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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어머님 이해 안가는 행동

왜 그럴까요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08-03-07 01:40:33
저희 시어머님은 자식들이 찾아 오면 당신 방에서 같이 자식들(다 들 결혼했음)과 같이 주무시려고 해요
  딸들과 사위들은 그렇게들 하데요. 전 진짜 이해 되지 않거든요. 저희 친정 부모님은 저 결혼 하고 나서 찾아가도 따로 이부자리 마련해 주시지 같은 방에서 같이 자자 안하시는데 , 저희 시어머님은 넘 당연히 당신 방에 부부이부자리 펴놓으시고 같이 자자고 해요.
따로 잘 방이 없는 것도 아닌데. 전 대개 이상한데. 님들 시어머니들도 그러시나요?
IP : 222.239.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7 2:47 AM (124.57.xxx.25)

    신랑은 뭐라 하나요???
    82쿡님들의 시원한 답변 기다려 지네요
    정말 이해 안가는....

  • 2. 저도
    '08.3.7 7:47 AM (221.145.xxx.120)

    저도 이해 안되지만..
    저희 엄마도 그래요... 저희는 둘 다 딸이구요..

    저번에도 같이 자자고 그래서... 거절했어요...

  • 3. ㅠㅠ
    '08.3.7 7:49 AM (121.190.xxx.127)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데요.

  • 4. ?
    '08.3.7 8:48 AM (221.146.xxx.35)

    딸이랑만 잔다는 말이에요? 아님 딸과 사위 어머니 모두 같이 잔단 말이에요?

    전자라면 이해가 갈수도 있지만, 후자라면 병원에 가보셔야 할듯.

  • 5. 이해
    '08.3.7 9:25 AM (116.47.xxx.13)

    이해 안가는 행동이긴 하지만 나이가 들면 사람이 그립다고 합니다.
    저희는 시댁이 한동네라 자식들 모두 근처에 살고 수시로 얼굴보고 아버님 매일 찾아오시고
    그래도 시댁갔다 나오는길엔 저희 시어머니 항상 저희가 멀리 안보일때까지 잘가라 또 놀러와라를 외치세요. 자식영원히 이별하는 사람처럼 얼마나 애절하신지 몰라요.
    첨엔 이상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해요. 자식을 결혼시키면 독립된 가정으로 인정해야 하지만
    우리나라 부모들이 그걸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매일 품에 끼고 있던 자식이 나가 살고
    어쩌다 보면 얼마나 보고 싶어 그러겠나 그런생각으로 그냥 넘긴답니다.
    비단 시부모님뿐아니라 지금 40대 이신 형님들 보면 자식들한테 얼마나 애절한지 몰라요
    형님들 시부모님 욕하지만 제가 볼땐 형님들도 결혼시키면 며느리 데리고 산다고 벌써부터
    노래해요 시부모 욕할거 하나 없어뵈구요. 다 자기 자식은 끔찍한 법이니까 영원히 내품에
    남기를 바라는 부모맘이라 생각해요.

  • 6. 시댁과
    '08.3.7 10:31 AM (59.15.xxx.55)

    친정의 차이인지도 모르겠어요.
    친정은 딸,사위오면 각방에 들어가서 자라고 하시는데..
    시댁가면 꼭 며느리들은 한방에 넣고 아들들하고는 한방에서 주무시더라구요. ㅎㅎ
    그냥 그러던지 말던지..
    일년에 한두번 아들들 끼고 자고 싶으신가보다 하고 말아요..
    일년에 한두번인데 뭐..신경 안씁니다.
    처음에는 요? 정말 이행안됐어요. 정말정말..

  • 7. 외로우셔서
    '08.3.7 7:03 PM (116.37.xxx.200)

    그런 거지요... 내 자식이지만 내 품을 떠났으니 또 얼마나 애절하겠습니까?
    내 부모님이 안그러시는 걸 (맘 속에 그런 공허함이 없으신 거)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안쓰럽게 생각하시고 넘어가 주심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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