07 624
176943 쇼핑몰에 나온 물건을 구입하려면 다시 회원가입을 하나요? 1 기쁨 2008/03/07 198
176942 갓난쟁이 아가 데리고 미국 따라가야 하는 건지 3 걱정 2008/03/07 762
176941 아x론 다녀보신분 질문입니다...(무플걱정) 5 영어학원 2008/03/07 1,142
176940 어제 100분토론 봤습니까? 6 망할정부놈들.. 2008/03/07 1,467
176939 <<급>>싱가폴?! 나가는 친구 아들 선물 1 선물 2008/03/07 369
176938 저희 시어머님 이해 안가는 행동 7 왜 그럴까요.. 2008/03/07 1,731
176937 공무원 연령제한이 폐지되었다네요~ 8 앗싸~ 2008/03/07 2,148
176936 첨으로 반장이 됐네요 5 학부모 2008/03/07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